(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철도역사에 설치된 승강장 안전문(이하, 스크린도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및 고장을 줄이기 위해 관제센터 중심의 2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3년 이후 스크린도어로 인한 사망 사고는 총 7건이며, 특히 작년에는 김포공항역(10. 19.)에서 승객이 사망하고, 구의역(5. 28.)에서 정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또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717개 철도역사에서 최근 4년간 발생한 고장건수는 총 74,238건(21,728건/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고 및 고장의 원인은 대부분 스크린도어(45%)가 단기간(‘07~’09년)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했고, 안전관리 담당자의 부재, 품질관리 미흡 등이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수차례에 걸친 관계 전문가, 철도운영기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철도역사 역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관제센터 중심의 2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크린도어 관리운영체계를 강화한다. 스크린도어의 안
(미디어온) 관세청은 ‘범정부적인 부패척결 대책’의 하나로 수출입거래를 악용한 금융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2월 7일부터 11월 말까지 ‘무역금융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외환거래 자유화 확대, 국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증가에 편승한 재산국외도피, 자금세탁, 공공재정편취 등 국부유출 행위를 차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관세청은 이와 관련하여 전국세관 외환조사 직원들의 단속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특별단속 수사전담팀 전원이 7일(화) 서울세관에 모여 ‘무역금융방지 특별단속 수사전담팀’ 발대식을 개최한다. 무역을 악용한 자금세탁, 재산국외도피 등 단속테마를 선정하고, 관세청·세관·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정보분석 및 외환조사 능력이 뛰어난 직원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외환조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국세청 등 정부기관으로 구성된 ‘역외탈세·국부유출 대응협의회’, 무역보험공사·시중은행으로 구성된 ‘무역금융편취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등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방침이다. 또, 해외관세관 및 해외관세당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해외금융거래·페이퍼컴퍼니 등에 대한 정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운영 중인 ‘1일 시민시장’을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일 시민시장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일 시민시장에 선정되면 시 공식 행사와 회의, 시정 현장을 시장과 함께 하루 동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시 참여혁신단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재철 시 참여혁신단장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사연과 시정관심도 등 종합적인 평가하고, 연령·직업·거주지 등을 고려해 특정 계층에 편중되지 않도록 대상자를 적정하게 안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1일 시민시장은 시민의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민선 6기 출범 후 10명이 위촉됐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만 6,710두의 소 브루셀라병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2013년 7월 이후 발생이 없어 청정화 유지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주로 암소에서 유산, 사산, 불임 등을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소 브루셀라병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큰 질병인 만큼 2005년부터 매년 1만 5,000두 이상의 검진을 실시하는 등 근절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우리시는 언양·봉계 암소 불고기 단지로 인해 발생위험도가 높은 암소를 타 지역에서 반입하여 사육하는 농가가 많아 2005년에는 1,199두에서 브루셀라병이 발생하는 등 전국 최고 발생률의 고위험 지역이었던 만큼 감염축 색출과 근절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실시해 왔다. 이와 관련 주요 조치로 ▲거래되는 모든 소에 대한 브루셀라병 검사의무화와 1세 이상 모든 암소에 대해 정기검사 ▲전담 방역관을 배치하여 발생 및 역학농가에 대해 적극적인 조사·검사 ▲발생농장 특별관리로 지속 발생 시 동거소 예방적 도태 ▲중앙부처에 도태·검사 등 근절을 위한 관련규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관내 128개소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천지역 공중화장실 46곳에‘안심 비상벨’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 총 128백만 원을 투자해 128개소에 확대 설치한다. 설치대상 공중화장실은 작년 시·구·경찰청 합동으로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안전실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른 안전이 가장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안심비상벨은 화장실 안에서 위급상황이 닥쳤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번쩍이고 경고음이 울려 주변 도움을 받거나 관할 경찰서로 연결돼 신속하게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 공중화장실 이용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 심리를 억제하여 범죄 예방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전시의 공중화장실 이용자 안전망 구축사업은 지난해 서울 강남역 인근상가 공중화장실 20대 여성 살인사건 이후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2016. 6월에 대전시-자치구-경찰청과‘공중화장실 이용자 안전 확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결과물이다. 협약을 통해 시는 공중화장실 안
(미디어온) 산지 토종닭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토종닭 소비를 위해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대한양계협회 자료에 따르면 계란가격과 육계가격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나 토종닭 가격은 지난해 10월말 kg당 3,800원에서 올 1월 말 2,200원을 기록함으로써 불과 3개월 만에 42%나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산지 가격 하락은 고병원성 AI로 인한 방역비용 상승과 맞물려 토종닭 농가의 어려움에 짐을 더하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이러한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지난 1월 관내에서 생산된 토종닭을 사용하여 권선택 시장과 각 실·국장,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내식당에서 시식회를 개최하였고, 각 구청에서도 토종닭으로 시식회를 연이어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시식행사가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게 용기를 줄 수는 있었겠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판단에 따라‘토종닭 메뉴’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관내에서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는 모든 공공기관과 공기업에게 “닭고기는 당분간 토종닭을 사용하자”는 취지로 동참을 부탁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AI 방역을 위한 이동제한으로 인해 산닭 유통이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중한 장애로 심야시간대까지 돌봄이 필요한 독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017년 중증장애인 야간순회방문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야간순회방문서비스는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중증장애인 가정을 매일 방문하여 위생관리, 체위변경 등 간단한 신체관리를 비롯해 체온·호흡기 관리, 응급상황 발생시 119 연계 등 위기상황에 대응·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지원대상자는 활동지원급여 인정점수 400점 이상, 1인 독거가구 추가급여를 지원받고 있는 장애인으로, 수행기관으로 신청하면 가정방문하여 현지조사 후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한다. 부산시는 2016년 수행기관 2개소를 선정하여 시범사업으로 실시하였으며, 이용자 만족도조사에서 서비스 재이용 의사 80%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금년에도 수행기관 2개소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며, 사업성과 및 개선방안 등을 파악하여 확대지원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한 사상구 거주하는 A씨는 “아파서 고열이 나는 응급상황에서 아무 조치도 취할 수 없어 불안한 생활을 지속했으나, 이번 야간순회방문서비스 전담인력의 빠른 대응으로 응급처치가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 개선, 적극적인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으로 최근 10년새 기업 유치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성과를 계속 이어나가고자 기업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 직접 찾아가서 규제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추진단은 지난해 25개 단체를 방문 46건의 발굴은 물론 900여명의 회원이 있는 부산건축사협회의 “장애인편의시설 건축협의 규제개선” 건의를 받아 관계당사자들과 협의, 규제를 개선함으로서 해당 단체로부터 노고에 대한 격려를 받았다. 올해도 60여개 단체에 불합리한 규제와 기업애로 신고 운영사항을 안내하고, 2월 9일부터 현장 방문에 나선다. 이렇게 찾아가서 발굴된 규제는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히 해결하고, 중앙부처와 관련된 사항은 개선 건의 등 완결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 추진하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추진단”의 운영 방향은 사물인터넷·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저해되는 규제, 모바일기반창업·청년창업 등 신규 창업 장애 규제, 마을공동체·도시재생 등 서민 주름살 규제 발굴을 우선에 둠으로서, 개선이 아주 절실하지만 어디에, 누구에
(미디어온) 사고력 기반 융합교육 기업 CMS에듀가 마포영재교육센터를 확장이전 개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사고력과 융합교육 등을 진행하는 마포영재교육센터는 이번 확장이전을 통해 기존보다 더 넓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마포영재교육센터의 이전 주소는 마포구 독막로 262 신영빌딩 2~5층이다. 마포영재교육센터는 확장이전 개원 후 학부모 대상 설명회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과 25일 오후 1시, 16일 11시에 7세부터 예비 초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고력 교육 ‘WHY’의 무료체험수업과 설명회가 진행된다. 22일 11시에는 7세와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고력 프로그램 ‘생각하는 I·G’의 무료체험수업과 설명회가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CMS에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마포영재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CMS는 수학을 기반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곳으로 사고력과 융합교육으로 세계교육 트렌드를 주도한다며 설명회를 통해 CMS의 특화된 콘텐츠와 교육 노하우 등이 소개되는 만큼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CMS에듀는 1997년 설립 이후
(미디어온) 환경부가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국민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5대 환경분야 6,783곳을 선정해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국가안전대진단 : 2015년부터 시행되는 국가 전체의 안전진단 5대 환경분야 6,783곳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500곳, 상수도시설 1,023곳, 공공하수처리시설 597곳, 국립공원 4,652곳, 폐기물매립지 11곳이다. 환경부는 5대 환경분야 안전진단을 위해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5대 분야별 과장급을 팀장으로 하는 ‘환경 안전진단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위험성을 고려하여 500곳 전부를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한다. 상하수도시설 등 나머지 4개 분야는 관리주체별로 자체 점검한 후 ‘안전진단추진단’이 10% 범위 내외에서 표본을 선정하여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내용과 방법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시설, 안전기준이 없거나 같은 유형의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한 외부 민간전문가를 참여토록 하여 민관합동점검반의 실효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미디어온)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가 6일 남수단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흥세 감독을 희망사과나무 해외 지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흥세 감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빈민촌에 축구 교실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등 축구를 통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에이즈와 마약, 담배 퇴치 운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평소 임흥세 감독의 선행 활동을 응원해 왔던 희망사과나무는 남수단을 비롯한 해외 빈민 지역에 관심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 나눔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임흥세 감독을 희망사과나무 해외 지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희망사과나무는 임흥세 홍보대사와 함께 해외 지역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는 “임흥세 홍보대사와 함께 해외 지역 소외 아이들의 건강한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활 및 교육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 지역 및 취약 계층 아동·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실은 2017년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도시화·산업화에 따른 대형건설공사장 증가 및 기후변화 등 각종 재난·안전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특히 최근 들어 대형공사장 등에서 크고 작은 인명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낮던 점을 중시하여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재난 등 안전사고에 대해 선제적 예방을 위하여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행정부지사를 추진단장으로 하는‘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하여 제주도·행정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시설외 일반시설에 대하여는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으로 시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점검 분야는 ▲각종 시설물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해빙기 위험시설 ▲위험물질 ▲안전사각지대 등 사회전반에 대한 생활 속 모든 위험요인이 해당된다. 아울러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유지관리체계 등도 점검하여 안전사각지대를 발굴·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3년차를 맞이하여 금년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취약시설물에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