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국가석유화학단지 및 원전이 위치하는 도시 특성상 대규모 재난 요인이 산재한 도시로, 이와 관련 선제적 재난 대응으로 안전도시 울산 건설을 위해 ‘재난상황 전파체계개선을 위한 획기적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울산은 지난해 인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강력한 지진과 태풍 ‘차바’의 기록적인 강우로 많은 피해를 입었을 뿐 아니라, 산업도시 특성상 재난 요인이 다른 지역보다 많아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신속한 재난상황 및 재난대응 정보 전달로 시민들의 능동적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저인망식 디지털·아날로그 방식을 병행한 재난정보 전달체계로 개선코자 한다. 첫째, 국민 재난안전정보 포털(www.Safekorea.go.kr) 앱인 안전디딤돌 가입 확대이다. 안전디딤돌은 각종 재난·기상·교통정보 및 재난 시 국민행동요령, 재난 대응 시설 정보 등을 탑재한 재난정보 창구이다. 울산시는 대시민 홍보 외 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협조아래 각급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필수 가입 확대, 공동주택 관리자, 기업체, 사회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가입과 사용을 권장하여 시민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충북 보은, 전북 정읍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우선 거점소독시설에서 타 시·도에서 진입하는 모든 우제류 운송 차량의 소독을 철저히 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해 이동토록 했다. 특히 충북에서 생산된 우제류 가축의 반입(도축)을 제한하고, 타 시·도 도축장을 출입하는 차량은 철저히 소독 후 증명서를 발급해 농장에 출입토록 했다. 또한 대전시 소 사육농가 211호 4,607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긴급 일제접종을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50마리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를 동원해 접종하고 50마리 이상 소 사육농가는 자가 접종토록 하며 전담 공무원을 농가별로 지정하여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대전시 유세종 과학경제국장은“조류인플루엔자(AI)가 종식되기도 전에 구제역이 발생하여 가축질병 방역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시민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있다면 우리시 유입을 차단할 수 있다”며“특히 9일부터 시작되는 지역별 정월대보름 행사 시 축산 농가는 집합모임과 행사참석을 자제해 주시고, 시민들은 행사장 주 출입구에 설치된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부터 65세 이상 법인택시 고령 운전원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월 과거 뇌수술 경력이 있는 택시운수종사자가 운전 중 갑자기 혼절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고령 운전원, 뇌질환 등 병력이 있는 운전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이와 유사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택시조합, 노동조합, 택시근로자와 간담회를 열고 법인택시 고령 운전원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을 협의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검진 지원기관인 광주근로자건강센터에서도 좋은 시책으로 판단된다며 적극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 위치한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검진대상 인원은 65세 이상 343명 전원과 과거 병력이 있는 희망자에 한해 무료 검진하며, 진료과목은 뇌출혈(심근경색), 근골격계 검사, 스트레스 체크 등이다. 한편,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검진 결과 이상 증상이 있는 특별검진 대상자에게는 시와 운송업체가 공동(5:5)으로 전문병원 정밀검진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민선6기 광주시의 사회적 약자 배려 방침에 따라 65세 이상 택시 운전원에 대
(미디어온)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이 긴급한 상황에서 119신고요령 미숙으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는 인식을 하고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119신고 요령을 알렸다.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들은 얼마나 신속 정학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을까’란 물음에 “나는 신고를 잘 할 수 있어”라고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루 평균 1천 300여건의 119신고를 접수 처리하는 119종합상황실에는 신고자의 위치 파악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우리는 어릴때부터 119신고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지만, 위급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119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고하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져 다음 사항을 숙지한다면 정확하게 신고를 할 수 있다. ▶ 신고를 할 때는 유선전화를 사용하자. 신고자의 위치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빠른 신고접수와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터넷 전화는 우리 집 주소로 등록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인터넷전화가 편의성과 저렴한 이용료 덕분에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가입자 위치와 통신사 등록주소가 다른 경우가 많아 출동이 지연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예상지역에 대피경로, 안전대피소, 응급의료기관, 공공기관, 재난상황 전파체계 등이 수록된 재해정보지도를 올해 말까지 제작,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강우량별 상황에 따라 사전대피와 관련한 사항을 매뉴얼화해 피해예상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보다 더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자연재난 사전대응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재해정보지도는 침수흔적도와 침수예상도를 토대로 재해발생 시 필요한 정보를 표시한다. 침수흔적도는 우리 지역의 침수발생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과거의 침수발생내역을 전수 조사해 침수시기, 침수범위 등을 지형도 및 지적도에 표시한 지도로, 각종 개발계획과 재해예방사업 수립 시 근원적인 재해저감대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며, 침수예상도는 시간당 최대 강수량 70mm이상의 폭우가 발생할 경우 내수침수 시나리오별 수치 계산을 분석하는 과학적 기법을 적용해 장래 침수예상지역 등을 예측해 작성한 지도로, 토지이용계획 수립 및 재해정보지도를 위한 기반자료로 이용된다. 또한, 이번에 제작하는 재해정보지도에는 겨울철 폭설시 주요 간선도로 제설구간, 주요 교통통제구간,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 등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힘을 모아 앞장섰던 위대한 대구시민정신을 되살려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제고하고자, 올해부터 매년 2월21일∼28일까지를 「대구시민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역사적으로 대구시민은 특유의 화끈하고 뜨거운 기질로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변화와 개혁을 선도해왔다. 일제의 경제적 침략에 맞선 우리나라 최초의 기부캠페인인 ‘국채보상운동’의 시작점이자,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패에 대항해 가장 먼저 횃불을 들어 올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선봉점은 바로 대구였다. 뿐만 아니라 대구는 새마을운동을 전파한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의 변곡점이자, 다부동 전투로 한국전쟁 당시 우리민족을 지킨 최후의 보루이기도 하였다. 대구시는 자랑스러운 지역의 역사와 선조들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겨 최근 정치상황, 서문시장 화재 등으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떨쳐내고 새로운 미래로의 힘찬 도약을 결의하고자, 「대구시민주간」을 선포한다. 「대구시민주간」은 대한민국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 기념일과 연계(2.21∼28일, 8일간)하여,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겨울방학기간 중 부산시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근로장학생을 대상으로 소통과 대화의 장 마련을 위한 ‘근로장학생과의 「미니 토크콘서트」’ “대학생 + 서병수 = 하이파이브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부산시청사 26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근로장학생 110여명이 참석해 시정 홍보를 비롯하여 대학생활 애로·건의사항, 경험하고 싶은 일 등 다채로운 이야기와 소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대학생밴드 공연과 근로장학생 근무 현장 및 인터뷰 등 활동영상 시청,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근로장학생이 뽑은 베스트 5!’, 부산 시정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시장님 질문있어요’, 시정발전 건의사항에 대한 ‘부산시에 바란다!’ 등 재미있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근로장학생과의 「미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앞으로 부산시 청년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산림 내 무속행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정월대보름(2.11)에 산불대책본부 운영 강화, 비상근무 등 산불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고 밝혔다. 시는 우선 정월대보름에 완벽한 산불방지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한다. 특히 대책본부에서는 산불방지 점검반을 편성해 자치구·군 등 19개 기관에 대한 격려와 함께 근무실태를 점검하는 등 산불방지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정월대보름인 2월 11일에는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구·군 및 시설공단 직원이 순찰에 나서 산림에서의 무속행위나 달집태우기 등에 대한 계도에 나선다. 이날 새벽에는 사찰·암자, 계곡, 약수터, 바위틈새, 토굴 등 무속행위 예상지역에 출입하는 시민들에 대해서는 양초, 향 등 인화물질을 일제히 수거할 방침이다. 또한, 11일 낮에는 소방헬기를 동원하여 산불예방 계도방송과 감시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달맞이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집중 실시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정월대보름날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산림인접지에서의 쥐불놀이 금지 계도 등 산불예방 활동에
(미디어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공부문의 청년고용을 확대하고자 올해 1900여명의 신입직원 및 청년인턴 등을 대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일시퇴직 등을 대비하고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고유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하여 2016년 1,600여명 채용에 이어 2017년에도 1,900여명(신입직원 1,050명, 연구직 20여명, 청년인턴 8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이 2018년부터 본격화 되므로 1000명 이상 대규모의 채용이 향후 수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입직원(행정·건강·요양직)의 채용공고는 종전에 2회로 진행하던 것을 2월 중·6월 중·9월 중 총 3회에 걸쳐서 공고할 예정이며 청년인턴사원은 4월 중에 공단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 등을 통하여 각각 채용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신입직원 채용은 전 과정(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심사)을 정부권장정책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구직과 청년인턴사원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에 의해 역량중심으로 채용할 예정으로 스펙중심 채용에서 탈피하여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공단 직무에 적합한 능력중심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미디어온) 특허청은 소기업 등 사회적 약자를 대신해서 특허심판이나 소송을 직접 대리해 주는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의 법률구조 건수가 2016년도에 109건으로 작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합의금으로 소 취하 또는 승소한 비율도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93.3%로 소송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영세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등록 상표를 자전거 라이딩 전용 백팩에 부착하여 판매하던 소기업 A사는 일본의 ‘소니’사로부터 상표 무효심판 청구를 당하는 어려움에 처하였다. 공익변리사의 도움을 받은 A사는 대형 로펌을 대리인으로 선임한 글로벌 대기업에 맞설 수 있었고 결국 승소를 이끌어냄으로써 사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산하 기관으로 현재 11명의 공익변리사가 기초생활수급자, 소기업,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심판·소송 대리를 비롯하여 지역순회 상담, 출원 명세서 등 서류 작성, 산업재산권 침해 관련 민사소송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특허청은 심판 및 소송 대리 등 급증하는 법률구조 수요 대응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
(미디어온) 환경부가 ‘국제적 멸종위기종(이하 CITES종)’의 보호를 위해 13일부터 CITES Ⅰ, Ⅱ, Ⅲ급 종의 밀수 또는 CITES Ⅰ급 종의 국내 불법거래 행위를 제보할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 CITES: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 CITES종 불법거래 행위 제보는 한강유역환경청 등 환경부 소속 7개 유역(지방)환경청에서 국민신문고(m.epeople.go.kr), 유선 전화, 팩스, 우편 등으로 받으며 불법 행위를 제보하면 사실여부를 확인하여 1인당 연간 10회, 최대 1,000만 원까지 CITES종 등급 기준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 CITES종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이하 CITES협약)’에 따라 지정된 야생 동·식물이며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183개국 3만 5,640종이 지정되어 있다. ※ CITES협약: 야생 동·식물 종의 국제적인 거래로 인한 생존위협을 방지하기 위한 협약으로 1975년 발효, 우리나라는 1993년 가입
(미디어온) 엄정숙변호사의 제소전화해는 인터넷 무료법률상담이 600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엄정숙 변호사가 2010년 선보인 ‘엄정숙변호사의 제소전화해’ 홈페이지 무료법률상담은 4년 만인 2013년 답변을 포함하는 누적 상담이 300건을 달성했다. 이후 제소전화해 무료 상담에 가속도가 붙어 최근에는 누적 600건을 넘어서는 등 프리미엄 제소전화해 법률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제소전화해란 민사분쟁이 일어나 소송을 하기 전에 법원에 화해 신청서를 제출하여 성립 결정을 받는 제도다. 화해 성립 결정을 받으면 대법원 확정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 즉 소송 전에 판결문과 같은 효력을 가지는 제소전 화해조서를 받아둔다는 설명이다. 이는 집행력이 있어 임대차 제소전화해 등에서도 많이 이용된다. ‘제소전화해 무료 법률상담’은 엄정숙 변호사가 도입한 신개념 법률 서비스다. 기존 오프라인 법률 상담에서 벗어나 온라인 게시판에서 상담하는 방법으로 상담 시간의 제약을 벗어났다. 상담자 사이에서는 ‘편리한 제소전화해 상담’으로 불리며 제소전화해 법률 상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제소전화해 무료법률상담’은 상담자들이 하는 질문을 편리하게 질문하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