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전남지역 여성 어업인들이 어업 생산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만 작업 환경은 열악해 갯벌에서도 쉽게 끌고 다닐 수 있는 어가 장비 등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전남여성플라자는 전남 여성 어업인 삶의 질을 높이고, ‘전남 제4차 여성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세우는데 실증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전남 여성어업인 생활 실태조사’를 했다. 이 조사는 전남 여성 어업인을 대상으로 노동, 경제, 건강, 사회 참여, 정주 여건 등을 포함한 설문조사(215명)와 생활실태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면접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응답자들은 주로 60대 이상 연령으로, 어촌에서 태어나서 50년 가까이 어촌에서 생활했으며, 학교 교육을 받은 경험은 적었다. 대체로 자녀수는 2명에서 4명 정도이고, 혼자 살거나 부부가 함께 살고 있으면서 가족 중 환자이거나 보육이 필요한 (손)자녀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실태조사를 통해 두드러지게 나타난 문제점은 노동 분야의 경우 장시간 위험한 작업환경에서 어업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어기 평균 노동시간은 7.56시간이고, 어한기에는 2.44시간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가사 일 전담 및 어가
(미디어온) 전라북도는 충북 보은, 경기 연천 등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되고 정읍 발생농가의 방역대 내(3km) 백신접종 여부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항체 형성율이 낮게 나옴에 따라 백신접종 여부 확인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정읍 발생농가 방역대 내(3km) 항체형성율 : 46%(대상 : 18호) ※ 구제역 백신항체 형성율(2016.12월) : 소 96.6%, 돼지 66.3% 2월 9일부터 도내 도축장에 출하하는 소, 돼지 전농가에 대해 백신접종 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항체형성 기준 미만 농가에 대해 농장 확인검사를 통해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함 ※ 소는 도축 출하되는 전두수, 돼지는 전농가에 대해 농가당 10두를 검사함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2월 9일 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현장을 방문하여 구제역 백신보관 방법, 접종요령, 접종방법 등을 확인하고 백신접종 요령 홍보 및 접종 철저를 당부하며 충북 보은 및 경기 연천에서 발생된 젖소농가의 백신항체 형성율이 낮게 나타남에 따라 우리도 젖소농가의 백신접종 여부 검사 필요성을 확인하고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도내 젖소 전농가의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미디어온) 충청북도는 2월 9일 구제역 간이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보은 한우농가에 대해 도 축산위생연구소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으며, 동일 농가의 다른 한우 45두에 대한 항체형성률 검사에서는 13두에서만 항체가 형성돼 약 30%의 항체형성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동일 농장주 및 농장주의 부인이 운영하고 있는 인근 농장 2곳에 대해서도 함께 항체형성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동일 농장주가 운영하는 인근 농장의 한우 16두는 모두 항체가 형성돼 100%의 형성률을 보였으나, 부인 명의의 농장의 경우 16두 중 1두(6%)만 항체가 형성되는 등 농장별로 현격한 형성률의 차이를 보였다. 사실상 동일한 농장주가 운영하는 세 농장의 항체형성률이 각각 30%, 100%, 6%로 큰 차이가 남에 따라 농장주의 농장별 관리상황에 따라 항체형성률이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충북도 축산과 관계자는 “검사를 실시한 세 농가에 대한 추후 조치는농림축산식품부 및 보은군 등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이 10일 아침, 구제역방역 창원시 제1초소를 방문해 추운 날씨 속에서 방역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와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날 구제역차단 방역초소를 방문한 이상대 도 농업기술원장은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 목소리 청취와 사기진작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설명하였다. 이상대 도 농업기술원장은 "추운날씨에도 방역활동에 전념하는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제역 위기경보가 최상위 단계에 접어들어서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상대 원장은 구제역 방역 현장 방문에 앞서, 2017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남창원농협 교육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경남농업 비전과 주요 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육생들과 나누었다.
(미디어온)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0일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소재 젖소 사육농가를 찾아 구제역 예방접종과 방역현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현장을 찾은 남경필 지사는 조기동 수원시 생명산업과장으로부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 등 방역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후 축산농가와 공수의 등과 함께 방역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일주일 안에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날씨도 춥고 접종을 마친 소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유산되는 경우도 있어 어려움이 있지만 차질 없이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 지사는 이어 “백신을 제대로 놓고 항체형성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농가와 협의를 해야한다”며 “스트레스 완화제를 같이 주면 젖량은 줄지 않고 유산이 줄어든다고 하니 완화제 보급도 집중하라”고 덧붙였다. 10일 오전 8시 현재 도는 구제역 예방접종 대상 소 43만2,763마리 가운데 12만 3,328마리에 대한 접종을 마쳐 예방접종률은 29%에 이른다. 남 지사의 지시에 따라 연천 등 한강수계 이북 11개 시군에 2가 백신(O+A형 혼합백신) 접종 실시 계획을 밝힌 도는 9일 오전까지
(미디어온)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00병원의료재단 이사장과 00정신병원장에게 의료급여 환자들에 대한 급식, 온수, 환자복, 병실환경 등 서비스 제공 시 차별을 중단하고, 부당하게 작업치료를 실시하고 노동을 강요하는 관행을 개선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진정인 A씨는 00병원의료재단 산하 병원이 의료급여법에 의한 의료급여 환자 (이하‘급여환자’)와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한 건강보험 환자(이하‘보험환자’)의 서비스 를 다르게 제공하는 등 급여환자를 차별하고 있고, 환자들에게 병실 청소·배식·조리보조 등 각종 노동을 강요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였다. 인권위 조사결과 급식 시 보험환자는 4찬, 급여환자는 3찬을 제공하다가 2012년부터는 급여환자에게도 4찬을 제공하였다. 그러나 급여환자에게는 피클, 깻잎절임 등 통조림류의 반찬을 지급하고 남은 밥을 버리지 않고 다시 쪄서 제공하기도 하였다. 온수·환자복·침구류·냉난방·병실청소 등 환자의 기본적 처우에 쓰이는 입원료는 급여환자 월 975,000원, 보험환자 월 1,008,120원으로 큰 차이가 없음에도 보험환자에게는 온수를 1일 24시간 제공하고 급여환자에게는 1일 최대 4시간
(미디어온) 동부산 해안관광도로를 둘러싼 오랜 갈등이 해소되어 전면 개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9일 오후 부산 기장군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해안관광도로 사업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연화지구 주택지조성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제기한 민원을 중재하여 해결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와 조합 간 갈등으로 인해 동부산 해안관광도로는 완공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개통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부산도시공사가 수행하는 해안관광도로 사업 구간 일부가 기장군 연화지구와 겹치게 되면서 공사와 조합은 중복 구간 연결 문제 등을 협의해 왔으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2015년 12월 해안관광도로가 완공 되었다. 그러자 조합은 연화지구 보다 높게 시공된 해안관광도로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내부 도로가 급경사로 설계되어야하기 때문에 안전에 문제가 있으며 당초 사업계획을 변경해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며 작년 1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수차례의 실무협의와 현장조사를 거쳐 9일 오후 2시 부산 기장군 소재 도로공사 현장사무실에서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기장군 교육행복국장, 부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
(미디어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재능기부 카페’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인「사회복지법인 어울림복지재단 다(茶)드림사업단」(이하 다드림 카페)이 운영하는 ‘다드림 카페’의 새단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 활동은 2012년 1호점인 카페이스턴 지원을 시작으로, 2016년 6호점 ‘카페홀더’에 이어 7호점도 사회적기업과 진행하게 되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재능기부 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현물 등 단순 일회성 기부를 넘어 기업이 가진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사회적기업과 만들고 있다. ‘다드림 카페’는 울산광역시 내 취약계층 자립을 지원하는 카페 2곳을 운영하며 특히, 다문화 여성의 자립과 경제적 기반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번 지원 이후에도, ‘다드림 카페’에 지속적인 시설 보수관리뿐만 아니라 카페 바리스타 교육의 혜택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새단장된 ‘다드림 카페’는 2월 9일(목) 11:10에 울산북구청 내에서 오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 행사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울산고용노동
(미디어온) 경찰청은 2017. 2. 10.(금) 피해자전담경찰관 운영 2주년을 맞이하여 범죄피해자 유관단체 및 피해자전담경찰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자보호·지원 감동스토리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 발표회는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발대한지 2주년을 맞이하여 그 간의 활동사항 및 2017년 업무계획을 공유하면서 금년 한해 더욱 내실 있는 피해자 보호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작년 한해, 전담경찰관은 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받는 피해자가 없도록 피해자 보호·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정책을 펼친바 있다. 예를 들면, 피해자 신변보호가 필요한 경우 기존에는 주거지 순찰 또는 신변경호 등 인력중심으로 이루어 졌으나, 이제는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 운영, 시시티브이(CCTV) 설치 등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또한, 법무부에서 실시하던 피해현장 정리 사업을 2016년부터 경찰청으로 이관하여 살인 등 강력범죄 발생 시 경찰단계에서 바로 현장정리 여부를 판단하고 청소를 지원하여 신속한 피해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그 동안의 활동사항 중 피해자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2월 9일 오후2시 부산발전연구원 회의실(9층)에서 부산시 주최로 송방환 신공항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윤종현 부산시의회 시의원, 공항 관련 전문가,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김해신공항 주변 에어시티 조성 방안 발굴’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정부의 김해신공항 결정 이후 김해신공항 주변 에어시티 조성 방안을 고민하는 한편, 김해신공항 MRO 발전방안과 Air Port와 Sea Port 연계필요성 및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발표에서 한국항공대학교 류재영 교수는 "해외공항의 에어시티 사례 소개와 함께 김해신공항 주변 공항복합도시 개발 방향을 신공항 주변의 잠재력 및 배후도시와의 연계성을 통해 유라시아 관문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유토론에서는 부산시의회 윤종현 시의원, 목원대학교 최봉문 교수, 국토연구원 이범현 연구위원, 동아대학교 오세경 교수, 동아대학교 임상택 교수, 에어부산 조승래 안전정비본부장, 부산발전연구원 김경수 박사, ㈜삼영기술 이상용 부회장 등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해 김해신공항
(미디어온)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2월 9일(목) 11시 삼경교육센터에서 ‘사랑반창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대피해아동쉼터 15개소 종사자 및 치료사 20여명을 대상으로 3시간동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및 치료사를 위한 ‘학대아동 심리정서지원사업 필요성 및 방향’에 대한 교육, 슈퍼비전 조 구성 등을 실시하여 학대피해아동쉼터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학대피해아동쉼터 심리정서 지원사업 ‘사랑반창꼬’는 삼성증권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학대피해아동쉼터 내 보호 아동의 정서 안정화를 위한 심리 치료비와 검사비 지원뿐만 아니라 학대피해아동을 양육하는 종사자 및 치료사들에게 교육 및 슈퍼비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일반 공동 생활가정과 달리 일시보호성격으로 3~9개월간 집중 심리치료 및 생활지도 후 아동에 따라 원가정 복귀, 가정위탁, 일반 공동 생활가정 등으로 전원 조치 되어지는데 학대 후유증이 심각하거나 문제행동이 심한 경우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계속 입소가 가능하다. 하지만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대한 예산이 부족하다보니 아동들을 전문적으
(미디어온) 행정자치부가 올해 17개 시도에서 총 20003명의 지방직 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0,186명에 이어 지방공무원을 2만 명대로 신규 채용하는 것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대민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원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더불어 연중에도 긴급한 인력수요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추가적으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직종별로는 7·9급 공채 등 일반직이 15,438명, 특정(소방)·임기·별정직이 4,119명, 연구·지도직이 446명이다. 일반직 중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구현 등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직은 2,42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 최종인원은 시도별 인사위원회를 통해 확정되므로 추후 변동될 수 있음 시도별 구체적인 선발인원은 2월 중 해당 지방자치단체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고된다. ※ 수시 채용하는 임기제 등은 별도 서울의 경우 사회복지직 9급 공채는 3월 18일(토), 7·9급 공채는 6월 24일(토) 동시 실시하며 부산 등 16개 시도는 사회복지직 9급 공채 4월 8일(토), 9급 공채 6월 17일(토), 7급 공채는 9월 23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