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통계청은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3개 부처와 함께 한국범죄분류 개발 부처협업T/F(이하 범죄분류 T/F)를 구성하고, 2월 13일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범죄분류 T/F는 2015년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국제범죄분류(ICCS*)의 도입 타당성을 검토하고, 한국의 현실을 최적으로 반영하여 한국범죄분류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 ICCS: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Crime for Statistical purposes 범죄분류 T/F에는 통계분류 주관부서인 통계청과 형사사법 정책 관련부처인 법무부, 대검찰청 및 경찰청이 참여한다. 이번 T/F 구성은 국내 범죄통계 자료의 수집 및 집계 방식 표준화를 위한 첫걸음으로서 그 의미가 있다. 범죄분류 T/F 출범식에서는 2016년 실시한 기초연구 결과와 이를 토대로 도출된 한국범죄분류 개발 로드맵을 공유하고, 향후 한국범죄분류 개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2016년 기초연구는 통계청, 치안정책연구소 및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공동 수행한 것으로서, 국제범죄분류(ICCS)에 대한 이해와 도입에 따른 예상 문제점을 분석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범죄분
(미디어온) 경찰청은 교육당국과 협조하여, 신학기를 맞아 빈발하는 대학 내 인권침해·가혹행위 방지와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신학기 선·후배 간 폭행·강요 등 악습 근절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교육당국의 지속적인 지도감독에도 불구하고 선·후배 간 음주강요·얼차려 등 각종 악습이 지속되어 왔던 점을 감안하여 이를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횡포’로 보고 교육당국과 협조하여 선제적 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신학기를 맞아 안내교육(OT)·수련모임(MT) 등 단체행사가 집중되는 2. 13.부터 3. 31.까지 7주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전국 대학 소재지를 관할하는 경찰서에 ‘대학 내 불법행위 수사팀’을 지정·운영하며, 대학별 설치된 학생 인권센터·상담소, 단체활동 지도교수 등과 경찰서 간 핫라인을 개설, 상담·신고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학 내 폭행·강요 등 악습’을 근절하고 건전한 대학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피해학생의 적극적 신고가 필요한 만큼 피해발생 시 핫라인·112·인터넷·경찰서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학·경찰서 간 간담회 개최, 홈페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안전한 공사장 환경조성을 위해 ‘공사현장 안전관리 사전통보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현장은 붕괴, 추락, 폭발, 전도 등 안전사고가 수시로 발생하고, 사고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다. 조치원소방서는 공사현장 사고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관내 391개 대상(신축예정 공사장 28, 중점 대상 363)에 대해 ▲공사개시 전 사전신고 창구 운영 ▲상설 현장 안전점검반 지정 운영 ▲사전신고 공사현장 소방활동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신기를 차단하거나 임의로 조작해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와 용접·용단 작업장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종석 서장은 “공사현장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노무현재단과 함께 ‘국가균형발전 선언 13주년 기념행사’를 14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4년 1월 대전에서 「신행정수도특별법」 등 지방화 3법의 제정과 공포를 기념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위한 과제를 모색하고자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와 노무현재단이 함께 주최하고,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심포지엄’ 순서로 진행되며,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권선택 대전시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행사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분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균형발전의 핵심전략인 행정수도와 혁신도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사회적기업 창업 및 경영 컨설팅,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사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단체는 공고일(13일) 현재 울산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유사사업 추진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다. 지원 규모는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에 5,000만 원, (예비)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에 6,500만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지원신청서, 활동실적 등 제출 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사업’은 2월 13일부터 24일, ‘(예비)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은 2월 13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울산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수행단체 선정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검토하여 ‘울산광역시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말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http://ul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미디어온) 대전동부소방서는 10일 오전 10시 대덕구 중리동 한국소방안전협회 대전충남지부에서 관내 73개소 대형건축물 소방안전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경기도 동탄 메타폴리스 건물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형건축물 안전관리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됨에 따라 피난·방화시설 관리방법과 소방교육·훈련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난 및 소방·방화시설 유지관리 철저▶ 용접 작업 시 임시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비상벨 등 필수 설치▶ 주기적인 화재대피훈련을 통한 위기대처능력 향상 ▶화재예방 업무추진 관련 상호 의견 교류 등으로 진행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담당한다는 책임의식을 갖고 법 규정대로 안전관리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반복되는 인명사고를 충분히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가 구제역 확산으로 가축질병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제역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소 사육농가 209호 4,217두에 대해 2월 8일부터 10일까지 긴급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에서 O형 구제역이 발생하고, 경기도 연천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서로 다른 형의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A형과 O형이 혼합된 백신을 접종하였다.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에 대하여는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접종하였고 50두 이상 사육농가에서 자가 접종을 할 경우 농가별 담당 공무원을 배치해 예방접종 상황을 확인케 하는 등 전 두수가 빠짐없이 접종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는 예방접종 10일 후부터는 항체 형성여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매월 정기적인 검사는 물론 원하는 농가에 대하여 수시 항체검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예방접종 효과에 대한 농가의 불신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시는 또 농가 단위의 차단방역도 꼼꼼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농가 방역을 위한 소독약품, 방역복, 생석회 등을 농가에 배부하여 스스로 차단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백신에
(미디어온)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재배되는 동구 팔공산과 달성군 일대의 미나리에 대해 농약 등 유해물질 안전성검사를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봄철 대표적인 건강먹거리이자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구지역 특산물인 미나리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농가의 위생적인 재배 및 유통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검사방법은 마트 등에 판매되는 유통미나리와 동구 팔공산지역, 달성군 옥포·화원 등의 미나리 재배 농원에서 생산·판매되는 미나리를 무작위로 채취해 잔류농약 250종(살균제, 살충제 및 제초제 등)과 유해중금속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가 나오면 결과와 함께 미나리 세척방법을 홍보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미나리를 먹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동구 미대, 용수 일대와 달성군 가창·화원·옥포·다사 등에서 약 53ha(164농가) 규모로 재배되는 대구지역 미나리는 2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 본격 출하될 예정이며 이번 검사는 식품관리과, 농업기술센터, 구·군위생과와 협업하여 이뤄질 예정이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미나리가 위생적인 지역특화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지난 2월 1일, 2일 이틀간 8개 구·군 보건소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재 수사 중인 2개 병원을 제외한 정신병원 19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질적인 사회문제였던 환자들의 병원 주변 음주와 난동 등 주민 불안 조성행위를 뿌리뽑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대구시는 이번 합동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 또 보건복지부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원 현장 실사를 의뢰했고 추후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아울러 노숙자가 의료급여 및 생계급여 수급을 위해 병원주소로 등록해 속칭 ‘가짜 환자’로 둔갑하는 것도 막을 예정이다. 정신병원의 관리·감독 기관인 보건소가 구청 기초생활보장 자격관리부서와의 정보공유 및 집중점검을 통해 ‘가짜 환자’를 근절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혈세 낭비를 막고 정신병원의 올바른 치료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알코올 사용장애 치료·재활 및 인권보장을 위한 정신의료기관의 자정노력을 촉구하고, 3월 중으로 관내 정신의료기관을 평가해 알코올환자 치료 우수병원을 새롭게 지정하고 홍보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번에 정신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적극 추진, 기존 자치구별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TNR은 Trap-Neuter-Return(포획-중성화수술-방사)의 약자로,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과 길고양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8년부터 자치구를 통해 주로 민원발생 지역 위주로 매년 길고양이 5~8천 마리를 중성화해왔다. 서울시는 올해 6억8천만 원을 투입하여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1천 마리, ▲자치구 사업을 통해 8천마리 등 총 9천여마리를 중성화할 계획이다. 시민참여형 중성화 사업으로 시는 사업비의 80%를 지원하고 민간단체가 길고양이 중성화를 진행하는 ‘민관협력 길고양이 군집별 집중 중성화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이는 동물보호단체, 수의사회 등 민간단체(법인)가 중성화 지역 및 방법 등을 선택하고 시민 참여로 집중 중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민참여형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10일(금)부터 서울시보, 시 홈페이지, 시 보조금시스템(http://ssd
(미디어온)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2월 10일 괴산군을 공식 방문하여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2017년 도정 설명과 함께 괴산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지사는 “우리 충북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근 5년간 광제조업체수 증가율 전국 1위, 실질경제성장율 전국 2위, 수출증가율 전국 2위, 지난해 고용률 전국 2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1위(광역도 중) 등 각 분야별 경제지표가 지속 상승세로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라며 “이는 괴산군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수산식품거점산업단지 조성, 유기식품산업단지 조성, 첨단산업단지 조성, 행복주택 건립, 괴산~음성 국도 건설, 굴티재 위험도로 개량, 유기농엑스포광장 조성,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 건설에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며칠 전 우리 도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각별한 관심과 예방적 조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구제역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주민들은 축산 농가 방문을 자
(미디어온) 전남도민의 불편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150명이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전라남도는 10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제9기 민원메신저 위촉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된 메신저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일상 속의 도민 고충 및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각종 생활정책을 제안, 도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9기 민원메신저는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공모해 지역, 성별, 직업 등을 고려해 선발됐으며, 올해 새로 위촉된 56명과 활동 우수자로 재위촉된 94명, 총 15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서 메신저들은 “소통하는 창의도정 실현을 위해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현안을 도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개선 방안을 수렴해 도에 전달하는 등 메신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은 최근 농수산 위주의 고정된 이미지를 깨고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금리 인상 등 경제 여건 변화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한 금융복지 시책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개(천에서) 룡(나는) 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