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주), 한불모터스(주), 미쓰비시자동차공업(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주)에프엠케이, 다임러트럭코리아(주), (주)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화물·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320i 등 17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다음과 같이 제작결함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2월 17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운전자석 에어백 결함) 운전자석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수리 시 결함이 있는 부품(일본 다카타社 부품)으로 교체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결함이 있는 부품으로 교체되었을 경우, 에어백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 인플레이터 : 에어백 내부에 장착되어 자동차 충돌시 에어백을 팽창시키기 위해서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 ** 기존차량에는 독일 Petri社의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장착되어있으나, Petri社의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일본 다카타社
(미디어온) 정양호 조달청장은 2월 15일(수) 공주시 소재 ‘소방방재 교육연구단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 현장 안전점검 및 품질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소방방재 교육연구단지 건립공사’의 수요기관은 국민안전처로 현재 조달청에서 맞춤형서비스*로 시설공사 관리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 시설분야 전문 인력이 없거나 시설공사 수행 경험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기관 요청에 따라 건설사업 추진과정(기획, 설계관리, 심의대행, 공사관리, 사후관리 등) 전체 또는 일부를 대행하는 조달청의 전문 건설사업관리 서비스 해당 사업은 사업부지 528,712㎡, 39개동 연면적 68,075㎡, 총공사비 약 2,100억 원의 대규모 공사로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정 청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녹으면서 경사지가 붕괴되거나, 가설비계 등 가설구조물이 침하하여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국가의 안전을 책임질 시설물인만큼 부실시공이 없도록 세심한 품질관리는 물론이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한글 전자우편으로 유포된 최초의 랜섬웨어 피해 확대 예약 관련 문의, 회사 지원, 명함 제작 등의 내용이 담긴 능숙한 한글 피싱 전자우편으로 신종 랜섬웨어인 ‘비너스락커(Venuslocker)’가 전파되고 있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존에 영문 전자우편이나 취약한 누리집에서 랜섬웨어가 유포되었던 것과 달리, 랜섬웨어가 자연스러운 한글 전자우편 형태로 배포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해당 랜섬웨어는, 암호를 풀기 위해서 가상화폐 1비트코인(현재 120만원 상당)을 72시간 이내에 입금할 것을 요구하며, 올해 사이버안전국 누리집에 총 10건의 ‘비너스락커’ 랜섬웨어 피해사례가 접수되어 수사 중에 있다. ‘비너스락커’ 랜섬웨어는 2016. 12. 말에 비트코인 지불을 위한 한글 안내 화면을 도입하여 최초로 국내에 유입되었고, 올해 1월 중순에는 악성코드 분석을 방해하기 위해 소스코드를 읽기 어렵게 바꾸었으며(난독화 기능 추가), 2월에는 국내 맞춤형으로 .hwp의 확장자를 가진 한글문서 암호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성능이 계속 진화되고 있다. 특히 해당 랜섬웨어는 연말정산(2016. 12.), 인사발령(2017. 1.), 구인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구제역 막기에 적극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5일 충북 보은 젖소목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전북과 경기도 등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서 6일 시장 주재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소를 포함한 전체 우제류(941호 13만 1,000두)에 대해 긴급 일제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전업농(50두 이상)은 농가 자체에서 접종을 실시했다. 소규모(50두 이하) 농가는 공수의를 포함한 개업수의사 15명과 시 가축방역관 10명, 읍면 10명 등 매일 32명이 접종을 지원했다. 또한 농장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백신접종 시 입회 접종확인은 물론 임상예찰,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 농업축산과 : 돼지 예방접종 확인 및 임상예찰 가축위생연구소 : 역학관련농가 임상예찰 및 혈청검사 읍·면 : 전업농 규모 소사육농가 방역점검 및 백신접종 확인 농업기술센터 : 소규모 소 사육농가 방역점검 및 백신접종 확인 이밖에도 우제류 밀집 사육 지역인 연서면에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농·축협에서 보유한 광역소독기 등 9대의
(미디어온)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차량이 운영된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는 3월부터 8.5t 카고트럭으로 지하철 문개방, 3D체험, 연기·암흑 탈출, 비상구 탈출, 외부구조대 탈출 등 8종의 안전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5세 이상부터 가능하고 조치원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조치원소방서(☏044-300-8363)로 문의하면 된다. 김전수 대응예방과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소방서는 소방안전체험차량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장비조작 방법 및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2월 15일 오전 11시 본관 4층 국제 회의실에서 ‘울산시정책자문단 안전도시교통분과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16년 주요 업무 성과 및 2017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정호동 시민안전실장은 안전·도시·교통은 편안한 도시정주 여건 조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분야별 전문가로서 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낌없는 제언을 통해 시의 정책이 단계별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안전도시교통분과’ 명칭은 안전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지난해 말 기준 ‘교통도시안전분과’에서 변경됐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시민 약속사업인 셉테드(CPTED) 사업이 관련 조례 제정과 공모사업 선정 및 용역설계를 완료하고, 시범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셉테드’란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어원의 ‘범죄예방 환경설계’의 줄임말로 도시환경을 변화시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 설계기법으로 일명‘깨진 유리창의 이론’과 같은 맥락이다. 뉴욕시에서 이러한 기법을 도입 범죄 발생률이 61.5% 감소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도 하다. 시는 시범사업 2곳(대화동 주택지, 둔산동 소공원)에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선도 사업으로 우선 시행하고, 이어 후속으로 국비 4억 원을 투자해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선도사업의 세부내용은 대화동 주택지(대전산업단지 앞 7개 블록)에 CCTV, 안심벨, 반사거울, 안심등, 안심길, 그림자조명를 설치하고 공·폐가를 정비한다. 또, 둔산동 윗둔지미어린이공원(은하수아파트 주변)에는 공중화장실 안심벨, 조명볼라드, 노숙방지의자, 방범안전등, 투수블럭 교체 등을 설치해 환경을 밝고 깨끗하게 바꿔 이용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범죄를 유발하는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14일 김종식 경제부시장 주재로 5개 구청 부구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추진상황 일일 점검회의’를 열고 방역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구제역·AI 중앙사고수습본부 영상회의 후 열린 일일점검회의에서는 그동안 광주시 방역추진상황과 각 기관에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방역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구제역이 지난 5일 충북 보은 젖소농가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9건이 발생했고 조류인플루엔자는 7일째 의심신고건수는 없지만 농가소독, 농장출입차량 통제, 구제역 백신접종여부 점검, 구제역 항체가 검사로 농가 피드백 등 방역의 기본인 농가 소독과 구제역 예방접종 사후관리를 준수키로 했다. 광주시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가축, 차량 등에 의한 기존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2곳과 소독시설을 확대해 소·돼지 도축장 2곳에서도 가축과 식육 운반차량에 대해 소독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구제역 예방백신 결정에 따라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6개반 18명으로 접종반을 편성하고 9일부터 12일까지 광주시 관내 소 사육 198농가의 4960마리 모두에 구
(미디어온) 지난 2015년 시청에서 근무하던 용역업체 파견 노동자들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해 전국적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주도해온 광주광역시가 당시 처음으로 직접 고용했던 63명을 공무직으로 전환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추진한 지 2년여 만에 정규직화를 완성시킨 첫 결실이다. 광주광역시는 용역업체에 채용돼 시청에서 청소, 시설관리, 주차 등의 업무를 맡아 오다가 2015년 직접고용으로 전환된 비정규직 74명 가운데 63명을 지난 10일까지 정규직인 공무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60세 초과 11명에 대해서는 촉탁직으로 재고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또 본청 및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에 근무 중인 직접고용 노동자 698명도 올해 말까지 전원 공무직으로 전환된다고 덧붙였다. 시는 14일 오전 노동자들의 공무직 전환을 기념하고 평등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소망을 담아 윤장현 시장과 이은방 시의회 의장, 최영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장, 나인수 광주시 공무직 노동조합 위원장, 강승환 광주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공무직 전환 노동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시청 내 공원 휴게마당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미디어온) 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15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제외)에 소재한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 행정·공공기관 운영 사업장·공사장의 조업단축과 같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작년 12월 말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기로 합의한 후 비상저감조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올해 1월부터 비상저감조치 전파·보고체계를 확정하고 참여기관 연락망을 구축하였으며 비상저감조치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2월 8∼9일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2월 10일 비상저감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그 동안의 준비과정을 최종적으로 점검하였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수도권 738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와 사업장·공사장의 조업단축을 시행한다. 차량 2부제의 경우 끝자리 홀수(짝수) 차량이 홀수일(짝수일)에 운행 가능한 방식으로 시행되며 행정·공공기관이 소유한 차량이나 직원들의 차량은 의무적으로 2부제 적용을 받으나, 민원인 차량은 강제적용이 아닌 자발적 참여
(미디어온) 임금체계를 개편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노사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체계 개편이 직무만족도, 회사분위기, 성장, 고용 등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응답이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훨씬 높았다. 고용노동부는 한국노동연구원(임금직무센터)에 의뢰하여 2014~16년까지 임금체계를 개편한 기업 138개소를 대상(인사담당자 138명 및 근로자대표 138명 총 276명)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임금체계 개편에 대하여 만족한다는 응답은 사측 70.3%, 노측 58.7%로 나타나 불만족한다는 응답(사측 1.4%, 노측 8.0%)보다 크게 높았다. 임금체계 개편 후 기업의 변화에 대해서도 노사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직원들의 직무만족도, 애착·충성심, 근로의욕, 회사분위기, 회사의 공정성, 직원간 협력·유대관계 등 분야에서 좋아졌다는 응답이 노사 모두 50%를 상회했고 나빠졌다는 응답은 매우 낮았다. 회사의 매출, 생산·생산성, 고용, 이직률 등 경영지표가 개선되었다는 응답비율이 역시 노사 모두 개선되지 않았다는 응답비율을 크게 상회했다. 임금체계 개편 과정에서
(미디어온) 제주스타렌터카가 ‘2016 나눔유공자 포상식’에서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제주스타렌터카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스타렌터카는 2015년부터 사내 희망 직원들에 한해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일터 캠페인을 시행하여 도내 최초 착한 일터와 착한 가게 동시 가입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사회 주민들을 돕고 있으며, 제주도청 자원봉사센터 할인 가맹점 업무 협약 및 연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도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6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제주 지역 업체로서의 이름을 알려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 받았다. ‘2016 나눔유공자 포상식’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행사로 2월 14일 제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업과 단체를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름다운 이웃사랑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