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고용노동부가 2017년에도 건강·고용보험 정보를 연계 활용하여 모성보호 취약 사업장을 선별 지도·점검하는 ‘스마트 근로감독’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지난해부터 건강·고용보험 데이터를 분석하여 모성보호 위반 의심사업장을 선정하여 감독하는 방식을 도입하였다. 모성보호 위반 의심사업장 선정기준 ① 임신근로자 출산휴가 미부여(고용보험 출산전후휴가급여 미신청) 의심 사업장 ② 출산휴가자수 대비 육아휴직 사용률(30%미만) 부진 사업장 ③ 임신·출산·육아를 사유로 한 부당해고 의심 사업장 특히 2017년에는 장시간 근로, 성희롱 사건 등 최근 언론을 통해 모성보호 및 고용평등의 취약성이 부각되고 있는 IT·출판 업종을 타겟으로 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수시로 500개소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감독내용은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전반이며 특히 임신·출산휴가·육아휴직을 이유로 차별 및 불이익 처분여부, 임산부의 근로시간 준수여부, 직장 내 성희롱 관련 법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사업장 감독과 함께 정부3.0 일환으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은 임신근로자와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구인 기업과 구직 청년을 현장에서 연결해주는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가 23일 순천 율촌산단에서 올해 첫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는 취업을 바라는 청년들이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 탐방하고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 기회를 갖는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다.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전라남도의 청년일자리 시책이다. 2016년 한 해 동안 32개사에 110명이 취업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연 중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첫 출발지는 순천 율촌산단에 입주한 ㈜썬테크, ㈜삼미메탈, ㈜달성 3개 기업이다. 취업을 바라는 30여 명의 청년들이 이날 오전 전남테크노파크에 집결해 면접특강, 취업컨설팅 등 교육을 받은 후 버스를 타고 기업으로 이동해 일터를 둘러보고 현장에서 즉석 면접을 치른다. 강효석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이라며 “우수한 지역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이 취업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
(미디어온) 전북도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전국 우제류 농장간 이동금지 연장 조치에 대한 돼지 사육농가 부담을 고려하여 도내 제한적 이동을 23일부터 허용한다고 발표하였다. * 전국 우제류 농장간 이동금지 연장(2.26일 까지) : 중앙가축방역심의회 결정(2.17일) 기존 우제류 농장간 이동금지 원칙은 유지하되 수용가능 두수 초과로 방역위생상 문제가 발생하는 돼지농장에 대하여 구제역이 발생한 정읍시를 제외하고 제한적 이동을 허용한다. 이동 허용조건은 다음과 같다. - 허용기간 : 2.23일부터 이동금지 해제시까지 - 허용대상 : 정읍시 제외한 도내 사육돼지의 도내 이동 * 도내 비발생 시군에서 발생시군(정읍시)으로 이동금지 유지 - 허용조건 : 가축방역관의 임상검사, 혈청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도내이동 허용 돼지농가에서는 시군에 이동승인신청을 하고, 임상검사와 혈청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시 이동승인서를 발급 받아 이동하게 된다. 전북도는 구제역은 2월13일 충북 보은 발생 이후 신고가 없지만, 2월 26일까지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로 축산농가에서는 보완된 이동제한 조치를 준수하고 축사내외부와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미디어온) 경기도가 소방관 복지향상 대책인 ‘이병곤 플랜’의 일환으로 올해 지방소방공무원 67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규채용인원 449명보다 221명(49%) 증원된 규모다. 이병곤 플랜은 도가 소방관 근무환경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발표한 장기계획이다. 2020년까지 매년 500여 명의 소방인력을 증원해 현재 85% 수준인 소방관 3교대 근무비율을 100%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소방공채는 남 389, 여 16명 등 405명이다. 경력직은 법무 2명, 항공조종사 5명, 항해사 1명, 기관사 1명, 구급상황 관리사 5명, 구급 160명, 구조 52명, 정보통신 4명, 소방전공학과 20명, 의무 소방원 10명 등이다. 이 가운데 도 자체선발 인원은 610명으로 응급구조학 졸업자 30명, 소방관련 전공학과 졸업자 20명 , 의무소방원 전역자 10명 등 60명은 중앙소방학교에서 위탁 선발한다.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이하로 2017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거나, 2017년 1월 1일 이전까지 도에 거주한 기간이 총 3년 이상이어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수입신고 시 원재료를 거짓으로 신고하거나 제조일자를 허위로 표시하는 등의 고의적 위반행위에 대해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시행규칙이 2월 22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관련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여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원재료 거짓신고 및 제조일자 허위표시 등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정밀검사 대상 확대 ▲금품이나 향응 제공을 통한 부정 수입신고 행위 금지 등이다. 수입신고 시 원재료를 거짓신고하거나 제조일자 허위표시 또는 첨부 서류를 허위로 제출할 경우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강화된다. * (종전) 1차 1개월, 2차 2개월, 3차 영업등록 취소 → (개정) 1차 2개월, 2차 4개월, 3차 영업등록 취소 또한, 유통기한 변조 등 고의적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행정처분 경감을 받을 수 없다. 최초 정밀검사 이후 재수입하는 동일회사·동일수입식품은 그 동안 무작위표본검사 또는 서류검사로 통관이 가능했으나,
(미디어온)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서울메트로가 과도하게 지급한 공사 기성금을 환수하면서, 최고 19%의 환수이자율을 적용하여 환수이자를 부당하게 징수한 행위에 시정명령과 함께 1억 2,2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2014년부터 ‘공공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시책’ 의 일환으로 공기업의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을 추진해 왔다. 서울메트로는 2015년도 공기업 조사의 대상 사업자로, 앞서 조치한 다른 13개 국가·지방 공기업들과 함께 조사 대상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편의시설 설치·보수공사에 대해 기성금을 지급하고, 이후에 과도하게 지급한 기성금을 환수하는 과정에서 최고 19%의 환수이자율을 적용하여 환수이자를 부당하게 징수했다. 정확한 기성금 계산은 서울메트로의 책임임에도, 31개 시공사로부터 초과기성금 약 22억 원을 환수하면서 최고 19%에서 최저 4.5%의 환수이자를 징수하여, 초과기성금 발생의 책임을 시공사에게 전가하고, 관련 법령상 기성금 환수에 관한 규정이 전혀 없고, 서울메트로가 시공사들에게 사전적으로 환수이자에 대해 통보한 적도 없다. 시공사들은 이미 공사한 부분에 대한 준공대금을 받
(미디어온) 명의만 빌려준 사업주라 하더라도 일단 4대보험료가 부과되면 취소가 까다로우니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22일 명의상 사업주에 불과한 A씨가 자신에게 부과된 4대보험료를 취소해 달라는 고충민원에 대해 명의 도용 등 특별한 사정이 없으므로 이를 취소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A씨는 경기도 의왕에서 사업체를 운영한 친인척 B씨의 부탁으로 본인 명의로 사업자를 등록하였는데 이후 세금이나 4대보험료가 본인에게 부과되자 본인은 명의상 사업주에 불과하니 이를 취소해 달라고 작년 10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하였다. 국민권익위는 A씨와 같은 민원이 발생하는 것은 명의상 사업주에게 부과된 세금이 법원 판결이나 실질과세원칙에 따라 취소되는 경우처럼 4대보험료도 명의상 사업주라는 이유로 취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명의상 사업주에게 부과된 4대보험료는 과세처분과는 다르다. 보험료 부과 처분에 하자가 없다거나 취소·환급 소멸시효 3년경과 등의 이유로 취소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명의대여 행위가 법적 안정성을 해치고 보험료 납부의무 회피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보험료의 취소
(미디어온) 안전보건공단은 화학물질 유해성 인지가 취약한 고위험 사업장 40,000개소를 대상으로『화학물질 유해성 알리미』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학물질 유해성 알리미』사업은 올해 신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민간기관 수행요원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수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수행요원은 사업장에서 다루는 화학물질 사용현황을 파악하고, 화학물질정보 및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사항 등을 전달한다. 근로자에게는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유해·위험성 및 안전한 취급과 저장방법을 알려주고, 사업주에게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게시·비치, 용기 경고표시 부착,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제도 등을 알려준다. 한, 수행요원이 방문한 사업장 중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이 실시되지 않은 경우에는 공단의 비용지원 사업 등이 연계 실시된다. 이를 통해 화학물질로 인한 근로자 건강장해를 초기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성하는 등 관련 제도 이행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화학물질 유해성 알리미 사업을 통해 근로자에게는 취급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알려주고, 사업주에게는 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산업보건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만일의 봄 가뭄에 대비하여 다목적댐 용수비축을 강화하고, 가뭄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하여 가뭄 예·경보를 실시하는 등 생활용수·공업용수 공급에 최대한 지장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전국 다목적댐 유역에 내린 평균 강수량은 1,193.3㎜로, 예년과 비교하면 95% 수준이고, 작년 홍수기 이후부터는 871㎜로 예년의 92% 수준이다(2015년 평균 강수량은 846.2mm, 예년의 66.6% 수준). 2015년 이후 강수량은 계속 부족한 상태지만, 그간 선제적인 댐 운영·관리로 2월 21일 기준 전국의 다목적댐 저수량은 62억 1천만㎥으로 예년의 111%, 작년의 115%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생활·공업용수는 전 다목적댐에서 정상 공급 중이다. 수도권의 생활·공업용수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한강수계 다목적댐(소양·충주·횡성댐)의 경우, 가뭄이 극심했던 ‘15년에는 제한급수*까지 고려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현재 총 저수율은 46%로(2015.2년 37.2%) 예년 이상의 수준(예년의 103%)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올해 홍수기(6월 21일)까지 비가 오지 않는 최악의 기상학적 가뭄에 대비하여 발전댐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해빙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하여 전국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2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철도·수자원·공항·건축물 등 전국 655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토교통부 본부와 지방국토관리청 등 소속기관,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전문가 등 총 18개반 646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해빙기에는 봄철을 맞아 지반의 동결과 융해가 반복적으로 작용해 지반 이완되어 절개지가 붕괴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이므로, 대규모 절개지, 지하 터파기 등 해빙기 취약 공종을 위주로 굴착공사의 적정성과 흙막이 등 가시설물의 적정성은 물론 공사장 주변의 건축물 축대 등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 여부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황성규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비탈면, 터파기 등 취약공종이 포함된 건설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점
(미디어온) 통계청은 2016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출생아 수는 40만 6천 3백 명으로 전년(43만 8천 4백 명)보다 3만 2천 1백 명(-7.3%) 감소 조(粗)출생률(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은 7.9명으로 전년보다 8.1% 감소 합계출산율은 1.17명으로 전년(1.24명)보다 0.07명(-5.6%) 감소 전년대비 35세 미만의 출산율은 감소, 35세 이상 출산율은 증가 사망자 수 28만 1천 명으로 사망원인통계 작성(1983년) 이래 최대치 조(粗)사망률(인구 1천 명당 사망자 수)은 5.5명으로 전년보다 1.5% 증가 전년대비 연령별 사망자 수는 주로 80세 이상 고령층에서 증가 자연증가 수는 12만 5천 3백 명으로 통계 작성(‘70년) 이래 최저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시청에서 이춘희시장의 주재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7년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종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경·소방 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관리자, 읍·면·동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북한의 대남도발 전망, 2017년 통합방위 주요시책, 군사대비태세 평가와 방향 등에 대한 보고와 테러위협에 따른 대응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시민의 안보의식 강화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회의에 앞서 통합방위태세 유공에 기여한 605항공대대에 대한 기관표창과 군인, 경찰, 예비군지휘관 등 9명에게 세종시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