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건설현장에 여성근로자 화장실·탈의실도 설치해 주세요!”, “직장 내 여성직원들의 복장규정 지침을 완화해 달라’ 올해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 발굴 대국민 공모’ 결과 이 같이 양성평등을 위한 생활밀착형 국민제안들이 나왔다. 여성가족부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쉽게 체감하고 개선되기를 희망하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017년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 발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등 총 10편을 선정해 24일(금)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일·가정 양립 실천 △일상생활 양성평등 실천을 주제로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31일까지 접수받은 결과 총 78건의 과제가 제안됐다. *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여성가족부가 성평등 실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정책 및 사업을 특정하여 심층적으로 분석평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해당기관에 개선을 권고하는 제도(성별영향분석평가법 제10·11조) ‘최우수상’은 중·소형 건설 공사현장에 여성근로자를 위한 화장실,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건설현장의 작업환경을 개선할 것을 제안한 과제가 선정됐다.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6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영양지원 성과 우수기관 시상 및 우수 사례발표 등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보고회’를 2월 23일 경북대학교 대강당(대구 북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성과 평가는 ‘15년까지 설치되어 ’16년 한해 동안 운영된 전국 190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중 37개 지역센터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상장과 우수기관 현판을 수여한다. 평가결과, 최우수상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인천광역시 동구 2곳이며, 우수상은 부산광역시 서영도구, 충남 부여군 등 11곳, 장려상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대구광역시 중구 등 24곳이다. 선정 방법은 어린이 급식소 대상 위생·영양 순회방문 지도의 적정성, 대상별(어린이, 조리원, 원장, 부모) 교육 내용의 충실성, 독창성 등에 대한 서류평가뿐 아니라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현장평가 및 지원 만족도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 식약처는 또한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으로 급식 수준이 향상된 어린이집·유치원 17곳(각 시·도별 1곳)을 선정하여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미디어온) 공정거래위원회는 안경 수리비 등의 가격 경쟁을 막은 부산시안경사회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8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안경사회는 무상으로 제공했던 안경테 피팅, 수리 비용을 유상으로 바꾸면서 서비스 요금표를 제작해 구성 사업자에게 배포했다. 이는 개별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할 서비스 가격을 사업자 단체가 정해 자율성을 침해하고 사업자 간 가격 경쟁을 제한한 것이다. 공정위는 부산시안경사회에 법 위반 행위 중지명령과 함께 향후 재발 방지 명령을 내리고, 2,800만 원의 과징금도 부과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부산지역 안경 시장에서 사업자들의 자유로운 경쟁을 촉진하고 타 지역 시장에서의 유사 행위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안경 시장에서 부당한 가격 경쟁 제한 등 법 위반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 행위를 적발할 경우 엄중하게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행정자치부가 우리 시대 숨겨진 영웅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모아 ‘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수상자 스토리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고령과 장애에도 불구하고 재활용품 자원봉사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1만 시간의 민원 봉사활동을 펼쳐, 지난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대전 정희경 씨(90)를 비롯하여, 부부가 함께 20여 년간 소외계층을 위한 짜장면 나눔 활동과 저소득 아동들을 후원하는 ‘꿈 기부’ 활동을 펼친 경북포항의 황국성 씨(59), 58년간 봉사활동을 펼쳐 공식 집계만 20,548시간인 경남밀양의 허선자 씨(81) 등 자원봉사자 25명의 삶이 녹아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의 격랑 속에서도, 이웃과의 정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가는 그들이 우리사회의 등대가 되어 어두운 곳을 구석구석 밝혀주고 있다. 1년 365일, 하루가 멀다하며 자원봉사에 헌신하는 생활 봉사자인 그들은, 한 평생 남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숨은 천사’들
(미디어온) 2013년부터 사업장의 새로운 안전보건 관리기법으로 도입된 위험성평가 제도가 산업재해 예방에 확실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주가 근로자와 함께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성이 큰 요인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위험감소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제도이다.(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의2, 2013.6.12. 신설) 고용노동부는 위험성평가를 도입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우수사업장으로 인정하고 감독면제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왔는데, 2013년~2015년간 우수 인정을 받은 사업장의 재해율이 위험성평가 도입 전과 비교할 때 큰 폭으로 감소(평균 -28.1%)하였다. 위험성평가 우수 인정 사업장은 그간 정부의 지원과 노·사의 관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장에서 위험성평가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장에서 위험성평가를 쉽게 실시할 수 있도록 인터넷 기반의 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KRAS,http://kras.kosha.or.kr)을 구축하여 사업장 유형별 평가모델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30명 미만
(미디어온)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지난 21일 태풍위원회*로부터 태풍 재해 방지 분야 최고 권위상인 ‘킨타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와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가 공동설립, 14개 회원국 킨타나상은 국제 태풍위원회가 매년 태풍재해 방지에 공헌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태풍 재해 방지에 헌신한 필리핀의 킨타나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9년부터 시상해왔다. 이번 시상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중인 제49차 태풍위원회 정기 총회 개회식에서 14개 태풍위원회 회원국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그동안 다양한 물 관련 국제협력 활동에 참여해왔다. 2014년에는 태풍위원회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영향을 반영하여 사회·경제적 측면의 평가가 가능한 치수대책평가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 필리핀 팜팡가강, 태국 차오프라야강을 대상으로 시범적용하여 활용성을 높였으며, 팜팡가유역홍수관리센터에서 홍수대책
(미디어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2월 중순부터 ‘대형산불위험예보’를 기존 48시간(2일)에서 72시간(3일)까지로 확대하여 전국에 제공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보 확대는 기상청 동네예보가 72시간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이 구축한 전국 150개소 산악기상관측망과 기상청의 기상자료를 융합하여 제공되는 대형산불위험예보의 예측 정확도가 개선되어 이루어졌다. 기존 예보는 당일 발표시간(0시)을 기준으로 48시간까지의 대형산불 가능성을 예보하였으나 72시간까지로 기간이 확대되어 효과적인 산불예방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산불위험예보제’는 2012년 처음 도입하여 제공된 이래, 대형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미리 알려주어 ‘선택과 집중’의 산불정책에 활용되고 있다. ‘대형산불위험예보제’는 30헥타르(ha) 이상의 소나무 숲을 대상으로 숲의 건조 상태를 나타내는 실효습도와 풍속조건 등의 기상여건을 분석하여 대형산불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미리 알려주는 제도로, 분석 결과는 매시간 인터넷을 통해 제공된다. 위험예보 단계는 주의보와 경보로 구분되는데, 해당 읍ㆍ면ㆍ동의 산불위험지수가 51 이상일 경우에 ‘대형산불 주의보’는 실효습도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활성화하고, 신도시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행복도시 발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22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춘희 시장과 고준일 시의회 의장, 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기념행사와 출범행사, 분과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 25만번째 시민이 된 차지원(41, 한솔동)씨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출범식에서 도로교통, 주민참여, 문화예술 등 6개 분과 7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비전선포식도 진행했다. 시민위원들은 2년 동안 지역 현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시정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위원들과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위원회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 청년정책 네트워크(이하 대청넷) 위원 102명과 관계자 18명 등 120명이 모여‘청년대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102명으로 구성된 대청넷 발족과 함께 대전청년의 문제를 당사자인 청년과 대전시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청년의 꿈과 미래를 실현하는 젊은 도시로 대전이 지속 성장함을 표명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내용의 청년자립 연극공연을 시작으로 대청넷 위원 위촉장 수여, 대청넷 대표 위원 6명과 권선택 시장이 공동으로‘청년대전’선언문을 발표하고, 청년대전에 바란다 토크, 대전청년정책 및 대청넷의 운영방향 설명과 분과별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대청넷은 대전 청년을 대표하여 청년의 문제 발굴과 대안을 제시하며 시와 함께 청년정책을 만들어가는 민·관 거버넌스 체제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제1기 대청넷 위원들은 일자리, 설자리, 놀자리를 중심으로 일, 활동공간, 주거, 문화예술, 진로, 소통 등 9개 분과로 나뉘어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실천가능한 정책을 발굴하며, 관 주도가 아닌 청년이 필요로 하는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미디어온)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119중앙구조본부 수난구조 훈련장에서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펼쳤다. 아울러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도 당부했다. 최근 3년(2014년~2016년) 해빙기에 발생한 안전사고 현황은 붕괴 4건, 얼음깨짐 1건이었으며 등산 중 발생한 안전사고는 등산 중 낙상구조 29건, 등산 중 미끄러짐 구급활동 62건으로 총 91건이었다. 해빙기 기간 등산은 낙엽, 돌 등을 밟아 미끄러져 다치는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당부된다. 이는 낙엽이 쌓인 곳 밑에는 아직 녹지 않은 얼음이 있을 수 있고, 물기를 머금은 낙엽 또는 돌은 지면과의 마찰력을 떨어뜨려 미끄러질 위험성을 크게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산행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용 지팡이를 가지고 안전하게 흙을 밟고 걸어야 하며, 겨울산 등반에는 아이젠이나 설상화(눈이나 얼음위에서 신는 신발)를 반드시 준비하여야 한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하산할 수 있는 구간으로 등반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산의 경우에는 해가 지면서부터 어두워지고, 마음이 조급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최근 2년간 부동산 취득가액 10억원 이상 과세물건을 취득한 236개의 법인 중에서 군·구와 협의하여 60개의 법인을 선정해 3월부터 법인서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고 기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무조사기간을 단축하고 가족친화기업, 일자리창출우수기업 등 13개 법인은 이번 세무조사에서 제외하여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법인세무조사와는 별도로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유도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세 취약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인천의 특수성을 고려한 과제별 기획조사를 강화하여 지능적이고 고질적 탈루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해 법인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신축 과표 누락 등 79억원, 비과세·감면, 중과세 및 일반과세 분야별 기획세무조사를 통해 438억원 등 지방세 총 517억원의 누락세원을 발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17년 법인세무조사는 엄정하게 실시하되 세무조사 과정에서 납세자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법령상 조사절차 준수 및 납세자권리보호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서울특별시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도 내외부 다양한 시각을 반영한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시스템을 정착시키고자 일반시민 전문가가 실제 감사에 참여하는「서울시 공익감사단」을 3월 2일(목)부터 10일(금)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익감사단은 작년 8월 내부인력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던 자체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시정감시를 구현하기 위해 변호사·회계사 등 15명의 외부 전문가군으로 출발하였으며, 서울시 각 실국 등의 추천을 통해 노동·안전 등 시민체감도가 높은 분야의 전문가를 지속 충원하여 현재는 83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개모집은 실제 감사현장에의 참여, 관련 분야 자문 등 서울시 공익감사단의 약 5개월간의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법률·회계 등 자격증 소지자 외에도 복지·여성 등 각 분야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직군의 시민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서울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행정서비스의 최종 수요자인 시민이 관계공무원과 함께 시정의 문제점을 진단·공유함으로써 시민의 입장에서 체감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개선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