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기 하남고등학교 방음벽에 가려질뻔한 인근 주민들의 조망권이 확보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24일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19단지 507세대 주민들이 하남고등학교 방음벽의 높이를 낮춰달라며 제기한 집단민원을 중재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는 하남미사지구 조성에 따라 신설된 도로의 소음으로 인해 하남고등학교의 학습 여건이 침해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문 주변에 13m 높이의 방음벽을 설치할 계획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방음벽이 지나치게 높아 조망권이 침해되고 위압감으로 인한 불편이 우려된다며 높이를 낮춰 달라고 요구하였으나 수용되지 않자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하였다. 국민권익위는 수차례의 실무협의와 현장조사를 거쳐 24일 LH공사 하남미사 현장사업소에서 주민과 LH공사 하남사업본부 건설사업단장, 하남고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창수 상임위원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최종 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이날 합의에 따라 LH공사는 하남고 정문 남측 구간에 이미 설치가 완료된 방음벽은 그대로 유지하되 정문 북측 24.3m 구간은 당초 설계한 13m 방음벽 대신 2~3m 높이의 주물
(미디어온)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GS홈쇼핑과 ㈜CJ오쇼핑에 대해 재승인(승인 유효기간: 2017.3.13.~2022.3.12., 5년)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번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ㆍ법률ㆍ경영ㆍ회계ㆍ소비자 5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비공개로 심사를 진행하였다. 심사결과, 1,000점 만점에 ㈜GS홈쇼핑은 805.17점, ㈜CJ오쇼핑은 775.58점을 획득하였고, 과락적용 항목인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공익성의 실현가능성」에서 기준 점수(110점) 이상을 획득하여 재승인 기준을 충족하였다(재승인 기준 : 총 1,000점 만점 중 650점 이상 획득). 또한, 2016년 9월 8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한「TV홈쇼핑 불합리한 관행 개선방안」에 따라 공정거래 관행 정착 및 중소 납품업체 지원 관련 사항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부’는 심사위원회가 중소기업 활성화, 공정거래 등을 위한 재승인 조건(안)을 제시함에 따라, 이를 종합하여 재승인 조건을 부과한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2월 24일(금요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산림항공본부를 방문하여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상황 및 산불 헬기 운영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였다고 말했다. 김재수 장관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산불예방 활동 및 대응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미디어온) 해빙기를 맞이하여 공공시설물에 대한 건설재해 예방 활동이 강화된다. 조달청은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사와 ‘재해대비 합동점검반’을 구성, 오는 2월 27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조달청이 관리 중인 전국의 34개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한파의 영향으로 지반이 약화된 절개지 및 비탈면의 안전 상태와 구조물의 부등침하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건설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취약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는 발견즉시 현장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최용철 시설사업국장은 “올해는 지난 겨울철의 한파로 해빙기 건설현장의 안전이 특별히 염려되고 있다”면서 “보다 철저한 사전조치로 안전사고 및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업무수행과정에서 제도 개선이나 세입원 발굴 등 특별한 노력으로 예산 절감과 수입 증대에 기여한 사람에게 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최근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급액 산정기준을 마련한데 이어 공무원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년도에 예산 절감이나 수입을 늘리는데 기여한 공무원과 국민 제안이나 예산 낭비 신고 등을 통해 예산 절약과 수입 증대에 기여한 일반시민이다.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는 기여도, 창의성, 노력도, 제도개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지급 규모를 결정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까지이며 4월까지 자체실무심사와 위원회의 본 심사를 거쳐 5월중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예산담당관(☏044-30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연계협력사업’ 공모에 ‘산업단지 안전사고 0 생활권 조성사업’을 응모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울산시(주관 도시)와 경주시, 양산시, 밀양시 등 ‘울산중추도시생활권’ 내 4개 도시가 참여하는 이 사업은 총 40억 5,000만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7억 5,000만 원, 민자 3억 원)을 투입하여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작업자의 부주의 한 행동으로 발생하는 산업단지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디자인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안전디자인 문화 확산사업 ▲도시안전디자인센터 운영 ▲안전디자인 환경개선 시범사업 ▲현장체험교육 홍보사업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울산시는 안전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4개의 지자체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안전보건연구원 등의 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동 워크숍, 전시회, 기업대상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디자인 연구·보급, 안전디자인 적용 시범사업 지원을 위해 지역 연구원과 혁신도시
(미디어온)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23일, 소규모 공연시설과 도심공원의 해빙기 안전여부를 점검하고,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 농가를 방문하는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앞두고 시정현안 챙기기에 분주한 일정을 진행하였다. 첫 방문지로 봄기운과 함께 공연예술 활동이 왕성 해지 질 기원하는 마음으로 원도심(대흥동 일대)에 위치한 소극장 상상아트홀을 찾았다. 원도심에는 50 ~ 250여개의 객석을 갖춘 소극장 7개가 운영되고 있다. 소극장 현황을 브리핑 받고 극단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한 권 시장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공연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수고 해 주시는 극단 대표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 건의하신 내용들을 잘 검토하여 연극 활성화 지원사업에 담도록 노력 하겠다”며 연극협회 대표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 테미근린공원을 방문, 주변 이용로를 돌아보고 시설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해빙기를 맞아 야외 활동이 많아질 것을 대비, 공원 이용객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산책로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현장에 동석한 대흥동 14통장(김선희)은 “정상부 통과 산책로가 없어 임의로 비탈면을 타고 통행했었는데 번듯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3.1절을 맞아 23일 이현주 정무부시장이 정완진(90세)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정완진(90세, 경북 김천출생) 애국지사는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 항일학생결사 태극단(太極團)에 가입 활약했으며, 정부에서 공훈을 인정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한편, 현재 대전에는 애국지사 한분과 유족 187분이 생존해 계신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가 역점시책인 ‘안전한 도시 만들기’일환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대포차(불법 명의 자동차) 등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을 내걸었다. 대전시는 지난해 말 대포차 등에 대한 신고포상금 근거 마련을 위해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조례’를 개정한데 이어 올해 2월 15일 세부시행방안을 마련하고, 경찰청, 자치구, 자동차관련 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6개 항목으로 대포차 운행자를 비롯해 ▲ 과장된 광고를 한 자동차매매업자 ▲ 무등록 자동차 운행자 ▲ 자동차 소유권 이전등록 미이행자 ▲ 무등록 자동차관리사업자 ▲ 변경등록 미이행 자동차관리사업자 등이다. 신고접수는 자치구 교통과, 시 운송주차과로 하면 되고, 신고사항에 대한 조사를 거쳐 처분이 확정되면 신고자에게 1건당 15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다만 1인당 연간 포상금은 3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익명, 가명, 허위로 신고한 경우나 자동차 소유자가 신고한 경우는 포상금을 받을 수 없다. 시 박옥준 운송주차과장은 “이번 신고포상제도는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는 한편, 도로위의 흉기로 불리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2017년 대구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적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여 생활 속의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구광역시는 평생교육의 지역 간 균형발전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평생학습을 강화하고 전 생애에 걸친 창조적 평생학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 우리 동네 행복학습센터 운영 ▲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학습공방 운영 ▲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등 3개 분야 총 38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동네 행복학습센터 운영’ 분야는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중·서·남·달성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기존 평생학습도시 38개 행복학습센터와 더불어 대구 전역에 50개 이상의 센터를 운영·확대하여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학습공방 운영’ 분야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이 실제 시민들의 취업·창업에 도움을 줌으로써 교육수료자의 취·창업 지
(미디어온) 「2017년 대구시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사업」참가자 90명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1월 16일 부터 2월 24일까지 6주 동안 대구시청과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마지막 날인 2월 24일은 '인턴체험 공유마당'과 '현장견학'에 참가한다. 대구광역시는 지역대학생들에게 시정현장 근무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역량을 쌓아 취업에 도움을 주고, 현실화된 임금 지급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5년부터「대학생 인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은 대구에 주소를 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90명을 선발해 6주 동안 국제협력관실, 미래형자동차과, 청소년지원재단 등 42개 부서·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전기차 보급 홍보, 기업애로해결 박람회 행사, 전세임대주택 주거실태조사 등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인턴근무 마지막날인 2월 24일은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시장과 인턴참가자 90명, 관련부서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인턴체험 공유마당」을 개최해 인턴체험사례를 공유하고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대학생들이 대구시에 바라는 점과 궁금한 점에 대해 얘기하고 인턴참가 소감을 기탄없이 나누는 시간을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시민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이 되는 규제를 찾아 개선하기 위하여 자치법규 574건(조례 518, 시행규칙 56) 전체에 대하여 타 광역시 현황과 비교하는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규제개선 건의가 있는 자치법규 위주의 개선에서 벗어나 자치법규 전수조사를 통해 규제사항을 일제정비 하는 것으로 부산시의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 자치법규 중 인·허가·면허, 허가취소·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기타 시민의 권리 제한, 의부 부과 등 규제사항을 비교하여 5대 광역시 대비 과도한 규제는 개선하고 요건이 모호한 경우는 구체화하여 행정청의 재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는 인터넷 민원사례를 전수 조사하여 △제2, 3종 일반주거지역 내 수영장 등 운동시설의 과도한 설치규제 완화 △공설묘지 사전예약 취소 시 사용료 미반환 규제 폐지 △도시공원 내 야외결혼식 허용 △사직수영장 다이빙풀 시민개방 및 15회 자율이용권 신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규제 완화를 이루어 낸 바 있다. 이범철 부산시 시정혁신본부장은 “규제개혁추진단 신설 후 4년차에 접어든 만큼 그동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