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대구 도시경관의 미래상 정립을 위해 ‘2030 대구광역시 경관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 및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2월 28일(화)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경관법령 개정에 따른 경관계획 수립을 위해 2016년 3월부터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새로운 경관자원 발굴, 도시의 역사·자연·문화 등에 대한 체계적인 경관 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매력 있는 쾌적한 도시공간 창출 등 지역의 균형 있는 도시경관 미래상을 재정립 하는 것이 용역의 주 목적이다. 용역의 주요내용으로는 유사한 경관특성을 나타내는 일단의 지역인 경관권역, 동질한 경관이 선의 형태로 연속하여 형성되는 경관축, 우세한 경관이 점적으로 위치해 경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관거점, 중점적으로 경관을 보전·관리 및 형성해야 할 중점경관관리구역과 신천·금호강, 역사문화 특정경관계획 등의 정비가 있다. 대구시는 이런 내용을 토대로 공청회를 개최해 시민단체, 관계 전문가 등의 토론과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최선의 추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도시경관 조성에 시민참여를 적극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원도심 폐·공가를 새로운 모습으로 바꿔 주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2017년도 맞춤형 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청을 비롯한 4개 구청에 사업비 258백만원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3년도부터 폐·공가 관리사업을 추진해 총 2,534동 중 802동을 정비하고 현재 1,732동을 파악·관리하고 있다. 붕괴, 균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건물은 철거 또는 폐쇄하고,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일차적 관리를 탈피하고, 지역적 특성을 살린 공공디자인을 도입해 지역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 마련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개관한 ‘쑥골마을 박물관’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폐·공가를 리모델링하여 마을의 서사가 담긴 마을 박물관으로 조성하고 ‘쑥골마을’에 대한 기록 전시, 큐레이터 활동, 주민공동체의 각종 회의 장소 제공 등 그 쓸모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또한, 총 사업비 60백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순환형 임대주택(동구 화수동)은 세대수는 적으나 폐·공가 재활용의 좋은 보기이다. 월평균 소득 100%이하의 세대가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3월부터 석면노출지역 주민에 대한 피해자 구제를 위한 주민건강 영향조사를 대폭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면노출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는 지난 2009년부터 과거 석면공장인근 주민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2,134명의 주민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올해 석면노출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는 △부산진구 건설화학공업(주) 등 과거 석면공장지역에서 반경 2Km이내 6개월 이상 거주자 29개 지역 △사하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 등 슬레이트 밀집지역에서 2007년 이전 6개월 이상 거주자 11개 지역 △영도구 대선조선 등 조선소(수리조선소) 인근 학교 및 거주자 34개 지역 등 3,000여 명에 대하여 실시한다. 지난해 대비 석면공장 8개소, 슬레이트 밀집지역 3개 지역, 조선소(수리조선소) 29개 등 40개지역이 확대됐다. 석면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발암물질 1군으로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증, 흉막비후의 주요 원인으로 부산지역은 항구도시라는 특성상 많은 양의석면이 수입되어 대규모 공장에서 가공·제조 및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지붕의 대량설치, 수리조선소에서 선박 수리 과정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최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건설노동자 등 일용직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혹한기 구직환경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일용직근로자를 위한 새벽 일자리 대기쉼터 1개소를 설치하여 4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벽 일자리 대기쉼터」는 건설 일용근로자들이 울산, 양산 등 타 지역 작업현장(일터)으로의 이동을 위해 자생적으로 조성되어 추운 겨울임에도 매일 새벽이면 일자리를 구하고자 집결하는 반여농산물시장역 광장에 마련하였다. 시는 커피, 녹차 등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고 난로 등의 보온시설을 갖추어 추위를 피해 쉬면서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시간은 새벽 4시부터 오전 8시까지 일요일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일자리 쉼터를 찾은 일용직 근로자 김모(50)씨는 “새벽기온이 내려간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부산시에서 이렇게 따뜻한 실내에서 몸도 녹이고 따뜻한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고 힘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시 유일한 새벽인력시장격인「부산광역시 일일취업안내소」는 초량동 청소년활동진흥원 1층(세일병원 옆)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구직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담실
(미디어온) 건국대학교와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명래)이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대학생들의 사회봉사활동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단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대학생들의 사회봉사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건국대와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사회봉사 교과목 운영에 따른 사회봉사 프로그램 업무협력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주관 사회봉사 프로그램의 건국대 재학생 참여 △광진구 주민대상 사회봉사 활동을 위한 업무협력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이명래 이사장은 “대학과 지방공기업이 사회봉사활동에 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실질적 사회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공단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역할을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구민 복리증진에 한층 더 다가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광진구 내 문화체육센터, 광진구 구립도서관 운영, 공공체육시설관리, 주차장 운영 등 주민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운영·제공하는 기관으로 2004년 1월 광진구가 전액 출자, 설립된 지방공기업이다.
(미디어온)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안남도 장학생 수혜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뿌리를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안남도중앙도민회는 2월 25일 오전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에서 평남장학금 수혜자를 관리하고 선도하기위한 평남장학회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원호 도민회장, 조성원 홈커밍데이준비위원장, 김중양 도지사, 김건철 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도민회 고문, 회장단, 장학회 이사, 청년회원 및 장학금 수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북도민 2세인 지상욱 자유한국당(구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특별히 참석해 강연을 가졌다. 지상욱 의원은 강연에서 “저의 친가는 미수복강원도 김화이고 외가는 평안남도 진남포다”며 “향후 통일된 대한민국은 해양과 대륙을 잇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며 그러기 위해 평안남도 2세로 실향민의 2세로 앞으로 우리가 찾아야 할 우리의 고향사랑을 더 함께 나누기 위해 자주 찾아뵈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연에 이어진 통일토크에서는 최용호 도민회 상임부회장과 평안남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이인혜 씨가
(미디어온) 전라남도가 해남 마산면에서 H5N8형 AI로 확진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조치와 함께 28일까지 종사자 등에 대한 이동 중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중지로 해남군 소재 가금류 사육 농장의 가금류, 알(식용란, 종란 등), 분뇨, 사료, 동물약품, 왕겨, 톱밥, 축산기자재 등의 반입 및 반출이 금지된다. 수의사, 외부 백신접종 인력, 인공수정사, 알 수집상, 컨설팅인력, 가금거래상인, 축산기자재 보수인력 등 축산 종사자의 출입도 금지된다. 다만 도축 출하 및 사료 공급은 가축방역관의 사전 승인하에 출입이 허용된다. 전라남도는 또 해남지역 AI 전파 차단을 위해 검역본부·해남군과 함께 특별방역팀도 구성·운영한다. 특별방역팀은 가금류 농가 이동 중지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거점소독시설 및 이동통제초소 운영 상황을 확인하며, 발생 농장 잔존물 처리 및 살처분 매몰지 운영실태도 점검한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방역점검표를 활용한 예찰을 실시했으며, 3월 8일까지 오리 사육농가를 출입하는 가금 및 사료 운송차량에 대해 타 도 오리 사육농가와 구분해 차량 운행을 실시하고, GPS 가동 및 세척·소독을 철저히 실시
(미디어온) 전라남도와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23일부터 이틀간 무안군과 순천시에서 도,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30일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4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발달장애인(지적 장애인, 자폐성 장애인)의 전 생애 교육을 비롯해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를 개인별 지원 계획에 따른 맞춤 지원, 공공후견인, 권리구제 지원 등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0월 기준 도내 등록된 발달장애인의 경우 약 8.2%인 1만 1,600명을 차지하고 그 비율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앞으로 도·시·군,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발달장애인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고 보고 적극 노력키로 했다.
(미디어온) 청년들이 겪고 있는 주거와 근로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청년들이 직접 경기도에 제안하는 이색 발표회가 열렸다. 24일 오전 9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는 경희대학교 주거환경학과 4학년 박해주·한지혜씨와 김진슬 (사)청년과미래 정책국장 등 청년 3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초대로 경기도를 찾은 이들은 청년 주거난 문제 해법과 청년노동권 보호를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박해주·한지혜 씨는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한 해법으로 ‘공유기숙사’제도를 제안했다. 두 사람이 제안한 공유기숙사는 공공이 민간 주택을 임대해 공급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희망하우징 사업의 약점을 보완한 것이다. 박해주·한지혜 씨는 “정부와 민간, 대학이 기숙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기숙사 신설이나, 공공의 기숙사 건설을 사업권 침해라고 반대하는 민간 임대사업자까지 각각의 입장이 달라 해결이 쉽지 않다”면서 “각각의 이해관계를 절충해 SH가 희망하우징 사업을 하고 있지만 수요자의 생활권과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접근성이 떨어지고 관리자 부족으로 시설이 낙후됐다는 약점이 있다. 공유기숙사는 이 점을 보완
(미디어온) 경기도는 3월 2일부터 ‘2017년도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친환경농업을 실시하는 농가에 대해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직불제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무농약 이나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은 필지에 대해 올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친환경농업을 이행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올해부터는 농업경영정보 등록이 불가한 임야·대지 등을 경작지로 이용해 친환경인증을 받은 필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직불금은 인증종류에 따라 3~5년 간 지급되나 유기농 지속 시 3년 간 추가지급을 받을 수 있다. 1ha당 지급단가는 논의 경우 유기농 60만 원, 무농약 40만 원이며 밭은 유기농 120만 원, 무농약 100만 원이다. 또, 유기농농산물 생산농가에 대해서는 직불금 지원기간이 끝난 6년 차부터 1h당 논 30만 원, 밭 60만 원의 ‘유기지속직불금’을 3년 간 추가 지급한다. 직불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관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매년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한 농가 중 인증기준 위반 등으로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테스트 이벤트 기간 중인 2월 24일 오후 강릉 올림픽파크 앞 도로에서 「민·관·군 합동 폭설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11개 기관, 22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올림픽 기간 중 기습 폭설로 도로가 정체되고 선수단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하여,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신속한 제설작업 등 대처 능력 배양 및 안전한 선수단 수송대책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폭설 대응 훈련은 ○ 사고현장 진입로 통제 및 차량 인근 도로 우회조치 ○ 통신 두절에 따른 휴대전화 임시통신망 개설 및 재난통신망 구축 ○ 구호·구난차량 통행과 사고차량 견인을 위한 접근로 확보 ○ 구급차량 및 헬기를 이용한 환자 후송 ○ 사고차량 견인, 장시간 고립 차량에 헬기 등을 통한 구호물품·유류 보급 ○ 강릉시·국토관리사무소·한국도로공사·군부대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제설작업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올림픽 기간 중 폭설에 대비한 민·관·군 협업 및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며,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올해 11월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재난피해 발생 시 체계적인 응급복구를 위한 「응급복구 행동지침」을 제정하고, 그 내용을 담은 행동요령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재난발생 초기 응급복구가 미흡하게 되면 인명과 재산 등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복구업무담당자가 자칫 지나칠 수 있는 필수요소 등을 꼼꼼하게 담았다. 「응급복구 행동지침」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최초 상황접수와 보고체계, 응급복구지원단 구성 등 지휘체계를 정립함으로써, 과거의 시설피해 복구기능 중심에서 탈피하여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불편해소와 심리치료 등 사람 중심의 구호지원 기능을 재난 초기 단계부터 강화하였다. 둘째, 응급복구 필수 지원 기능별(8개 분야) 표준행동요령을 제시하여 재난책임기관 구성원별 역할과 임무 등을 정립하였다. 셋째, 재난유형별(태풍·호우, 대설, 지진·해일), 재난단계별(평시, 비상시, 재난발생 후)로 구분하여 각각 상황별 응급복구 행동요령을 제시하였다. 「응급복구 행동지침」 제정 과정에서 국민안전처는 그간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응급복구 추진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담당자 회의를 2회 개최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