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 및 유족의 생활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 저리·무보증·부담보로 융자함으로써 원활한 가정 및 사회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며, 융자이율은 연 2% 다. 융자 종류 및 한도는 1세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융자 종류별로는 아래와 같다.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취업안정자금의 경우 각각 1,000만원 ▶차량구입비, 주택이전비, 사업자금의 경우는 각각 1,500만원 융자 대상은 ?17년 3월부터 월평균 소득이 3인가구 중위소득(3,640,915원)이하로 산재 사망근로자의 유족,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장해등급 제1~9급 판정자, 산재 창업점포지원 확정자, 3개월 이상 요양 중인 저소득 산재근로자, 5년 이상 요양 중인 이황화탄소(CS2) 질병판정자이다. 융자에 대한 보증은 공단의 근로자신용보증사업으로 지원됨으로써 별도의 담보 및 보증은 필요 없다. 융자를 신청하는 고객은 융자종류별 사유 발생일부터 90일 이내(의료비, 취업안정자금은 1년 이내)에 신청인의 주소지나 의료기관을 관할하는 공단의 지역본부 복지사업부 또는 지사 경영복지팀에 신청하거나 인터넷(www.
(미디어온) 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학부모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종로구, 손해보험협회, 녹색어머니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재동초등학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안전경보기 달아주기,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 설치, 어린이 자전거운전면허 시험 등 어린이의 교통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경찰청에서는 3월부터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개학하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3월 한 달 동안 경찰관이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행안전수칙이나 차량에 갇혔을 때 행동요령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전년도에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가 증가한 점을 고려하여 안전띠 매기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스쿨존에서의 교통법규 위반이나 통학버스 관련 위반을 중점 단속하여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할 예정이다. 운전자분들께서는 스쿨존이나 통학버스 주변을 지날 때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미디어온) 서부지방산림청은 최근 기후변화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따른 산사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전남·전북·경남서부에 사방사업을 조기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우려가 높은 산사태취약지역과 재해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조사, 타당성평가, 실시설계 등 단계를 거쳐 추진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금년 토석류 유출 방지와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댐설치 35개소, 산림 내 황폐한 계곡을 정비하는 계류보전 10km 등을 실시하여 산림재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설치된 사방댐 86개소, 사방지 83ha에 대하여는 위탁점검과 수시점검을 실시하여,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개소에 대해 안전진단과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사방사업 전 개소를 6월말 우기 전까지 완료하여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재해예방시설물의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척척세종은 해빙기를 맞아 17일까지 도로 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와 교통시설물을 일제점검한다고 밝혔다. 척척세종은 파손된 포트홀과 교통표지, 차선규제봉 등의 소규모 공공시설물을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고, 보수가 어려운 시설물은 소관부서로 통보하여 빠른 시간 내 조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읍면 외곽지역 2차선이내 도로·교통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와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는 사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경태 민원과장은“동절기 동안 파손된 도로·교통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과 지속적인 도로 위 공공시설물에 대한 순찰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세한 개인 15명과 5개 법인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세종특별자치시 성실납세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읍·면·동장으로부터 대상자(법인)를 추천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시장 표창과 더불어 1년간 시금고 우대금융혜택이 부여되고 법인의 경우는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해 주는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성실납세자는 관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과 법인으로 지난 3년 동안 한 번도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았으며 개인은 연 300만원 이상, 법인은 연 3,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주요 국가시책과제를 담당하여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을 발굴·시상하기 위한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울산광역시청 소속 장남진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남진 주무관은 지난 1998년 공직에 몸을 담아,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과 솔선수범하는 공직생활을 수행했으며,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선진청사관리 시스템인 ‘청사관리콜센터’ 누리집 및 모바일 웹을 운영하여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사항을 손쉽게 신고하고, 신속한 처리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여 시민 중심의 양방향 소통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정부 3.0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제안 6건, 특허청 실용신안 등록 2건, 공무원 연구모임 최우수 등 창안 시책을 통해 업무효율 증대와 청사 내 전력비 절감 등으로 예산절감 효과를 창출했으며, 청사 전기·기계실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과 시설물 안전관리 철저로 무사고 운행 등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는 등의 공로도 인정이 되었다. 시상식은 3월 7일 낮 12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가 태풍, 호우, 지진 등 다양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온실가입자에게 보험료를 추가 지원하는 등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 및 지자체가 보조하여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정부 등의 보험료 지원범위는 소득 수준에 따라 55%~88%에 달한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특히 대전시는 상대적으로 실적이 저조한 온실가입자를 대상으로 올 3월 1일부터는 개인부담금의 60%를 지방비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의 풍수해보험 온실가입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더 많은 온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것이 기대된다. 한편,‘풍수해보험’은 이름과 달리 지진에 의한 피해도 보장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지난해 경주 지진을 계기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 대전에서도 두 차례의 지진이 발생(2016.11월, 2017.2월)하는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온실에 대한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지진피해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스마트폰으로 시 일원에서 시행되는 건설현장의 시공 상황을 실시간 확인·점검하고 기술지원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품질관리119’ 서비스를 특·광역시 최초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품질관리119 모바일 앱을 통해 건설현장에서는 시공계획서를 간편하게 입력하고, 건설공사 현장 감독 공무원과 자치구 인·허가 승인 업무담당 공무원이 광주 일원의 공사현장을 한 눈에 보고 지도감독 할 수 있다. 소규모 건설공사인 5억원 미만 토목공사, 660㎡ 미만의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은 무상으로 지원되는 콘크리트, 아스팔트 분야 등 품질시험을 앱으로 요청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 일원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시공계획서 제출을 협조하도록 조례를 개정했지만 PC나 팩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해 품질관리119앱 개발에 들어가 지난달까지 이용안내와 홍보를 마무리했다. 오순철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품질관리119 모바일 앱 서비스가 품질관리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 건설행정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8일 ‘가정폭력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를 맞아 광산구 수완지구 일원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와 광주지방경찰청이 주관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광주센터, 5개 구청, 가정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폭력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가두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발견 시 주저없이 112로 신고하고 여성긴급전화1366 등에서 도움을 받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여성긴급전화1366은 365일 24시간 핫라인으로 긴급한 가정폭력 상황에 대한 위기개입 상담을 하고 있다. ‘보라데이(LOOK AGAIN)’는 2014년8월8일, 가정폭력을 범죄로 보지 않고 가정 내 문제로 치부하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월 8일마다 가정폭력의 날로 지정했다. 매월 8일에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시선으로 주변을 살펴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로 42주년을 맞는 「3.8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사건들이 '남의 가정 문제'만이 아니고 다양한 사회문제의 씨앗이며, 없어져야 하는 범죄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120억원 규모의 시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전국 최초로 협치방식으로 선정하는 등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시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운영한 결과, 민원성 사업과 특정지역에 편중된 사업, 시 사업과 중복되는 등 미흡한 점이 있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제안사업 건수는 증가했지만 광주시 전체에 파급효과가 큰 제안사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주시는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사업선정 과정에서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 전체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 방식을 올해부터 분야별 협치방식으로 개선하는 등 ‘광주협치형 시민참여예산제’를 운영키로 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시민의 좋은 의견이 보완, 확장되도록 시민참여예산위원, 관련전문가, 담당부서 공무원의 협치로 컨설팅을 통해 유사한 사업은 통합하고 사업방향과 사업비 등을 조정해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협치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8월 중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와 11월 중 시의회의 예산심의를 거쳐 2018년도 예산으로 최종 확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시는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시민이 평가하는
(미디어온)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8일 오후 2시에 법무부 산하 대구소년원과 업무협약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보건환경연구원과 대구소년원은 소년원생들이 보건환경 개선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한다. 또 협약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소년원 생활관 오염도 측정 및 개선활동을 통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소년원생들을 위한 맞춤형 보건환경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대구소년원은 소년원생들을 위한 보건환경 연구에 필요한 자료 제공 등을 하기로 했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소년원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년원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민·관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의 시범 운영 지역으로 단독 선정되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시 다복동 사업이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해 왔던 민관협력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국 복지전산망으로 공공(구·군)은 ‘행복e음 시스템’을, 민간(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각각 사용하고 있다. 이같은 전산 체계의 분절은 복지서비스 대상자 관리에도 분절을 야기시켰다. 동일한 대상자이나 민관이 서로 어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각자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비스 지원의 중복 및 누락이 적지 않게 발생된 것이다. 더구나 이러한 정보 공유의 부족은 지역사회 복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도 한계를 가져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민·관 정보공유시스템 구축하여 부산시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였고, 부산시 다복동 사업은 이번 「민·관 정보공유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대상자에 대해 함께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전산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