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올해 교통정책 추진방향을「사람중심 친환경 교통서비스 구현」으로 정하고, 나눔과 배려의 교통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행복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교통분야 4대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 역점시책으로는 ① 「교통사고 줄이기」 20% 목표 달성을 위한 총력 대응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Vision 330)」을 올해는 보다 강도 높게 추진하여 반드시 교통사고 도시 오명에서 탈출하는 해가 되도록 4대분야 20개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②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으로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제고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제고를 위한「교통수요관리 특별대책(Vision 53)」을 시민들이 체감하고 참여를 확산하는 한 해가 되도록 관련 시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여 버스, 도시철도 수송분담률을 3% 끌어 올리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 ③ 교통불편 해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 프로젝트」가동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중교통으로 거듭 나기 위해 그동안 분야별 (시내버스, 택시)로 추진해 오던 대중교통 서비스 정책을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 스마일배너시스템(주)이 자활사업 육성지원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의류공유서비스 세탁사업 업무협약을 3월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의류공유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일배너시스템(주)에서 개발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의류공유 서비스다. 상반된 기후 지역에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들을 위해 방문기간 동안 계절에 맞는 의류나 비즈니스 의류를 빌려주는 신개념서비스 O2O(Online-to-Offline) 사업이다.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인천국제공항 의류공유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여 의류에 대한 세탁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세탁사업단 사업을 시작으로 의류산업 특유의 순환 사이클로 인해 파생되는 세탁유통사업, 세탁수선사업 등 제2의 자활의류공유사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인천광역자활센터)에서는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인 스마일배너시스템(주)과 앞으로도 적극적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정보 교류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한 자립·자활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연구소, 인천시, 군·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지역 환경보전에 공이 큰 시민, 단체, 기업체를 대상으로 ‘제18회 부산녹색환경상’의 주인공을 찾는다고 전했다. 부산녹색환경상은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위한 실천 분위기를 확대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5월 중 심사위원회를 거쳐 환경의 날 기념식(6월 2일)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대상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노력한 부산 소재 시민·단체·기업체 중 최근 2년간 공적이 탁월한 자로서, 형사처벌 등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가족(개인), 단체, 기업체’의 3개 부문으로 △‘가족부문’은 환경보전실천운동 등을 통해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한 개인 또는 가정, 마을, 학교 △‘단체부문’은 환경교육·홍보·시민운동 등으로 사회적 실천분위기 조성 및 시민의식 향상에 앞장 선 단체 △‘기업부문’은 친환경적인 경영, 제품 개발, 시공관리 등 지역 환경개선에 노력한 기업체이다. 후보자는 부산광역시(실·본부장, 국장, 산하기관장), 구청장·군수, 국가기관장,법인·사회단체장, 각급 기관장 또는 부산시민 10명 이상이 연명해
(미디어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에 입사한 상반기 신입 직원 30명이 9일 충주 소재의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한터’에서 나눔활동으로 사회생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인력개발원 신입 직원들은 이날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한터를 방문하여 지적장애인과 발달장애인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시설 안팎 청소 및 주변 환경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성민 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소외된 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지적장애인들에게 많은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공기관 직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나눔활동을 매년 신입직원 교육 프로그램에 필수교육으로 포함시켜 인력개발원에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직원들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명감과 나눔 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충청북도는 9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고규창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7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19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별 점검실적, 주요활동상황, 향후계획 등 추진상황을 관련 실과장이 발표하고 향후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충북도는 행정부지사를‘충청북도 안전대진단 추진단’단장으로 하여 4개 실무팀을 두고 지난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6개 분야 46종 11,000여개 시설에 대하여 12,000여명이 참여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관리 취약시설은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 일반시설은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실시하는 , 도민들이 위험요소를 직접 신고하는 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한 달여 동안 점검실적 진도율은 48%로, 3월말까지 완료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율 제고 강화기간」으로 설정하고 점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안전신문고 참여건수는 3월 7일까지 총 348건으로 교통 95건, 시설 116건, 생활 30건, 사회 10건, 학교 8건, 기타 46건이 도민들로부터 신고되어 관련기관에서 처리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임상시험대상자의 임상시험 중복 참여 여부를 병원 등 임상시험실시기관이 시험 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임상시험대상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임상시험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가 단기간 내 다른 임상시험에 중복 참여를 방지하여 시험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임상시험 관련 보고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상시험 안전관리시스템의 주요기능은 ▲임상시험 대상자 중복 참여 여부 확인 ▲임상시험 중 발생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 보고 ▲임상시험 실시상황 보고 등이다. 우선, 임상시험실시기관이 임상시험 실시 전 안전관리시스템에 직접 접속해 임상시험에 참여하려는 대상자가 3개월 내 다른 임상시험에 중복하여 참여하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임상시험실시기관이 이메일 등으로 시험 참여 예정자를 식약처에 보고하면 중복 참여 여부를 확인하고 임상시험실시기관에 통보해 왔다. 임상시험실시기관 등이 임상시험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예상하지 못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SUSAR)’은 그 동안 문서로만 식약처에 보고하였으나,
(미디어온)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대표적 대학생 대상 방문판매업자인 오피에스디(OPSD) 대학생 지원센터*(이하 ‘오피에스디’)의 불법 방문판매 행위를 적발하여 제재한다고 밝혔다. * 최근 2년간 상호를 IT지식정보센터 → 국제에듀케이션 → 오피에스디(OPSD) 대학생 지원센터로 변경함. 오피에스디는 판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청약철회서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대금 지급 시기 등이 기재되지 않은 불완전한 계약서를 교부했다. 그 결과, 소비자의 청약철회 권리 행사가 제한되고 소비자가 계약내용을 분명하게 인식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피해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대학생 대상 방문판매업자의 불법행위*를 제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 상담기준 ’15년 1243건에서 ’16년 1728건으로 39% 증가함. 그러나, 방문판매는 법망을 피해 교묘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비자들도 방문판매원의 감언이설을 유의하여야 한다. 공정위는 새 학기를 맞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생 대상 방문판매와 관련하여, 관련 사례를 숙지하고 스스로의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결혼이주여성, 대학생, 공무원, 민간단체 대표자, 기업인 등 우리 지역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10명의 외국인 이주민을 9일 정부서울청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행정자치부와 통계청 공동발표에 따르면,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수는 171만명을 넘어, 17개 시도 인구대비 10번째에 해당할 정도로 크게 성장하였고, 지역사회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외국인 이주민의 국내 초기정착 문제부터 학업, 지역공동체 활동, 일자리 등 지속가능한 생활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외국인 이주민에게 직접 듣기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산 땟골마을 최초로 국내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고려대학교에 올해 입학한 홍 블라디군(고려인 동포 4세)이 참석해 중도입국 청소년으로서 겪은 이야기를 나눠 참석자들의 뜨거운 격려를 받았다. 더불어 작년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금상 수상자(빔바, '꺼 마랄'팀), 외국인 민원센터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시 글로벌센터장(폴 카버), 다문화가족음악방송 아나운서(벗드갈) 등이 참석하여, 외국인 이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융합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문화예술 분야라면서 이를 위한
(미디어온) 「국민연금기금 주식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는 3월 8일(수) POSCO 사내이사(대표이사 회장) 선임(권오준 후보) 관련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에 대해 심의하고, 이에 대하여 ‘중립’으로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주주총회 예정일 : 3.10(금) ** 중립투표 : 다른 주주의 찬성, 반대 투표비율을 의안 결의에 그대로 적용하는 투표방식 국민연금 의결권행사 지침에 따르면, 이사의 선임은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여 기업가치의 훼손 내지 주주 권익의 침해의 이력이 있는 자의 경우 반대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의결권전문위원회는 포스코의 포레카 매각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관련하여, 의결권행사지침에 따른 객관적 사실(법원 판결, 검찰 기소 등 국가기관의 판단)에 해당되지는 않으나, 사회적 논란 확산으로 기업가치 등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어 ‘중립’으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4,996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징수액 5,120억원보다 124억원 적은 것으로, 2% 감소한 수치다. 징수현황은 거래세인 ▲취득세 2,329억원 ▲등록면허세 101억원 보유세인 ▲재산세 539억원 ▲자동차세 316억원 소득·소비세인 ▲지방소득세 550억원 ▲담배소비세 150억원 ▲지방소비세 533억원 ▲기타 478억원이다. 2015년 징수액과 비교하면 신도시 공동주택 입주물량 감소(1만9,224호→8,381호)로 인한 거래세(취득세, 등록면허세)가 448억원 감소하였으나,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따른 보유세(재산세, 자동차세) 등이 늘어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 홍순기 세정담당관은 “2017년에는 지방세 5,559억원(2016년 대비 563억원 증가) 징수를 목표로 과세자료를 철저하게 챙기고, 신고납부 안내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지난해 3월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를 통하여 아프리카 남수단 국가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공동우물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대전시 직원들과 대전상공회의소, 하나은행, 금성백조주택이 자발적인 성금모금으로 24백만 원을 기부하여, 아프리카 남수단 야리 커뮤니티의 2개 마을(리삐마을, 부라마을)에 우물을 설치하고 안전한 식수시설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그 동안, 이들 마을 1,000여명의 주민들은 수 km나 떨어진 곳으로 식수를 구하기 위해 걸어다녀야 했고, 불결한 위생과 장티푸스 및 기생충 감염 등 수인성 질병으로 고통을 받아왔으나, 우물 설치와 함께 위생적인 환경에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 구호단체 굿네이버스는 식수난으로 고생받는 지역을 선정한 후, 지하수 관정을 굴착하고 수동펌프를 설치하여 공동우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왔으며, 특히 남수단 지역은 내전으로 인한 무력충돌까지 일어나는 상황에서 어렵게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물 부족으로 시달리는 나라에 작은 정성으로 깨끗한 식수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
(미디어온) 광주광역시와 (재)국제기후환경센터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광주온도 1℃낮추기 프로젝트’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원탁회의는 시민 주도로 광주온도 1℃ 낮추기 프로젝트에 활용할 시민행동수칙, 슬로건, 시민희망사업 등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 모두 의견을 내고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광주온도 1℃ 낮추기 프로젝트 추진계획(2017-2020)’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원탁회의에 참여할 시민은 오는 13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재)국제기후환경센터 홈페이지, 방문, 전화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광주온도 1℃낮추기 프로젝트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들고, 시 홈페이지에서 생활체감형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정석 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시민들의 힘으로 광주온도 1℃낮추기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이번 시민원탁회의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새롭고 창의적인 의견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