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식품·의약품 안전기술을 발굴하여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식품·의약품 등 안전기술에 관한 현장수요’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대국민 안전성 제고를 위해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 신청은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전문가는 물론 일반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기간은 3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다. 공모 분야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안전 전반에 대한 기술뿐 아니라 국민생활 속에 필요한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포함한다. 제출된 공모는 현장 기술수요 필요성, 파급효과 등을 평가하여 최우수 제안자 1명, 우수 3명, 장려 15명에게는 상금이 수여되고 우수과제는 `18년 연구개발(R&D) 신규 대상과제로 활용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의약품 등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실생활 속 식품·의약품 안전확보 기술수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팝업존, 평가원 홈페이지(www.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3월 15일(수) 올해 들어 처음 실시하는 민방위훈련을 시·군·구 단위 지역특성화 훈련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 226개 시·군·구에서 시장·군수·구청장의 통제에 따라 화생방, 지진, 화재·산불, 풍수해 대비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실습·체험형 내용으로 진행한다. 그간 민방위훈련은 획일적인 주민대피위주로 진행되어 왔으나 금년에는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훈련을 위하여 지역별 안보 및 재난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으로 개선하였다. 특히, 최근 김정남 독살에 사용된 맹독성 신경작용제(VX) 등을 다량 보유한 북한의 생화학무기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전 지역에서 방독면 착용 및 상태점검, 행동요령 등 화생방 방호훈련을 공통적으로 실시한다. 접경지역의 경우 화생방 상황을 가정한 실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기타 지역은 지진, 화재 등 재난대비 맞춤형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내용에 따라 지역별 자체적으로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대피에 이어 대피 장소에서 국민행동요령 및 생활안전교육을 하게 된다. 올 한해 민방위훈련은 총 8회를 실시하며, 전국 단위로 2회, 지역단위로 6회를 실시한다. 전국단위 훈련
(미디어온) 정부가 골프장과 프로야구단 등 스포츠구단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실태 점검에 나선다. 지난 2011년 9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후 스포츠구단 등을 대상으로 한 첫 현장 실태점검이다.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레저, 스포츠 분야 등 국민생활 밀접분야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실태를 집중점검(’17.3.13∼3.28.)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개인정보를 많이 보유·활용하고 있으나 그간 개인정보 보호실태 점검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골프장, 프로야구단, 연예기획사, 상조회사 등이 대상이다. 행자부는 지난해 9월 한국골프장경영협회와 공동 실시한 자율점검에 회신하지 않은 업체와 기업규모, 관중 수 등이 큰 업체 25개 소를 선정하여 최종 점검대상에 포함했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점검에서 △개인정보 수집·제공 시 동의여부 △개인정보 보관·파기의 적정성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안전성 확보 조치 △기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행자부는 생활밀접 분야 등 중점
(미디어온) 산림청은 올해 목재제품 품질관리 전담반을 신설해 불법·불량 목재제품 품질관리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목재제품 품질 단속은 그동안 96명의 국유림관리소 직원만 실시했지만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 관계 공무원에게도 권한을 부여해 품질단속 공무원을 310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산림청이 품질 관리하는 목재제품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규격과 품질기준을 정한 건축용 제재목, 친환경 연료인 목재펠릿, 먹거리 안전과 관련된 목탄 등 15개 품목이다. 산림청은 대대적인 품질단속 전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목재생산업에 등록된 4181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목재이용 명예감시원, 시·군·구 및 국유림관리소 공무원들을 활용해 우선 계도할 예정이다. 단속은 산림청 지방청과 지자체 합동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목재수입유통업·원목생산업) 등록 업체를 중심으로 실시하지만 미등록 목재 생산업체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산림청은 소속기관과 지자체 목재제품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목재생산업체는 품질 단속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목재이용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적 요건
(미디어온) 울산광역시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3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대공원 내 그린하우스 세미나실에서 관계기관, 대학교, 기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업단지 안전사고 및 화학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산·학·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부 발표, 2부 토론, 3부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1부 발표에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화학사고 원인조사·분석 및 산업단지 안전관리 대책’ 발표를 시작으로 국민안전처, 안전보건공단, 울산과학기술원이 산업단지 안전관리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2부 토론은 ‘화학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재난원인조사를 위한 특수차량과 UAV, 화학조사장비 등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보유한 첨단장비를 전시·시연하고 이를 활용한 현장조사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업종을 중심으로 정비보수 기간 중 각종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관리 관련기관과 기업체 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빈병 보증금 인상에 따른 빈병 보증금 환불거부 행위 등 빈병보증금 환불 불만사항 해소를 위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치구와 합동으로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며, 빈병 환불거부행위가 우려되는 소매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홍보와 계도도 병행한다. 시는 점검 이후 재차 환불불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는 이와 함께 홍보용 스티커 2종 15,000매(소비자 안내용, 소매점주 안내용)를 소매점에 배부해 소비자에게는 깨끗한 빈병반환을 유도하며, 소매점주에게는 정확한 금액을 환불 할 것을 홍보한다. 소비자의 주요 환불 불만 사례는 ①해당 업체에서 판매하지 않은 것으로 반환거부, ②요일·시간 등을 정하는 경우, ③1일 30병 미만에 대해서도 영수증 등을 요구, ④임의로 반환 병수를 제한, ⑤보증금 중 일부만 환불해주는 경우로 이는 업소에서 이 제도를 잘이해하지 못하여 발생되는 사례이며, 또한, 소매업자들의 불만사항으로 소비자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① 담배꽁초등 이물질이 들어있는 경우, ② 빈병 입구에 흠집이 있어나 입구가 깨진 경우, ③ 빈병에 라벨표시가 없는 경우, ④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민간단체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산간지역 야생동물 밀렵행위와 건강원 등에서의 야생동물 불법 취급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올무 등 불법엽구 수거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그릇된 보신풍조로 피해를 입는 멧돼지, 고라니, 뱀 등 야생 동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을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민간단체(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합동으로 팔공산, 청룡산 등 주요 산간지역에서 단속한다. 단속대상은 사냥개 및 총기소지 배회행위, 독극물 및 올무·덫·창애 등 불법엽구 제작·판매·사용행위, 건강원(572곳), 총포사(14곳), 재래시장(201곳) 등에서의 야생동물 불법취급행위 등이다. 밀렵단속 기간에는 올무·덫·창애 등 불법엽구 수거 행사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 해에는 5회에 걸쳐 35개의 불법엽구를 수거한 바 있다. 야생동물 밀렵으로 적발된 자는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이상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야생동물을 먹거나 취득, 운반, 보관, 알선을 한 경우에는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담당 실·국·본부장, 10개 군·구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국가안전대진단 소관 업무별 추진상황 보고, 대진단 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한 대책 보고, 재난 취약시설 발굴과 국비 등 예산 확보 방안,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보고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국가전체의 안전점검 대상에 대한 전 공공기관에서 민간부문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진단이다. 국가전반의 안전수준 및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4일간 실시된다. 지난 9일 현재 인천시는 1만 1244개소의 진단대상에 대해 연인원 9천355명의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5834개소를 점검해 51.8%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모두 116개소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를 통해 조속히 보수·보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각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7년 아동학대근절을 위한 시민참여 통합지원체계 관련기관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복 시장, 박융수 부교육감,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인천가정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아동관련 시민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민과 인천지역 기관·단체는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를 위해 각 기관과의 역할을 정립하고, 통합지원체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동학대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핫라인 체계 확립 및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하였다. 경찰은 현장대응 등 공적기능 담당,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은 피해아동보호 및 가해 부모교육 등을 주로 담당하며, 교육청·어린이집 연합회·유치원연합회·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는 부모 및 아동에 대한 아동학대 인식개선과 아동학대 대처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인천시는 2016년 한해 아동학대신고건수가 2015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이유에 대해 시민참여 통합지원체계 운영 뿐 아니라 종합병원과 협약, 아동학대예방 강사풀 구성 및 교육 확대, 전국 최초 우리마을 아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지난 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유럽연합 지역·도시총국에서 주관하는 「월드시티 프로젝트」참여도시로 선정되어, 자매도시인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파트너 도시로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젝트 실무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드시티 프로젝트란 EU와 비EU 국가간 경험과 우수사례 교류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국제적인 도시협력 프로젝트로, 참여 도시들은 서로의 관심분야, 도시개발 경험 공유, 상호 소통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부산시에서는 본 프로젝트 참여 의사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대중교통, 낙후지역재생, 스마트시티 4개 교류 희망분야에 신청을 하였으며, 부산과 교류사업분야가 유사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와 매칭이 되어 프로젝트 실무회의를 진행하게 되었다. 3월 13~14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월드시티 프로젝트 실무회의 컨퍼런스에는 한국 참가도시인 부산, 서울, 수원, 광주와 EU도시 실무진이 만나 도시별 소개와 함께 패널토의를 가지며, 3월 15~17일 3일동안 EU측 참가도시들이 해당 한국 도시를 방문하여 세부 논의를 하는 일정으로 이루어진다. 실무회의에서는 바르셀로나측 대표단과 함께 유휴공간 문화적 재
(미디어온) 고용노동부가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7년 2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017년2월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상용+임시, 일용 제외)의 취업 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피보험자수는 1264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1만3천명(2.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20만 명대로 둔화되었던 피보험자 증가 규모는 장년층과 서비스업 등에서 피보험자 증가를 주도하면서 5개월 만에 다시 30만 명대를 회복하였다. ‘17.2월 피보험자 규모가 가장 큰 제조업(3,578천명)은 최근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감소폭도 확대되는 추세이다. * 제조업 피보험자 증감(천명) : 7.5(’16.9)→ 5.9(10)→ 5.5(11)→ -0.3(12)→ -1.0('17.1)→ -1.7(2) 다만 ‘기타운송장비제조업’ 제외 시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했다. * ‘기타운송장비제조업’ 제외시 증감(천명) : 21(’16.11)→ 18(12)→ 22('17.1)→ 24(2) * 수출증가율(%) : -5.9(’16.9)→ -3.1(10)→ 2.3(11)→ 6.4(12)→ 11.2('17.1p)→
(미디어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가 8일 올해 여성과학기술인 친화적 기관혁신사업(이하 기관혁신사업)을 벌일 운영기관 1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기관은 다음과 같다. △국가핵융합연구소 △국립생태원 △국방과학연구소 △녹색기술센터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해양과학연구원 기관혁신사업은 위셋의 지원을 받아 각 기관이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필수 프로그램은 기관장 간담회와 여성·가족친화 직장 교육이며 그 외에 기관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한화진 WISET 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여성 연구인력들의 일-가정 양립이 수월해지는 환경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특히 올해는 작년 보다 지원기관을 확대한 만큼 여성과학기술인 친화적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선정된 15개 기관은 기관별로 400만원 내외를 지원받아 3월~10월 약 8개월간 사업 목적에 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