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들이 지역 내 복지기관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리플릿(leaflet) 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리플릿은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성민복지관(동북권),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서북권), 서울특별시립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서남권),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동남권) 등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권역별 거점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만든 것으로, 가로 형태 A4 크기에 권역별 12~20쪽짜리 올 칼라로 4권이 제작되었다. 리플릿에는 서울시 각 권역별로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관의 주소와 연락처, 각종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종합사회복지관, 공공기관, 수화통역센터, 직업재활시설, 공동생활가정, 단기거주시설, 주간보호시설, 공공복지정보(특수교육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이용 가능한 각종 복지시설이 지하철 노선을 중심으로 한 상세한 지도와 함께 소개되어 정보취약계층 및 교통약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제작된 리플릿은 동주민센터와 각 권역별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무료로 배포하며,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미디어온)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7일(금) ‘KRIVET Issue Brief’ 제119호 ‘NCS 기반 채용에 대한 청년층 구직자 인식 조사’를 발표했다. 청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에서 NCS 기반 채용 준비 시 가장 노력을 기울인 분야로 ‘직무경험 쌓기’를 꼽은 응답자가 44.5%로 가장 많았다. ‘직업기초능력 면접 준비’는 3.3%, ‘직무수행능력 면접 준비’는 3.9%로 면접 준비에 힘을 쏟는 구직자의 비율은 상당히 낮았다. NCS 기반 채용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1.4%, 다양한 배경의 인재를 선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은 38.8%였다. NCS 기반 채용 준비가 취업 후 실제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2.6%다. NCS 기반 채용이 많은 기업에 확산되기를 바라는 응답자가 39.0%로 확산되길 희망하지 않는 응답자(18.2%)보다 두 배 이상 많다.
(미디어온)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는 학교에 납품되는 쇠고기에 대하여 수입 또는 육우고기가 아닌지 분별하기 위한 유전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급식으로 제공되는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그간 만연되어온 쇠고기 둔갑 판매에 대한 불신 해소를 위한 것으로 도내에서 유통되는 한우고기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진품검사는 학교급식이 시작되는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게 되며, 도 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학교에 납품되는 한우고기에 대한 무작위 채취된 송부 시료에 대하여 검사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지난 2016년도에는 242개교에 납품된 한우 344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진품으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도내에서 생산, 유통·판매되는 모든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통해 불량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축산물을 생산하는 작업장의 시설에 대한 위생적 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양사고 예방과 항만운영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2017.3.9.~3.15.(7일간) 기간 동안 여수 해상교통관제센터를 시작으로 18개 관제센터별로 VTS 이용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해양수산청·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도선사, 선사, 화주 하역회사, 예선 등 항만 운영 관련 업체와 단체 등이 참석하여 관제현장을 관람하고 해양사고 예방 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우선, 예·도선 지원, 선석·정박지 안전관리 등 항만운영 효율성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또한, 항로상 장애물의 신속한 제거, 불법 어로행위 단속, 선박 통항 방식 개선 등 해상교통안전 저해요소를 해결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이행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해경본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선박교통안전 저해요소와 문제점을 개선하고, 해상안전과 항만운영 지원기능 강화 및 관제서비스 개선 등의 보완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서홍용 해상교통관제과장은 “입출항 선박안전과 항만운영 효율화를 위해 VTS 이용자와 지
(미디어온) 단순 착오로 인한 소액의 보조금 부정수급을 제재하는 행정처분은 가혹하여 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14일 전 차주의 착오로 발생한 3만9천여원의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이유로 서울시가 현 차주 A씨에게 내린 6개월의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서울 노원구에서 운송사업을 하는 A씨는 지난 2012년 전 차주로부터 화물차를 구입하였다. 그런데 전 차주가 A씨에게 차량 매매 직전 9일 동안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감독청인 서울시는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9일간 전 차주가 받은 3만9천여원의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으로 보고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근거로 현 차주인 A씨에게 책임을 물어 지난해 4월 6개월의 유가보조금 지급정지를 처분하였다. * 제16조(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의 양도와 양수 등) ④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을 양수한 자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을 양도한 자의 운송사업자로서의 지위를 승계(承繼)하며~ 처분을 받은 A씨는 차량 인수 당시 전 차주의 이 같은 사정을 알지 못했고 알 수 있는 방법도 없었으며 차량을 인수한지 한참 지난 시점에서야 처분
(미디어온) 국민참여형 행정서비스의 발굴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2017년 제안·참여 운영 기본계획’을 공동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2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 제안·참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국민·공무원제안 운영 활성화’ 및 ‘국민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2017년도 중점 추진사항이 제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 행자부는 국민·공무원제안 규정 전부개정(’17.1.6.) 주요내용 소개, 제안사항을 정책에 보다 많이 반영하기 위해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불채택·채택제안의 보완·개선, 채택된 제안의 실시관리 강화 방안, 중앙우수제안 선정·시상 일정 등을 안내한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생각함에서 각 기관에 특화된 페이지를 개설하여 고객 맞춤형 참여 활성화를 추진하는 방법 및 기관의 업무과정에서 주요 정책의제 및 국민 관심사안의 공론화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소개한다. 아울러 국민·전문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업’ 사업 추진, 참여 활성화 우수기관·유공자 선정·포상 일정 등도 공개한다. 한편, 각급 기관은 동 기본계획이 제시하는 중점
(미디어온)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 및 학생 연령층의 인플루엔자 의사(유사증상)환자분율이 3월 들어 소폭 증가*하고,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고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정과 학교 등에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유행기준 8.9명) (전체연령) 8주(2.19.-25.) 6.7명 → 9주(2.26.-3.4.) 6.1명 → 10주(3.5.-11.) 7.1명(잠정치) (7∼18세) 8주 5.8명 → 9주 5.9명 → 10주 11.2명(잠정치) (0∼ 6세) 8주 8.9명 → 9주 8.0명 → 10주 9.5명(잠정치)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보육시설·학교 등에서 올바른 보건교육 실시가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평상시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영·유아 및 학생들이 발열,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 인플루엔자로 진단되면
(미디어온)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의 등록금, 수업료 등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3월 16일부터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장학지원금」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지난 2014년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장학지원금 사업을 시작하여 3년간 총 250명에게 340백만원의 장학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고,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지원인원을 확대하여 220명의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장학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되, 2017. 3.16(목) ∼ 4. 7(금) 18:00까지 서울지사 등 전국 6개 지사 및 산하 9개 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4년(1,008일) 이상이고 2016년 근로내역이 100일 이상 적립되어 있는 건설근로자의 신청을 받아 소득수준, 대학생 자녀의 성적을 기준으로 최종 선발하여 그 선정결과를 건설근로자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4월 하순경 공지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권영순 이사장은“대학 등록금 등으로 경제적 부
(미디어온) 서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16일 임실·순창지역에서 산림청·지방자치단체 합동으로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 임실·순창군 공무원 등 64여명을 합동단속반으로 편성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주요선단지인 전북 임실군과 순창군의 소나무류 취급업체(자)와 화목사용농가 22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화목사용 농가 및 목재취급업체의 소나무류 무단 이동이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의 큰 원인으로 파악되는 만큼, 농가에서 보관 중인 소나무류 전량 소각 및 화목 이동 금지, 목재취급업체의 생산?유통 자료 작성?비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날 합동단속에 참여한 최병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감소를 위해서는 철저한 방제 뿐 아니라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산림 피해를 막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화목사용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경기도가 생계가 어려워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생활장학금 41억 5,3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 5,345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직자의 자녀 또는 자활청소년 및 근로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의 청소년에게 우선 지원된다. 도는 중학생에게는 6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90만 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50%씩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이달 31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생활장학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군 청소년담당부서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경기넷 홈페이지(www.gg.go.kr, 정보▶가족/복지/보건▶아동/청소년복지▶‘알림마당’게시판)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생활장학금을 2004년부터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3년간 총 4만 7,576명에게 330억여 원의 생활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가 운영하는 광주청년센터 더숲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청년모힘’과 ‘우리동네 외쿡친구’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모힘’은 청년들이 모이면 힘이 된다는 의미로, 광주청년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3인 이상 광주청년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한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이다. 지난 2월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 1기에는 총 105개 팀이 신청해 서류심사와 그룹 인터뷰를 거쳐 최종 30개 팀이 선정됐고, 오리엔테이션과 교육 수료 후 3월11일 팀별 100만원을 지원받았다. 오는 6월1일까지 ‘광주청년들이 좋아할 콘텐츠 제작 및 SNS 게시(광주로운생활)’, ‘플라워 공부를 하는 30대 청년들의 모임(언니네놀이터)’, ‘청년들의 자유로운 뮤직파티를 꿈꾸다(심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광주 청년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동네 외쿡친구’는 광주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광주 거주 유학생들과의 언어 및 문화교류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유학생과 교류를 원하는 광주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과 커뮤니티 형태로 다양한 교류활동이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1기에는 총 46개
(미디어온)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1년부터 성장기 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학교급식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와 임산부 등 영양상태가 취약한 계층에 지원되는「영양플러스 지급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는 2011년부터 무상급식이 실시됨에 따라 인천시와 군·구 급식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로 지난해까지 972건을 검사했다. 최근에는 채소류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영양 플러스(plus)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지급되는 영양보충농산물(쌀, 감자, 당근, 호박, 콩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6년에 걸쳐 315건의 잔류농약을 검사하여 보다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관내 중학교(135개), 학생(8만588명)에게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어 정밀 분석장비를 확충하고 검사항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차세대 국가의 주역이 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