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내용은 재난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이나 지진, 태풍 등 재난에 관한 내용 등으로 재난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고취에 관한 내용이다. 작품규격은 4절(394×545) 또는 B3용지(364×515) 크기로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의 작품을 3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시상규모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총 6점(최우수 2, 우수 2, 장려 2)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연 시 시민안전실장은“이번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예방 문화를 확산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들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 전시되며 그 외 다양한 재난안전 행사와 재난안전 예방 활동의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미디어온) 광주지역 대학생과 청년으로 구성된 빛고을청년봉사단이 발대식을 열고 나눔과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5일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14기 빛고을청년봉사단 발대식’을 청년 봉사단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빛고을청년봉사단 대표선서를 통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고 건전한 청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윤장현 광주시장은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사람은 더불어 함께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사람이다”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만남을 갖고 삶의 주체가 되어 당당하게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김용덕 소장의 특강에서는“청년자원봉사활동은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두운 곳에 빛이 되며, 필요로 하는 곳에는 따뜻한 손길이 되는 것이다”며 “우리 지역 청년들이 함께 연대하고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청년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광주지역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나눔실천의 공동체의식 함양을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지난 25일 오후 3시경 광산구 하남3교 아래 풍영정천에 기름띠가 형성돼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처했다고 밝혔다. 현장 확인 결과 하남3교 밑 제2배수관문에서 유류가 유입돼 풍영정천을 거쳐 극락천 합류지점까지 유막이 형성됐으나, 시의 적극적이고 발빠른 대처로 영산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광주시는 사고 당일, 즉각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사고를 전파하고 방제작업을 위해 서구, 북구, 광산구청과, 한국환경공단,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기관에 방제작업을 요청하고, 시와 이들 기관 관계자 26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흡착포살포, 오일펜스 및 오일붐 5개소를 긴급 설치하고 한국환경공단의 유회수장치(oil return system)를 동원해 유류를 수거했다. 시는 26일에도 한국환경공단 유회수장치 총 6대를 투입하고, 폐수처리업체를 동원해 남아있는 유류에 대해 수거작업을 지속했다. 윤장현 광주시장도 25~26일 연 이틀 현장에서 방제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윤 시장은 “영산강 줄기인 풍영정천은 인근 수완지구 주민들과 극락친수공원이 가까운 만큼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고 완벽한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에어부산,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지역 내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3월 27일(월)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어부산은 향후 2년간 대구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후원하고,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프로그램별 가장 적합한 대상을 선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3개 기관은 가장 먼저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추천받은 저소득 가정의 가족여행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 직업체험,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사회복지종사자 힐링 연수 등 연간 총 1억 3천만원 상당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6월 대구~제주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대구~후쿠오카, 대구~싼야, 대구~오사카, 대구~삿포로 노선까지 총 5개의 대구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공헌에 적극 앞장서고자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에어부산과의 협약체결은 기업이 가진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복지를 위해 노력해 나가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힘든 이웃들에 대한 기업과 시민들의 관심
(미디어온) 대구광역시와 대구청년센터는 청년정책연구모임인 제2기「청년ON」*을 시작하고 시즌Ⅰ(상반기) 정책제안자에 대하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청년ON : 「청년의 꿈을 ON시키자」라는 의미로, 작동 중이라는 뜻의 ON과 따뜻할 온(溫)이 결합하여 시-시민-청년이 함께 청년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고 실현시키기 위한 청년정책연구모임 「청년ON」은 청년문제와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정책연구모임으로 청년 스스로 청년문제를 바라보고 청년정책을 발굴하고자 지난 해 대구청년센터 개소와 함께 제1기가 구성 운영되었다. 올해 제2기 「청년ON」은 청년이 직접 만든 제안의 정책 반영률을 높이고 청년층과의 피드백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상·하반기 시즌제로 운영된다. 시즌Ⅰ(상반기)은 지난 2월에 대구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 모집하여 최종 95명을 정책제안자로 선정하였고 일자리·노동, 창업, 교육, 복지, 주거, 안전, 소통, 청년문화, 청년활동, 청년공간의 10개 정책 소그룹으로 나누어 운영하게 된다. 시즌Ⅱ(하반기)는 청년정책 발굴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팀이나 동아리 단위로 모집하여 운영한다. 95명의 시즌Ⅰ(상반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3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유아부모 및 어린이집 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아동권리 존중 실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은 아동이 가장 보호를 받고 안전해야 할 가정에서 대부분(84.6%) 발생되고 있어 사회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의 이날 발대식은 아동이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한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모 아동권리 존중 지킴이를 모집하고, 교육 및 캠페인과 자조모임 등 사례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가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권리향상을 위한 심리코디네이터 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한 신체와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아동지킴이가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뿌리 내리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구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오는 4월 한달을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합동단속의 달”로 지정하고 광역처리시설(소각장, 매립장, 연료화시설)의 폐기물 반입차량에 대해 부산시, 부산환경공단, 주민감시원 등 연인원 80여명을 투입해 『폐기물 반입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 등 분리수거 이행여부, 전용봉투 미사용, 사업장 생활폐기물 배출자 표시제의 준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함으로써 적법한 폐기물처리 지도·감독 및 계도활동을 통하여 광역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평소, 가정이나 소규모 음식점 등에서는 재활용품이나 음식물쓰레기를 분리해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하고 1일 300kg이상 배출하는 대형사업장에서는 쓰레기봉투에 배출자명과 전화번호를 표시해 배출하여야 한다. 또한, 폐기물 수집운반자는 전용봉투의 배출자 표시 여부, 음식물쓰레기 등 혼합배출 여부를 반드시 체크한 후 수거하여야 한다. 부산시에서는 폐기물 반입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광역처리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불법폐기물 반입을 상시 지도·감독할 것이며, 단속원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다. 부산시 관
(미디어온) 여성가족부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리모델링(새단장) 지원사업 ‘렛츠런드림센터’ 2017년 공모결과 전국 9개 시·도에 걸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 11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렛츠런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사장 이양호)’이 함께 센터 내 일부 장소를 문화체험과 동아리 운영 등 또래 간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해주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마련’업무협약 체결(’14), ’14~’16년까지 32개소 지원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유공간과 작업장을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간조성이 신규로 추진되는데 서울시(사진·영상), 광주북구(바리스타·조리사) 센터 두 곳을 작업장형으로 선정하였고 작업장형 자유공간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교육을 받으면서 직장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 작업장형(2개소) : 서울시, 광주북구/ 자유공간형(9개소) : 서울강서, 부산금천구·동래구, 대구 수성구, 경기 포천, 강원 속초, 전북 군산, 전라남도, 경남 양산 현재 전국 32개 ‘렛츠런드림센터’가 운영 중으로 이 공간을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유연근무제 지침’을 개정하여 1일 유연근무제, 집약근무형 도입 등 직원별 맞춤형 근무지원으로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출산·육아 등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획일화된 공무원의 근무형태를 개인·업무·기관별 특성에 맞춰 업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운영하는 유연근무제도 중 가장 보편화되고 직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차출퇴근형*을 종전 1개월 단위로 신청하던 것을 1일 단위로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 1일 8시간 주5일 근무, 출근시간(07~10시)과 퇴근시간(16~19시)을 자유롭게 조정 또한, 개별·독립적인 업무, 연구기술 등 전문성을 요하거나 특정기간에 집중되는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집약근무형*을 새롭게 도입하여 연구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에 대한 업무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1일 근무시간을 4시간~12시간까지 조정하여 주3.5일에서 4일 근무(주40시간) 이외에도 시간선택제 전환근무(주15~25시간 단축근무, 인사발령), 원격근무제(스마트워크근무형, 도서지역 등 기상악화시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근무
(미디어온) 일정 규모 이상의 공중이용시설이나 공동주택의 주차장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전남지역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됐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앞으로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전라남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지난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조례는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도민 의견을 반영하고,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는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제정됐다. 충전시설 설치 대상은 주차단위구획이 100개 이상인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으로서 500세대 이상 아파트다. 해당 건물 소유자, 관리자 및 건축주는 건축계획 또는 관리계획에 충전시설 설치를 반영해야 한다. 충전시설 설치 비율은 충전시설의 종류를 급속충전시설과 완속충전시설로 구분해 주차단위구획이 200개 이상인 경우 급속충전시설을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이 조례는 또 도지사 책무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비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지역은 2016년까지 급속충전기 52기가 설치돼 경기도에 이어 전국 급속 충전기 보급률 2위를 기록
(미디어온) 경남도 소방본부는 진주 경상대학병원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진용)와 심뇌혈관질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청 소방작전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도 소방본부장, 경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천시를 시범 사업 지역으로 하여 심뇌혈관질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 구급이송 과정에서 심전도 등 환자 정보를 경남권역심뇌혈관센터 전문의에게 전송하여 응급처치 방법과 치료가능 병원 안내를 받는 다이렉트 콜 사업 추진과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뇌혈관질환 관련 교육의 정례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갑규 도 소방본부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이송·진료체계를 구축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고충민원 처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최우수’ 기관은 4개, ‘우수’ 기관은 15개가 늘어나고 ‘미흡·부진’ 기관은 50개가 줄어드는 등 지자체의 고충민원 처리 역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1년간 17개 광역시·도 및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16년도 지자체 고충민원 처리실태」조사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국민권익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대상 지자체의 고충민원 예방, 해소, 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로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의 조사결과, 전체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은 전년도 5개에서 4개가 늘어난 9개 기관으로, ‘우수’ 기관은 39개에서 15개가 늘어난 54개 기관으로 증가했다. 또한 ‘미흡·부진’ 기관도 전년도 146개에서 50개가 줄어든 96개 기관으로 크게 감소했다. ‘최우수’ 기관을 살펴보면, 광역시·도의 경우 경기도가 차지했으며, 시 단위는 포항시와 수원시가, 구 단위는 서울 양천구, 동대문구, 구로구, 동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