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YOUTH’를 론칭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 LG생활건강과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는 2014년부터 미래세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중학생 대상의 환경교육 ‘글로벌에코리더’를 운영하며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플라스틱프리, 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환경캠페인과 정책건의 활동 등을 통해 8년간 4600여 명의 환경 리더를 배출해왔다. 이번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사업은 캠퍼스와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의 청년 100여 명을 선발, 4~7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활동하며 다양한 ESG교육을 통해 캠퍼스와 지역사회 변화에 참여하는 MZ환경전문가 육성이 주된 목적이다. 선발된 이들은 환경분야 전문가 강연과 다양한 ESG 관련 멘토링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환경 관련 이슈를 객관적이고 폭넓은 시야로 바라보고, MZ세대다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 해결 방법을 도출해 탄소중립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과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각종 생활용품, 자동차, 사무기기, 장비 등의 렌탈업을 영위하는 롯데렌탈이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실적에다 최근 차량공유업체 쏘카의 지분 취득 등 지속성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에 따른 원유 및 각종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주식시장이 연일 약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동사의 주가는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어, 이 여세를 몰아 지난해 8월 주식시장 상장당시 공모가인 5만9천원을 회복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롯데렌탈은 어떠한 회사고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영업실적과 또 올해 들어 지난 8일까지의 주가 흐름은 어떠했을까? 2021년 실적, 전년비 연결매출 7.6% 영업익 53.4% 증가..사상 최대치 행진 각 연도 사업보고서와 2021년 잠정영업실적(IR보고서)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각종 생활용품, 자동차, 사무기기, 각종 장비 등의 토탈 렌탈사업을 영위하는 2021.9말 기준 37.8%의 지분을 보유한 ㈜호텔롯데가 최대주주인 롯데그룹 계열사로 지난해 8월 코스피시장에 입성했다. 먼저 최근 4년간 영업실적부터 살펴보면 지난해 매출은 약 2조4227억 원으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외식전문기업 크리스탈 제이드와 CJ푸드빌의 더플레이스가 새 봄을 맞아 제주와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각각 선보이며 미식기행을 제안했다. 먼저 매일유업 관계사이자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는 봄 제주도 식자재를 활용한 ‘탐라성찬’을, 더플레이스에서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대표 요리를 주제로 한 ‘시칠리아’를 각각 컨셉으로 내세워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서 눈길을 끈다. 크리스탈 제이드, 제주의 봄 담은 시즌 한정 메뉴 3종 출시 먼저 크리스탈 제이드의 이번 시즌 컨셉은 ‘탐라성찬’으로 제주도의 봄을 담아낸 식자재들로 엄선해, 제주 흑돼지와 제주 딱새우, 제주 톳과 모자반까지 봄의 미각을 깨워줄 청정 식자재를 통해 겨울 내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더해줄 봄의 만찬을 제안했다. 신선한 바지락, 제주산 딱새우와 모자반을 넣어 깊고 진한 맛을 살린 ‘제주 바지락 탕면’, 제주산 톳과 전복장을 함께 볶아 고소함을 더해낸 ‘제주 톳 전복장 볶음밥’을 선보였다. 이어 흑돼지를 활용한 시즌 요리도 눈여겨 볼만 하다. 중국 산둥 지방의 대표적 돼지고기인 ‘무쉬러우’를 크리스탈 제이드만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화장품 등 소비재 기업들이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에 빵, 푸드팩, 구호물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부활동에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으로써 기업의 존재 이유를 실천하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다. 오뚜기, 울진 삼척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오뚜기는 지난 6일 울진 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진라면 등 컵라면과 오뚜기 컵밥 1만6천여 개의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강원·경북 산불피해 복구에 2억원 기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울진과 동해, 삼척, 강릉 등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소방관 여러분, 힘내세요” 매일유업과 진암사회복지재단 셀렉스 후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과 매일유업이 설립한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은 경북 울진 산불 지역 진화에 힘쓰는 소방관 등 진화대원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셀렉스 음료와 뉴트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생활용품업계가 잇몸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전용 치약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 경쟁이 뜨겁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잇몸이 붓고, 아프고, 시리고, 냄새나고, 심한 경우 잇몸에서 피가 나기까지 하는 잇몸질환.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흔한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외래진료가 가장 많았던 질병과 지난 7년 동안 발생 빈도가 상승한 질병 상위권에 치은염이 선정됐다. 한국인의 10명 중 2명은 치은염과 같은 잇몸질환으로 치과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것. 이에 업계에서는 잇몸 염증지수 개선 같은 다양한 기능성을 장착한 잇몸치약을 앞다퉈 선보이며 시장공략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LG생활건강, 잇몸에 바르는 치약 ‘명약원 메디케어’ 선봬 LG생활건강은 잇몸에 직접 바르는 용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잇몸에 바르기 편한 형태로 개발한 프리미엄 잇몸 치약 ‘죽염 명약원 메디케어’를 지난달 출시했다. 치아와 잇몸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유효성분을 함유해 잇몸 관리에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명약원 메디케어는 식습관 변화와 고령화로 인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백화점 맞수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소속 대표 패션기업의 지난해 매출과 손익 증가율을 전년도와 대비해 분석한 결과, 한 부문씩 우위를 주고받는 명승부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가율에선 현대백화점그룹 소속 한섬이, 영업이익 증가율에선 신세계그룹 소속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상대방보다 더 양호한 성적표를 작성한 것. 업계에서는 외견상으로는 백화점 분야 맞수답게 패션 분야에서도 장군멍군식 우위를 주고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외형(매출) 증가율, 한섬이 6.5% 포인트 차이로 ‘방긋’ 양사가 최근 공시한 2021년 잠정영업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기준 지난해 매출은 한섬이 1조3874억 원을 시현, 전년도 1조1959억 대비 약 1915억 원이 늘어 16.0% 증가했다. 반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조4508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도 1조3255억 대비 약 1253억이 늘어 9.5% 신장하는데 그쳐 한섬 보다 약 6.5% 포인트가 뒤짐으로써 고배(?)를 마셨다.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된 데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화장품사업부의 부진이 결정타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 지난해 연간 사업보고서가 나오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가 최근 소비 주체로 급부상한 2030 MZ세대의 얼리 안티에이징 추구 심리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소비 트렌드 분석 섹터의 ‘트렌드 코리아 2022’는 올해의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선정했다. 헬시 플레저란 Healthy(건강)와 Pleasure(기쁨)의 합성어로 건강관리의 즐거움을 의미하는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그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소 무심하던 2030세대 사이에 주름·탈모 등의 관리를 시작하는 '얼리케어 신드롬(Early care syndrome)'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신드롬은 ‘얼리 안티에이징’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특히 이른바 ‘갓생’이라고 불리며 하루 24시간을 분주하게 보내는 MZ세대들에게 관리는 재미있고 쉽게 실천 가능해야 하며, 과정부터 결과가 즐거운 것, 치료가 아닌 예방에 중점을 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업계 전반에서는 이 같은 얼리케어 트렌드에 발맞춰 쉽고 간편한, 그리고 꾸준한 관리를 돕는 얼리 안티에이징 케어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출시 20주년을 맞은 설레임이 ‘소비자 맞춤형’으로 변신(리뉴얼)해 나온다. 이번 리뉴얼은 자제 브랜드 진단을 통해 분석한 소비자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하여 더욱 먹기 편하게 바꾼 것이 핵심이다. 먼저 설레임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설레임 밀크쉐이크의 우유 함량이 기존 1%에서 10%로 10배가량 늘어났다. 이는 구입 시점에 너무 꽁꽁 얼어 있어서 즉시 먹기 힘들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우유 함량이 늘어나면 어는점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상온에서의 경도(단단한 정도)를 떨어뜨려 구입 직후에도 쉽게 먹을 수 있으며 우유맛도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품의 뚜껑이 잘 열리지 않는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뚜껑의 크기를 기존 16mm에서 22mm로 키우고 돌출 면을 만들어 그립감을 높였으며, 제품의 로고를 포함한 패키지 디자인도 바꿔 변화를 줬다. 롯데제과는 소비자조사에서 설레임이 냉동 상태가 오래 유지되고 휴대나 보관이 간편하다는 점 때문에 오랫동안 야외용 아이스크림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로 인해 한여름(7~8월)에 판매가 집중된 경향이 있었지만, 이번 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