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가 본격 봄 시즌을 맞아 화사한 꽃과 함께 인생사진을 부르는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제안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만개했던 벚꽃은 그새 하나 둘 떨어지며 벚꽃비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아쉬워하긴 이르다. 벚꽃을 시작으로 봄내음 물씬 풍기는 겹벚꽃, 튤립, 수선화, 철쭉, 수국 등 화사한 꽃들의 향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봄이 선물하는 꽃들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인생 사진도 건지고 싶다면 화사한 메이크업은 필수. 이에 업계에서는 봄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뷰티 아이템들을 새로이 선보이며 춘심저격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의 봄을 위한 틴트 & 꽃잎 무드 립스틱 에스쁘아에서 출시한 ‘꾸뛰르 립 틴트 워터리 샤인’은 맑고 산뜻한 워터 텍스처가 본연의 입술처럼 편안하게 오랜 시간 유지해줘, 립 컬러를 고급스러운 광택감으로 연출해 주는 워터 틴트이다. 과즙 가득 살구 같은 #써니애프리콧과 시나몬 베이지 컬러의 #야미차이 2홋수로 최적의 봄 웜 컬러 연출이 가능하며, 여기에 시카성분을 함유하여 입술 건강까지 도움을 주며 또한 이브 비건 인증제품으로, 내용물은 물론 용기, 포장재까지 깐깐하게 검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백화점, 마트, 면세점, 아울렛 등 유통업계 라이벌 롯데와 신세계그룹 소속 시스템통합(SI) 업체의 지난해 실적을 직전년도와 비교해본 결과, 신세계I&C가 완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매출 증가율에선 롯데정보통신이, 영업이익 증가율에선 신세계아이앤씨(I&C)가 상대보다 더 나은 성적표를 만들어 일진일퇴의 명승부를 펼쳤지만, 신세계I&C가 하반기에 외형 성장폭을 확대하며 외형과 영업이익 증가율 양부문 모두 앞서는 역전극을 연출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대해 SI업계에서는 롯데정보통신이 비록 매출 증가율에서는 0.3%포인트 차이로 뒤졌지만 매출액 절대수치와 매출 순증액에서는 크게 앞섬으로써 유통분야 맞수답게 ICT 분야에서도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매출 증가율, 신세계아이앤씨가 0.3% 포인트 앞서...상반기 성적 뒤집어 양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기준 지난해 신세계아이앤씨가 5261억 원으로 전년도 4803억 대비 약 458억이 증가해 9.5% 성장한 반면에, 롯데정보통신은 9126억을 시현, 전년도 8359억 대비 약 767억 원이 늘어 9.2% 성장에 그치며 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라면시장 맞수 농심과 오뚜기가 하절기 라면시장을 겨냥, ‘샐러드누들’과 정통 소바 풍미를 살린 냉모밀을 각각 출시하고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승부에 들어갔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업계 1위 농심이다. 지난 6일 샐러드와 건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샐러드누들’을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2위 오뚜기도 지난 11일 찍먹과 부먹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냉모밀을 출시하며 맞불을 논 것. 소비자들은 과연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농심이 선보인 샐러드와 건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샐러드누들’은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와 건면, 다양한 별첨으로 구성됐으며 128g에 430kcal로 신라면(120g, 500kcal)보다 양이 많지만 열량은 더 낮은 신제품이다. 특히, 닭 가슴살과 양배추, 크랜베리, 아몬드 등 샐러드에 주로 들어가는 재료를 별첨 스프에 넣어 맛과 영양은 물론, 다양한 모양과 색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고, 면은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천연 재료로 색을 낸 ‘레드면’이며,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부드럽고 쫄깃하다. 또한, 상큼한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를 넉넉하게 넣어 취향에 따라 야채 등 각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를 중심으로 한 유통업계가 요즘 잘나가는 자사 제품에 대한 홍보 열기로 뜨겁다. 13일 유통가에 따르면 다양한 소비재 기업들이 자사 인기 제품이나 굿즈 등을 알리기 위해 해당 제(상)품의 판매량을 공개하는 일종의 '뉴메릭마케팅' 열풍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수년전부터 적극 활용돼온 뉴메릭(숫자)마케팅은 브랜드나 제품에 고유의 숫자를 부여해 특성을 암시하거나, 또는 해당 제품의 판매량을 알리는 방식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 기법이다. 이중 판매량 공개 기법은 그 제품이 인기라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자연스레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것은 물론, 그 제품을 몰랐던 소비자들에겐 호기심을 자극,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일석이조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이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bhc치킨,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 무료 배포 19분 만에 소진 bhc치킨은 지난 7일 오후 2시 자사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 5만 개가 출시 19분 만에 전량 소진됐다고 밝혔다.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은 bhc치킨의 자사 캐릭터인 뿌찌를 활용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토종 SPA(의류·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탑텐'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기업 신성통상의 실적 호조세가 거침이 없다. 지난해 외형과 영업이익 공히 역대 최대치를 갱신한데다가 올 회계연도(2021.7월~2022.6월) 반기 실적 또한 사상 최대치를 시현하는 등 승승장구중이다. 게다가 최대주주인 ㈜가나안이 연초 이후 최근까지도 동사의 주식을 꾸준히 사 모으고 있어 동사의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고 있고 주가 또한 올해 최고치를 돌파한 상태다. 실적 호조세 지속과 최대주주의 꾸준한 주식 매입이라는 호재를 앞세운 동사의 주가가 지난해 8월 9일 기록했던 장중 최고치 4480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동사의 최근 3년 및 반기 실적은 어떠한 흐름을 보였을까? 2021년 실적, 매출 16.9%, 영업이익 79.3% 급증...최대치 행진 비결은? 이 회사의 지난해(2020.7~2021.6)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조1999억 원으로 전년도 1조272억 대비 약 1727억이 늘어 16.8% 증가했다. 게다가 매년 우상향 추세를 견지하며 창사 최대치를 해마다 갱신하는 양호한 성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언제 어디서든 숟가락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떠먹는 푸드 출시 열기로 뜨겁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장 취식에 제한이 지속되면서 테이크아웃과 포장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2030 간편족 사이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혼자, 바로 먹을 수 있는 일명 ‘떠먹’ 푸드가 대세로 자리 매김하는 분위기다. 요즘같이 위생이 중요한 시기에 개별 소포장 형태로 되어 있는 음식은 혼자서 가볍게 먹기 좋다. 그 중에서도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는 타입의 일명 ‘떠먹’ 푸드가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케이크부터 샐러드, 그릭요거트 등 떠먹는 타입의 다양한 푸드를 선보이며 2030 간편족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크부터 한스푼 샐러드 도시락, 피자, 요거트 등 '다양'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메가커피는 개별 소포장으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고,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떠먹는 케이크’를 선보였다. 언제 어디서나 한 손에 들고 떠먹을 수 있도록 간편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은은한 커피향이 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최대 유가공기업 매일유업의 지주회사인 ‘매일홀딩스’가 3개 계열사들이 마련한 4월 프로모션을 각각 소개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주력기업 매일유업은 이중 소재 기능성 드링킹 요거트를 내놨고, 폴 바셋은 제주 해변의 멋진 풍경(view)과 함께 커피와 피자를 즐길 수 있는 제주도 2호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또 고창 소재 상하농원에서는 반려견과 특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여 눈길이 쏠린다. 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알로에 드링킹 요거트' 출시 먼저 매일유업이 선보인 마시는 알로에 발효유 신제품 ‘매일 바이오 알로에 드링킹 요거트’는 국내 최초의 이중소재 기능성 발효유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과 피부건강 두 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알로에겔을 담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 LGG유산균을 200억 마리나 함유하고 있다는 것. 즉, 알로에겔과 프로바이오틱스 두 가지 소재로 면역력 증진, 피부건강, 장 건강의 세 가지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알로에 원물의 맛을 살리기 위해 특허 받은 기술로 생산한 알로에베라가 들어 있어 과육의 아삭한 식감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의 비대면 ESG 캠페인 ‘나뚜루 포레스트’에 초대했다. ‘나뚜루 포레스트’는 2019년 6월 처음 시작됐으며,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의 소중함을 공감하고자 기획됐으며, 당시 두 차례에 걸쳐 롯데제과 임직원들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노을공원에 나무를 심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는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자연보호의 취지는 살리면서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비대면이면서 소비자에게 친환경 체험을 제공하는 ‘나뚜루 리사이클 가드닝(Recycle Gardening)’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힌 것. 참여 방법은 오는 15일까지 나뚜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나의 다짐’ 댓글 공모를 받고 추첨을 진행, 참여자 200명을 선정, 이들에게 나뚜루 파인트 제품 2종과 흙, 바질, 무순 씨앗 등이 들어있는 ‘나뚜루 포레스트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난 후, 빈 파인트 용기를 깨끗이 씻고 흙을 담아 씨앗을 심으면 10일 이내 새싹이 돋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한 달 이내 수확을 할 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