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부산시내 초등학교 횡단보도 일원에 노란색 교통안전지대인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이 확대 설치된다. 부산광역시는 4월 10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부산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수경),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상민)와 함께 ‘옐로카펫’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부산지역 옐로카펫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상호협력 체계 구축과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관련 사업에 공동 협력하고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옐로카펫 사업 행정적·재정적 지원 △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지방경찰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는 행정적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유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주민설명회 개최 등 사업을 주관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하였으며 △BNK금융그룹은 부산지역 옐로카펫 사업에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하여 옐로카펫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힘을 보태어주기로 하였다. 한편, 우리나라 아동 사망사고 중 교통사고의 비율은 44%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10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의 지정 동물병원을 통해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이 기간에 5만두분의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각 자치구별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해 시술료 5천원을 지불하고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접종할 것을 권장하며, 동물병원별 보유량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남은 수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동물병원은 해당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가정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 방어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1회 보강접종을 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시 보호자들이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3년부터 실시한 동물등록제에 따라 3개월령 이상의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의무등록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동물등록 동물은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동물보호법
(미디어온) 강동청소년수련관, 강북청소년수련관, 마포청소년수련관, 망우청소년수련관, 문래청소년수련관, 보라매청소년수련관, 서울청소년수련관, 창동청소년수련관이 서울청소년연합캠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 8개 기관은 30일 서울시 ‘서울청소년연합캠프 ‘유스핑’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캠프를 통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도에 이어 2017년에도 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청소년연합캠프 ‘유스핑’은 2016년 서삼릉청소년야영장에서 처음 진행되었으며 9회에 걸친 사전모임과 사전답사를 통해 철저하게 준비되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2017년에도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 8개 기관들의 뜻을 모아 협약과 함께 9월 9일 토요일부터 9월 10일 일요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수련관 내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기획단 등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각 기관별로 신청을 받고 역할을 분담하여 준비할 예정이다. 서울청소년연합캠프 ‘유스핑’은 지난해 서울시 7개 청소년수련관(강동, 강북, 마포, 망우, 문래, 보라매, 창동)과 추진하여 참가 청소년들의 높은
(미디어온) 농촌진흥청이 2016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3℃가 높아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생존율이 높고 월동난 발생면적도 증가됨에 따라 그 어느 해보다 전국적인 관심과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꽃매미의 부화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88.9%, 강원 75% 수준으로 전년대비 7% 이상 높게 나타나 올 봄철 돌발해충의 발생이 전년에 비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지난 3월에 실시한 돌발해충 월동난 조사결과에 의하면 꽃매미는 전반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나 갈색날개매미충은 발생시군이 전년에 비해 증가했고 농경지 발생면적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돌발해충 월동난 조사결과 꽃매미 발생면적은 783ha로 전년 대비 6.1% 줄었으나 갈색날개매미충은 5,037ha로 59.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농경지 주변 발생면적은 꽃매미(‘17년, 177ha), 갈색날개매미충(’17년, 1064ha) 모두 증가된 것으로 조사돼 농경지 주변 관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러한 돌발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미디어온) 여성가족부가 여성이 경제활동을 하면서 겪는 가장 직접적인 성차별인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동시장 및 노동·고용정책을 양성평등 관점에서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한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 등 저출산 대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정책 대안 마련에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2017년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이하 특정평가) 대상 정책 8개를 선정했다고 4월 6일(목)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각 부처의 주요 정책과 법령을 양성평등 관점에서 면밀히 분석·검토하여 특정 성(性)에 불리한 사항 등에 대해 소관부처에 개선을 권고하는 제도(성별영향분석평가법 제10조) 8개 정책은 대국민 공모(‘17.1.11~1.31) 및 관계부처·전문가 수요조사 등을 토대로 중앙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심의(‘17.3.28~30)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올해 특정평가 대상 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노동시장 정책’에 대한 분석평가에서는 고용현장에서의 성별임금격차의 요인을 분석하고 근로현장에 적용 가능한 성별임금격차해소 가이드라인 등 개
(미디어온)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울산시 남구 지역의 벤젠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측정 및 오염관리에 관한 민간교육 과정을 6일부터 7일까지 인천광역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업장 스스로가 특정대기유해물질인 벤젠의 배출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울산시 여천동 지역의 벤젠 사용 및 제조, 배출 업체 15곳 환경 업무 담당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은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및 관리, 비산배출의 저감을 위한 시설 관리 기준 소개, 벤젠 측정 원리 및 분석방법 설명, 기기분석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험장비의 설명과 실습 시간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으며 벤젠의 정확한 측정과 분석 및 관리에 관한 업무편람이 제공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사업체들이 앞으로 벤젠을 포함한 특정대기유해물질의 관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벤젠 배출업체가 밀집한 울산시 남구 지역은 대기 중 벤젠 연간 평균 농도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환경기준인 5㎍/㎥을 1.5~2배 초과했으며 지난해 국정감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사회복지법인 한국 4H본부와 함께 미래 청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영양 교육 및 실천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업무협약을 4월 5일 식약처(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력 및 교류 증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식품안전·영양교육 및 실천 캠페인 전개 ▲생산단계에서의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 교육·지원 ▲지역사회 식품판매 환경 개선 홍보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문기 식약처장, 이홍기 한국 4H본부 회장, 이현규 식품소비안전국장 등이 참석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한국스카우트연맹, 월드비전과 함께 업무협약을 각각 ‘16년 3월과 ’17년 3월에 체결하고 식생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한국 4H본부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농업인들의 먹거리에 대한 안전 역량강화는 물론 우수한 먹거리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식문화 확산 및 환경조성을 위
(미디어온)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고객에게 불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입원약정서에 표준약관 표지를 사용한 학교법인 연세대학교에 과태료 2,0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학교법인 연세대학교는 산하에 보건·의료 교육기관과 부속병원의 조정·통합을 위해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을 두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2014년 12월 11월부터 2017년 2월 7일까지 신촌세브란스, 강남세브란스, 용인세브란스를 이용하는 입원환자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한 입원약정서에 공정위가 정한 표준약관 표지를 우측 상단에 사용했다. 해당 입원약정서에는 ▲병원 측의 퇴원 · 전원 조치에 이의 없이 따르도록 하거나 ▲병원시설 내에서 발생한 사고, 기물 훼손 동의 모든 책임을 환자(보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들어있다. 이는 ‘입원약정서 표준약관(공정위 제10004호)’에 비해 고객에게 불리한 조항이다. 표준약관 표지는 공정성이 승인된 약관이라는 신뢰를 형성하기 때문에 약관법상 이를 허위로 사용하는 행위는 금지되며,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공정위는 연세의료원에 과태료 2,0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사업자들이 표준약관 표지를 허위
(미디어온) 청렴도 개선을 원하는 공공기관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가 이달부터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권익위는 5일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심층진단과 처방을 희망한 문화재청, 서울시 등을 대상으로 ‘청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컨설팅은 청렴도가 낮은 기관의 취약분야와 불합리한 제도, 구성원의 업무처리 행태 등을 다각도로 분석·진단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기관별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는 국민권익위의 정책이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월 컨설팅을 신청한 66개 기관 중에서 최근 청렴도가 지속적으로 저조한 15곳을 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했고 컨설팅 신청기관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하여 선정 기관을 지난해 9개 기관에서 15개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효과적인 처방을 제시하기 위해 먼저 각 기관의 반부패 역량을 진단하여 청렴도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요인들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기관 구성원과 내·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진행하고 설문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관의 내부규정 및 통제시스템, 부패공직자 발생현황, 외부기관 감사결과
(미디어온) 여성가족부의 ‘성범죄자 알림e’ 서비스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성범죄자의 실거주지, 사진, 성범죄요지 등 각종 신상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범죄 감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민안전처의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는 그간 21개에 달하던 긴급상황 발생시 신고전화를 112, 119로 이원화한 것으로 국민 안전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처럼 국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락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 정부의 혁신행정서비스 중 국민의 선택을 받은 30개 서비스가 공개됐다. 행정자치부는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적인 정부혁신 행정서비스 30선을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서 국민들은 안전 관련 행정서비스의 혁신 사례에 대하여 높은 관심과 지지를 보였다. 국민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정부혁신 서비스는 여성가족부의 “성범죄자 알림e”였다. 국민안전처의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119, 112)”에도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산림재해 시 드론을 활용한 산불 대응 ▲119 출동 시 출동경로의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는 119 스마트 상황관제 시스템
(미디어온) 국립종자원(이하 ‘종자원’)은 4월부터 바이러스(바이로이드 포함)가 없는 무병 묘목* 생산을 지원하기 위하여 과수 모수**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무병 묘목: 과수에서 보증항목으로 지정된 바이러스바이로이드 및 뿌리혹병 등 특정병에 대한 피해와 감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우량 묘목. ** 모수: 보급용(판매 단계) 묘목 증식에 필요한 접수 등 영양번식 재료를 공급하는 나무 과수 묘목에 대한 바이러스 무병화는 과수산업 선진화와 무병묘목 생산에 가장 중요한 단계로 여겨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사과, 배 등 6대 과종*을 중심으로 무병 보증묘목 공급률을 2025년까지 선진국 수준인 8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6대 과종: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감. 우리나라에서는 과수 묘목의 상당부분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어 과실의 생산량과 품질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유통 묘목의 보증체계에서는 바이러스 항목이 빠져있으며, 바이러스 무병화를 포함한 보증묘목 공급율은 전체 유통묘목의 5% 이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종자원에서 추진되는 바이러스 검사는 내년부터 실시되
(미디어온) 환경부는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으로 한강수계 부천 굴포천, 안성천수계 용인 송전천, 낙동강수계 의령 의령천과 함안 석교천, 금강수계 부여 석성천 등 전국의 오염하천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하천들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2~15mg/L, 총인(TP)이 0.06~0.46mg/L로 현재 수질이 좋지 않은 편이다. 이에 오염하천 5곳에 대해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5년 동안 각 사업부문별 한도액의 25% 내외 수준에서 하수도, 생태하천복원, 비점오염저감사업,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20개 수질개선사업에 국비 1,423억 원이 집중·지원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이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6차이며, 이 사업을 통해 오염하천의 수질이 개선되어, 부유물질 등 미관문제는 물론 고질적인 악취 민원 등이 해소되고, 지역 주민에게 친환경적인 생활공간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굴포천(경기 부천시)은 5개 기초단체(부천, 김포, 부평, 계양, 강서)를 관통하여 흐르는 하천이다. 굴포천의 일부 구간은 2~4차 통합·집중형 개선사업으로 이미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이번 6차 사업과 병행 추진할 경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