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월호 인양추진단, 세월호 일일 인양상황보고(4월 3일 10시 기준)

  • 등록 2017.04.03 13: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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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온) 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은 세월호 일일 인양상황보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작업 추진경과

관계자 입회* 하에 세월호 받침대 하부** 진흙 수거(136㎥, 누적 146㎥)
* 선체조사위원회 2명, 미수습자 가족 2명, 유가족 1명, 해수부 감독관, 국과수 3명·해경 1명 등

선체조사위원회와 D데크 21개소를 천공하여 배수하기로 협의하였으며, 선체조사위원 입회 하에 시험천공 추진키로 협의
* 선체조사위원회 위원 4명, 상하이샐비지, TMC 관계자 등 참석(4.2 14시 회의)

선미 램프, 연돌(굴뚝) 등 수중수색 관련 지장물 수거 개시(4.2, 19:20)
* 선수측 데릭 크레인 붐(크레인 포스트, 4.2 22:30), 선미 램프(4.3 07시) 수거

반잠수식 선박 지지대(반목)와 리프팅 빔 고정(용접) 해체(총 18개소*)
* 반잠수식 선박-세월호 고정한 50개 중 28개(22개는 세월호-리프팅 빔 연결로 해체 불필요)

Winch 설치 지지대 고정용접 완료(16:30)

□ 금일 작업계획

세월호 받침대 하부 진흙 수거작업 계속
* 약 100명(상하이 20, 코리아쌀베지 78) 작업. 선체조사위원 2명 및 유해발굴자문가 8시 승선
** 주된 진흙 제거작업은 오늘 중 완료하고, 4.4일까지 최종 마무리 작업

시험천공(4.3 오전) 이후 선체 좌현 D데크 21개소 천공 추진

M/T(총 120축) 선적 바지선 접안 및 하역(17시경)
* 잔여 182축은 울산, 창원 등지에서 육송(트레일러 운송, 약 30대)으로 반입(4.4)

수중수색 관련 지장물 수거 작업 계속
* 소조기에 본격적인 수색에 착수(4.5)하기 위해 연돌(4.3 오후), 선수들기시 투입하였던 보조장치인 무어링 라인 4줄(4.4) 등 지장물 제거

□ 뼛조각 및 유류품 수습현황 : 뼛조각 10점, 유류품 48점(4.2 기준)

(뼛조각) 총 10점이 발견되었으나, 국과수 등에서 육안확인 결과, 동물뼈로 추정되며 DNA 확인 예정
* 뼛조각 9점(4.2 05시경), 1점(4.2, 10:45)

(유류품) 이준석 선장물품(여권, 카드, 통장 등)이 들어있는 통장지갑, 필기구(연필 4, 색연필, 볼펜 등), 수첩(9개), 모포, 휴대폰, 화장품 샘플, 작업화 3족, 스웨터, 넥타이 등 48점 수습
* 진흙 수거작업은 야간 작업 없이 17시까지만 진행됨에 따라 추가 유류품은 없음

※ 육상거치 전까지 유류품은 발견위치, 장소, 특징 등을 명기 후 저장팩에 보관하여 임시 유류품 저장소에 보관하며, 육상거치 후 세척, 목록작성, 목포시에 유류품 인수인계, 유류품 공고 절차 등을 거쳐 인도
관리자 cs@media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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