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대표적 유가공 기업 중 하나인 빙그레가 자사 대표제품인 요플레와 바나나맛우유를 모티브로 한 건강 먹거리를 새롭게 선보이고 음용을 제안했다.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유당 분해효소인 락타아제를 첨가, 유당이 0%인 제품 ‘요플레 플레인 화이트 락토프리’와 식물성 음료인 ‘식물성 바유’의 리뉴얼 제품을 잇따라 출시한 것. 먼저 ‘요플레 플레인 화이트 락토프리’는 빙그레를 대표하는 요거트인 요플레의 맛과 영양에 소화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유당 분해효소인 락타아제를 첨가, 유당이 0%인 제품으로 배 아플 걱정 없이 속 편히 요플레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설탕·색소·향·감미료를 넣지 않고 2400억 유산균(430g 기준)과 98.4%의 풍부한 원유 함량으로 원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요거트의 부드러운 질감을 그대로 살렸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최근 락토프리 우유 시장은 지난 3년간 30% 이상의 판매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락토프리’를 앞세운 요거트 제품들이 앞다퉈 출시중인 상황. 빙그레는 국내 호상 발효유 시장에서 이번 신제품이 유당에 대한 불편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20일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 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보고·영업보고·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한 후, 부의 안건 5건을 상정해 승인을 받았다. 동국제강 최삼영 의장은 동국제강이 6월 분할 후 12월까지 매출 2조 6,321억원, 영업이익 2,355억원, 순이익 1,422억원을 시현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생산 최적화 등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수요 침체에도 영업이익 9%를 달성하고 부채비율을 축소(121%→105%)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제 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입 등 총 5개 안건을 의결하고 주당 배당금 700원을 승인했다. 동국제강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입 및 정관 일부 변경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다. 자본준비금 2,000억원을 배당 가능 재원으로 전입하고,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해 ‘선(先)배당액 결정 후(後)투자’가 가능하게 함으로 주주가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이앤씨는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3-1 일대에서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희소성이 큰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A 4가구에 이른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총 가구 수의 74%가 채광, 환기, 통풍 등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의 타입이 적용돼 있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여건을 모두 갖췄다. 특히 부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평지에 조성되는 초역세권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곳은 단지 바로 앞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위치한다.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두실역을 통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의 뷰티 디바이스인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Product)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전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주최 측은 임프린투의 미니멀한 외형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진다. 임프린투는 고객들의 개성을 상징하고 눈에 잘 띄는 네온 옐로우 색상에 매끄럽고 둥근 형태로 디자인됐는데, 제품 겉면에는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전원처럼 꼭 필요한 버튼만 남긴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가로, 세로, 높이가 95x61x78㎜에 불과해 성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한 손에 쥘 수 있을 만큼 그립 감도 좋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portable) 타투 프린터라는 제품 컨셉트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그대로 구현했다. 또 스킨 모드와 오브젝트(사물) 모드로 ‘듀얼 인쇄 모드’를 채택해 피부는 물론 종이, 의류 등 어느 표면에나 최적의 결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이자 8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가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4종을 선보이며 봄의 만찬을 제안했다. ‘제철미학’ 컨셉에 맞게 봄을 일깨우는 식재료들로 엄선한 이번 메뉴는 ‘흑마늘 소스와 활 키조개 관자찜’, ‘ 봄 미나리를 곁들인 캄흥소스 바지락 볶음’, ‘봄 냉이를 곁들인 바지락 탕면’, ’봄 미나리장 바지락 볶음면’ 등 4종을 앞세워 봄의 미각을 깨워줄 청정 식자재를 통해 겨울 내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더해줄 봄의 만찬자리로 초대한 것.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에 따르면 각 메뉴별 특징으로, 우선 바지락 육수의 얼큰한 맛과 향긋한 냉이의 풍미를 살린 ‘봄 냉이를 곁들인 바지락 탕면’은 바삭하게 튀겨낸 봄 냉이튀김이 함께 제공되어 맛은 물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 직접 제조한 미나리장에 신선한 바지락을 함께 볶아낸 ‘봄 미나리장 바지락 볶음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식사 메뉴다. 해산물을 활용한 시즌 요리도 눈여겨 볼만 하다. ‘흑마늘 소스와 활 키조개 관자찜’은 싱가폴 현지 교육을 통해 전수받은 깊은 감칠맛의 흑마늘 소스와 부드러운 키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계열 해태아이스가 누가바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누가바의 ‘누가’가 가지는 중의적인 의미를 언어유희로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누가’라는 단어를 사용한 질문과 재치있는 답변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상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캠페인 영상 속에서 ‘누가’라는 단어를 반복하여 누가바가 ‘누가 먹어도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인기배우 나인우를 모델로 기용해 2030 세대들에게도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라는 누가바의 매력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누가바를 즐겨 먹고 사랑해주신 소비자 덕분에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누가바의 색다른 재미와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가바는 1974년에 출시된 해태아이스 대표 스테디셀러로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누가 초코 코팅을 입힌 제품이다.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이하며 해태아이스 스틱바 제품 중 매출 부동의 1위를 유지할 만큼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재 누가바 오리지널, 누가바도 코코넛커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치열한 수주전을 펼쳐지고 있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현장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직접 방문했다. 사업지를 둘러본 윤사장은 현장 임직원들에게 “초격차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하에 현대건설 만의 독보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할 것과, 내 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총력을 다할 것”을 독려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불가리아 대형 원전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5년 만에 원자력 해외시장 진출을 재개하는 등 해외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국내 재건축 사업장인 여의도 한양에 대표이사가 방문한 것은 해당 사업장이 현대건설 주택사업에서 매우 핵심적인 사업지 임을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의도 한양은 지난해 1월 서울시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후, 용적률 600%, 최고 56층 이하 총 992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할 수 있는 정비구역 지정안이 최종 결정되었으며, 현대건설은 여의도 최초의 디에이치 사업장 수주를 위해 전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영준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여의도 한양을 반드시 수주해 명실상부 여의도 최고의 랜드마크로 건설할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흥국생명에 ‘디지털 기반 보험 선(先)심사 및 설계사 맞춤형 디지털 SFA(Sales Force Automation, 영업자동화) 구현’에 나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디지털로 고객들의 보다 간편한 보험가입을 지원하며 설계사의 현장 보험 영업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58년 창립된 흥국생명은 2022년 12월 기준 총 자산 31조 규모의 내실 있는 생명보험사로, 급변하는 디지털 보험 경쟁 환경에 대응하고 질병과 상해, 간병보험 등 새롭게 성장하는 제3보험 시장에서의 디지털 영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SK C&C는 먼저 ‘디지털 기반의 손해보험식 선심사’를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하면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언더라이팅(보험가입심사) 결과를 제공해 고객들의 보험 가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 설계사들이 고객 사전 고지와 확인된 병력 정보로 고객의 보험 상품 가입 가능 여부를 청약 전에 바로 확인 가능하게 된다. 기존에는 보험 청약 후 첫 보험료 납부까지 진행한 이후 별도 보험 가입 심사를 거쳐 보험 계약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자사 주요매장에 프리미엄 퍼퓸 브랜드 ‘멈칫(MUMCHIT)’과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리빙 브랜드 ‘누하스’와의 팝업스토어를 결합시킨 ‘숍인숍(shop in shop) 매장을 잇따라 선보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는 포화상태에 이른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점점 더 세분화되고 있는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공간 구성이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매장 차별화를 꾀함으로써 고객 유인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탐앤탐스 ‘더 클래식 압구정로데오점’은 프리미엄 퍼퓸 브랜드 ‘멈칫(MUMCHIT)’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현재 탐앤탐스는 서울수도권 주요 직영점에서 자몽 음료 4종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멈칫 ‘자몽허니 블랙티 섬유향수(100ml)’를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데, 자몽 본연의 쌉싸름함과 은은한 단맛을 그대로 살린 탐앤탐스 음료와 ‘올리브영 추천템’으로 선정된 멈칫 자몽허니 블랙티 섬유향수를 엮은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에 대한 MZ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워 팝업스토어까지 성사되었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국내 뷰티산업을 이끌고 있는 LG생활건강의 대표 뷰티 브랜드들이 본격 선크림 성수기를 앞두고 각각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돌입했다. 최고 럭셔리 브랜드 ‘더후’를 비롯해 빌리프, 오휘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브랜드의 명예를 걸고 심혈을 기울인 선크림 신제품을 선보인 것. 이들 제품 모두 LG생활건강이 연초부터 대내외에 천명한 ‘차별적 고객 경험 제공’을 앞세운 제품이어서 눈길이 간다.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뷰티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르지 않은 듯 가벼운 무중력 선크림”..‘CNP 애프터-레이 쿨링 선퀴드’ 출시 이들 브랜드 중 가장 먼저 신제품을 출시한 곳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다. 지난달 27일, ‘초저점도’의 가볍고 촉촉한 제형이 끈적임 없이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선제품 ‘애프터-레이 쿨링 선퀴드’를 출시한 것.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기존 CNP에서 선보였던 선제품 대비 평균 점도가 84% 낮은 리퀴드 제형이 적용됐다. 가벼워진 만큼 마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것처럼 얇게 밀착되는 ‘무중력’ 사용감으로 뭉침이나 백탁 현상 없이 여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은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계환) 9일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의계약을 맺는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일성건설 등 6개 사가 참석했으며,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196번지 일대 약 3만9346㎡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5층~지상 42층, 9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91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6782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와 직접 연결이 가능한 초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단남초등학교, 성남제일초등학교, 성남서중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성남시 수정도서관과 해오름도서관, 대형 마트와 병원 등 각종 인프라가 위치해 있어 생활여건이 뛰어나다. 여기에 성남제1공단근린공원, 희망대공원, 대원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등 훌륭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가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의 첫 테마송 ‘해피냠냠송(Happy Yummy Song)’을 공개했다. 오뚜기에 따르면 ‘해피냠냠송’은 맛있는 행복을 전하는 옐로우즈의 ‘초월긍정’ 메시지를 알리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신나는 멜로디와 ‘해피냠냠 룰루냠냠’이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으로, ‘어떤 힘든 상황도 옐로우즈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극복해 맛있는 행복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버스를 놓쳐도 정류장 붕어빵을 먹을 수 있어 기뻐하고, 새 신발에 떡볶이 국물을 흘려도 커스텀 슈즈를 만들었다고 좋아하는 옐로우즈의 긍정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 유튜브 ‘오뚜기 Daily’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는 옐로우즈의 ‘초월긍정’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공식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활동과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는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굿즈이즈굿’ 박람회에 참여해 ‘해피냠냠송’ 홍보에 나서는데, 행사장에서는 현재 오뚜기몰에서 판매 중인 옐로우즈 인형, 키링 등 굿즈 6종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해피냠냠송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 9일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해 후원품 선정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하필 타 물품에 비해 보관·수송이 어려운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느냐에 대한 것인데, 해군장병의 근무 환경상 아이스크림을 쉽게 접하기 어렵고,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자사 해군 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해 사기진작에 큰 효과를 본 사례를 참조했다는 전언이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하게 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하나금융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은 각 회차별 모집 종료 후 (재)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두 차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 ▲성장성 ▲친환경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심사하고, 총 30억원 규모로 최종 투자 기업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가 결정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Demoday)도 개최, 후속 투자를 결정할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4일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허준)에 저소득 가정 화상 피해 환자의 치료와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저소득 가정 환자 10명에게 1인당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금년부터는 화상 피해자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PG-Lab에 5천만 원을 추가로 전달한다. PG-Lab은 화상 피해자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로 화상 피해 당사자들이 작업 기술을 습득하여 환자에게 필요한 압박옷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S-OIL은 화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2021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S-OIL이 지원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의 화상 피해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유지하여 화상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화상 피해 가족들이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새 학기를 맞이한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학습키트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엽서를 선물한다. 이번 활동은 국민은행이 올해 추진 중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은 지난 30일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과 비타민 젤리, 휴대용 텀블러, 신발 주머니 등을 담은 학습키트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담은 엽서도 직접 작성했다. 학습키트 및 엽서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 등 200명의 아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가족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학습키트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희망찬 학교 생활을 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을 펼쳐오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AI전문가를 꿈꾸는 장애청년을 위한 ‘2024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SK C&C 신용운 ESG전략담당을 비롯한 회사 구성원들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2005년 첫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행복IT장학금‘은 장애청년들의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SK C&C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데, SK C&C가 지금까지 후원해 온 장학금은 총 16억 4천만 원에 달하며, 행복IT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는 총 1007명에 이르는데, 올해는 대학생 34명, 대학원생 4명 등 총 38명에게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복IT장학금은 지난 1년 간 사내 온·오프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에 자사 구성원들이 참여해 조성한 기금과 일상 속 사회적가치 실천 프로그램(행가래)을 통해 획득한 리워드 포인트 기부를 더해 마련된다. 대상자 선발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안내한 별도 공고를 보고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29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과 ‘동국제강그룹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자원 재활용으로 마련한 재원을 숲 조성에 사용했다. 지난 2년간 임직원 노후 불용 전자 제품·노후 물품 기부 판매 누적 수익금 총 33,539,620원을 활용, 나무 1,640그루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함으로 자원 순환을 통한 생태계 회복을 실천했다. 노을공원 지역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현재는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하고 있다. 노을공원 나무 식재는 인간에 의해 훼손된 공간을 인간의 손으로 회복시킨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동국제강그룹은 가족 참여형으로 활동을 구성했다. 당일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36명과 직원가족 15명 총 51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당 4그루씩, 총 200여그루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위성재 동국홀딩스 사원은 “신문 기사나 말로 전해 듣던 탄소 감축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식재한 나무가 10년 뒤 울창한 숲으로 자랄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당일 물품 기부 공간을 별도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