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스 그룹 계열사 팀스가 의자 제조업체 시디즈의 사업부문을 양수하고 회사 이름을 시디즈로 바꾼다. 시디즈의 나머지 부문은 퍼시스홀딩스로 이름을 바꾸고 그대로 존속한다.
팀스는 23일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시디즈의 영업을 양수하는 안건과 정관 변경 안건을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팀스는 시디즈의 의자 제조 및 유통에 관한 영업과 관련한 일체의 영업권, 유무형 자산, 채권채무 및 종업원 고용계약, 유통망 계약을 포함한 일체의 계약자 지위 등을 양수하게 된다. 팀스의 회사이름도 시디즈로 변경된다.
기존 시디즈의 사명은 퍼시스홀딩스로 변경될 예정이다.
퍼시스 측은 "계열사인 팀스-시디즈의 영업 양수도 계약을 통해 상장회사 팀스의 사업을 확장하고, 이를 통한 성장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시디즈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래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