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G 모빌리티(舊쌍용차, 이하 KGM)가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를 통해 혼류 생산 등 라인 유연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GM은 10월 중순부터 약 2개월간 모노코크(유니바디)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2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바디)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3라인의 통합공사를 통해 혼류 생산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조립3라인에서 생산하던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고객 인도가 지연됐으나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며 정상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KGM은 새롭게 통합공사가 완료된 조립3라인에서 기존 생산하던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뿐만 아니라 모노코크(유니바디)의 SUV인 토레스 및 토레스 EVX 등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라인의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중장기적으로 평택공장의 최대 생산 능력(24만대/년)을 100%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조립1라인과 라인 밸런스를 맞출 수 있어 라인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KGM 평택공장 조립3라인에서 진행한 ‘조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차가 올해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이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술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차량 전동화 등 미래 산업 변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국내생산공장(울산, 아산, 전주)의 △완성차 생산, 남양연구소의 △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등 총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의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s://talent.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 서류 접수는 18일(월)부터 28일(목) 17시까지 총 11일간 진행되며, 서류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말이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초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2월 말 ~ 3월 초 1차 면접, 3월 말 ~ 4월 초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4월 말 ~ 5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생산공장 완성차 생산 부문의 최종합격자는 2개 차수로 나뉘어 입사교육을 받는다. 1차수는 5월 말, 2차수는 6월 말부터 진행되는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HL그룹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전격 공개했다. 14일 시연회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기술에 깜짝 놀랐다”며 HL만도 로봇사업부(MSTG[1])의 개발 성과와 CES 2024 최고혁신상 (Best of Innovation Awards) 수상을 치하했다. ‘최고혁신상’은 3000여 개의 출품작 중 상위 약 1%, 단 36개 제품에만 주어진다. 파키는 최고혁신상 수상을 통해 첨단 로봇 기술은 물론 공간 창출과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인정받았다. 파키(Parkie)는 자율주행 주차로봇(AMR : Autonomous Mobile Robot)이다.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파키는 주변 장애물, 주행로, 타이어, 번호판 등을 인식하고, 바퀴 사이의 거리, 차량 무게 중심 등을 스스로 판단한다. 파키가 발렛(Valet) 로봇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파키의 높이는 9cm(센티미터)다. 완벽하게 지면에 붙어 기어다니는 파키는 스포츠카부터 지상고가 높은 SUV까지 모든 차종을 운반해 낸다. 보조 설비 등 별도 인프라 설비도 불필요하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캐딜락이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혜택을 대폭 확대하는 등 인기 차종 대상 연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딜락은 차량 구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12월을 맞아, 더 많은 캐딜락 고객들이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장 수요가 높은 에스컬레이드를 포함해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어반 럭셔리 SUV XT5, 미드사이즈 럭셔리 세단 CT5, 하이퍼 퍼포먼스 세단 CT5-V 블랙윙 등 주요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연말 특별 프로모션을 구성했다. 특히 캐딜락은 초대형 럭셔리 SUV 에스컬레이드(ESV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에 대한 금융 혜택을 대폭 늘렸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에스컬레이드를 구매하는 고객은 ▲연간 최대 규모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40%) ▲60개월 2.2% 저금리 리스(보증금 40%) 중 한 가지 금융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특정 재고에 한해 추가 현금 할인 및 특별 출고 기념품 ‘LG 스탠바이미 GO’를 제공하며, 법인 명의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의 추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캐딜락은 XT6 구매 고객에게도 ▲현금할인 ▲36개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기아가 23일 봉고 LPG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는 봉고에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해 디젤 모델 대비 우수한 출력과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봉고 1톤에서만 운영하던 5단 자동 변속기를 1.2톤까지 확대해 고객에게 맞는 최적 조합을 제공한다. 봉고 LPG 터보의 최고 출력과 최대토크는 △5단 자동 변속기 기준 159마력(PS)·30.0kgf·m △6단 수동 변속기 기준 138마력·26.0kgf·m로, 디젤 모델 대비 각각 약 18%·4% 향상된 출력과 동등 수준의 토크를 확보했다. 봉고 LPG 터보의 복합연비는 1톤 초장축 2WD 킹캡 기준 6단 수동 변속기 7km/ℓ, 5단 자동 변속기 6.5km/ℓ다. 봉고 LPG 터보 1톤 초장축 2WD 킹캡 5단 자동 변속기 고객이 1년 동안 월 200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봉고 디젤 모델 대비 연간 약 8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LPG 970원, 경유 1600원, 봉고 디젤 1톤 초장축 킹캡 자동 변속기 기준 연비 8.8km/ℓ 가정 시). 기아는 봉고 LPG 터보에 △동승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는 21일 ‘더 뉴 투싼’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더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투싼을 3년 만에 부분 변경한 모델이다. 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에 담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계승하는 동시에 다부지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가미된 외장과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실내를 통해 더욱 완성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전면부는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부 그래픽을 얇고 각진 형태로 구현하고, 좌우로 뻗어나가는 형상의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강인하고 넓어 보이는 느낌을 부여했다. 후면부는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존보다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해 넓고 당당한 인상을 주며 세련되면서도 단단한 느낌으로 디자인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안정감을 더했다. 측면부는 역동성을 강조해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이 단단하고 스포티한 인상의 캐릭터 라인과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비례감을 개선해준다. 더 뉴 투싼의 실내는 신차 수준의 변화를 통해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춘 동시에 수평적인 조형 중심의 설계로 넉넉한 공간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이규석 부사장과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서강현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 인사하고,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이규석 사장을, 현대제철 대표이사에 서강현 사장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 배치해,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미래 핵심 전략 수립 및 실행을 가속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는 대표이사 사장에 공급망 관리(SCM)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현대차·기아 이규석 부사장(구매본부장)을 승진, 내정했다. 이규석 사장은 팬데믹 및 국제정세 불안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그룹 내 구매 분야 최고 전문가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등 주요 부품 수급이 어려운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중요 전략 자재를 적시에 확보함으로써 완성차 및 차량 부품의 생산 운영 최적화로 그룹 실적 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규석 사장은 차량 SCM 분야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략적 전환 등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차와 아마존은 16일(현지 시각) 미국 LA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아마존 글로벌 기업 비즈니스 개발 담당 마티 말릭(Marty Mallick) 부사장과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이 파트너십 발표 후 디 올 뉴 싼타페 옆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마존 글로벌 기업 비즈니스 개발 담당 마티 말릭(Marty Mallick) 부사장과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이 파트너십 발표 후 디 올 뉴 싼타페 옆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트너십에는 △아마존에서의 온라인 자동차 판매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를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 △향후 현대차 신차에 아마존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 탑재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이 포함됐다. * 데이터를 인터넷 서버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 아마존 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 9일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해 후원품 선정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하필 타 물품에 비해 보관·수송이 어려운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느냐에 대한 것인데, 해군장병의 근무 환경상 아이스크림을 쉽게 접하기 어렵고,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자사 해군 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해 사기진작에 큰 효과를 본 사례를 참조했다는 전언이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하게 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하나금융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은 각 회차별 모집 종료 후 (재)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두 차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 ▲성장성 ▲친환경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심사하고, 총 30억원 규모로 최종 투자 기업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가 결정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Demoday)도 개최, 후속 투자를 결정할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4일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허준)에 저소득 가정 화상 피해 환자의 치료와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저소득 가정 환자 10명에게 1인당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금년부터는 화상 피해자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PG-Lab에 5천만 원을 추가로 전달한다. PG-Lab은 화상 피해자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로 화상 피해 당사자들이 작업 기술을 습득하여 환자에게 필요한 압박옷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S-OIL은 화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2021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S-OIL이 지원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의 화상 피해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유지하여 화상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화상 피해 가족들이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새 학기를 맞이한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학습키트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엽서를 선물한다. 이번 활동은 국민은행이 올해 추진 중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은 지난 30일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과 비타민 젤리, 휴대용 텀블러, 신발 주머니 등을 담은 학습키트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담은 엽서도 직접 작성했다. 학습키트 및 엽서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 등 200명의 아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가족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학습키트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희망찬 학교 생활을 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을 펼쳐오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AI전문가를 꿈꾸는 장애청년을 위한 ‘2024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SK C&C 신용운 ESG전략담당을 비롯한 회사 구성원들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2005년 첫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행복IT장학금‘은 장애청년들의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SK C&C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데, SK C&C가 지금까지 후원해 온 장학금은 총 16억 4천만 원에 달하며, 행복IT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는 총 1007명에 이르는데, 올해는 대학생 34명, 대학원생 4명 등 총 38명에게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복IT장학금은 지난 1년 간 사내 온·오프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에 자사 구성원들이 참여해 조성한 기금과 일상 속 사회적가치 실천 프로그램(행가래)을 통해 획득한 리워드 포인트 기부를 더해 마련된다. 대상자 선발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안내한 별도 공고를 보고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29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과 ‘동국제강그룹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자원 재활용으로 마련한 재원을 숲 조성에 사용했다. 지난 2년간 임직원 노후 불용 전자 제품·노후 물품 기부 판매 누적 수익금 총 33,539,620원을 활용, 나무 1,640그루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함으로 자원 순환을 통한 생태계 회복을 실천했다. 노을공원 지역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현재는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하고 있다. 노을공원 나무 식재는 인간에 의해 훼손된 공간을 인간의 손으로 회복시킨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동국제강그룹은 가족 참여형으로 활동을 구성했다. 당일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36명과 직원가족 15명 총 51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당 4그루씩, 총 200여그루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위성재 동국홀딩스 사원은 “신문 기사나 말로 전해 듣던 탄소 감축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식재한 나무가 10년 뒤 울창한 숲으로 자랄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당일 물품 기부 공간을 별도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