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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라면 신제품 2종 인기 조짐에 ‘싱글벙글’

"기본에 충실한 신제품 ‘짜장면’과 오!라면 초반 돌풍"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최근 선보인 라면류 신제품 2종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몰이 조짐이 나타나자 싱글벙글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직화로 볶아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정통 옛날 ‘짜장면’과 지난달에는 쫄깃한 면발과 진한 국물로 라면의 본질을 추구한데다 가성비까지 내세운 ‘오!라면’을 연속해 선보인바 있는데, 

이중 짜장면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하고, 오!라면’ 또한 출시 20일만에 누적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잇따라 밝힌 것.  

그렇다면 이들 제품의 특징은 무엇이고 최근까지 누적 판매량은 어떠했을까?  

‘오!라면’, 출시 20일만에 누적판매량 500만개 돌파 


㈜오뚜기는 신제품 ‘오!라면’이 출시 20일만에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 9월초 출시한 ‘오!라면’은 가격 대비 가치가 높은 이른바 ‘가성비 제품’으로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오뚜기에 따르면 ‘오!라면’은 쫄깃한 면발과 진한 국물로 라면의 본질을 추구한 제품으로 특히, 파, 계란, 김치, 고추 등 라면의 단골 부재료와 더욱 잘 어울리도록 개발한 국물 맛이 특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라면의 기본적인 맛을 살린 라면이다. 

출시 이후 온·오프라인 시식 행사를 통해 ‘면발이 정말 좋다, 쫄깃하고 국물과 잘 어울린다’, ‘착한 가격에 맛도 좋은 가성비 갑 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라면’ 등의 높은 소비자 만족도로 앞으로의 판매가 더욱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짜장면도 인기몰이…5개월 누적 판매량 1천만개 돌파”

또 오뚜기는 신제품 ‘짜장면’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짜장면’은 직화로 볶아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정통 옛날 짜장면. 짜장의 기본에 충실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며 기존 인기 짜장라면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랜 시간 양파와 춘장을 직화로 볶아내 더 진하고 고급스런 맛이 특징이며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면발과 정통 짜장소스의 환상적인 조화가 일품이라는 것. 

게다가 짜장의 고소함과 달콤함에 입맛을 자극하는 불맛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최상의 짜장면 맛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과연 이들 신제품이 정체상태에 처한 국내 라면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키고 나아가 지난해 5월 26.7%에서 지난 6월 24.8%까지 하락한 오뚜기의 라면시장 점유율(AC닐슨 기준)을 재차 상승세로 반전시킬 촉매제가 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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