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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률 89대1 분양열기 여전...'세종자이e편한세상'

1만3천명 몰려...평균 42대 1, 대형평수 89대 1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지난 3,4년 주택 과잉공급과 최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로 집값이 하락하고 미분양이 속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평균 42대 1, 최고 8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가 등장해서 여전히 분양열기가 남아있다는 시장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세종시에 분양하고 있는 '세종자이e편하세상'이 그 주인공.


이 단지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1200가구의 대단지로 건설된다. 30일 이뤄진 이번 청약은 일반분양 296가구에 대해 실시됐는데, 1만2562명이 몰려서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조차 미분양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지방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눈길이 쏠린다.


특히 이번에는 3개 단지가 동시에 분양을 실시해서 수요자들이 3곳으로 나눠졌는데도 불구하고 나온 반응이라 GS건설과 대림산업은 무척 고무된 표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요자들은 1개 단지, 1개 블록만 선택이 가능해 어느 때 보다 단지 특장점을 꼼꼼히 따져 청약에 나섰다"면서 "그만큼 ‘세종자이e편한세상’의 브랜드, 입지, 상품 등이 입증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용 면적 별 경쟁률은 129P㎡타입이 1가구 모집에 89명이 청약을 신청해 89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101㎡타입 120가구는 64대 1, 124AP㎡타입 13가구는 57대 1, 84A㎡타입 27가구는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장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분양열기가 사그라들고 있지만, 입지와 분양가, 브랜드와 설계에 따라 얼마든지 수요자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면서, "5월 들어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더뎌지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고개를 들고 있는 것도 또 다른 이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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