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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메뉴에 흡연부스..800만 야구관중 공략법 ‘눈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 파파존스피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주)가 2019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맞아 연간 약 800만 명에 달하는 야구 관중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KBO에 따르면 리그 소속 10개 구단이 설정한 올 시즌 목표 관중은 878만 488명(경기당 평균 1만 2195명)으로, 이는 역대 정규 시즌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한 2017년 840만 688명(경기당 평균 1만 1668명)보다 4.5% 증가한 수치다.

이에 관련 업체는 스페셜 먹거리 세트를 마련해 선보이는가하면 흡연부스 설치를 통해 흡연 장소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흡연족 편의 증진은 물론, 비흡연자를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서는 등 각각의 업종 특성을 살린, ‘야구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bhc치킨, 야구장 전용 메뉴 8종 추가해 총 15종으로 확대 운영


bhc치킨은 야구장 전용 메뉴를 업그레이드 하여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해 7종의 야구장 전용 메뉴를 올해는 총 8가지를 추가 개발해 총 15종의 메뉴 판매에 나선 것. 특히 야구장 먹거리의 특성을 살려 휴대가 간편하고 먹기 쉬운 메뉴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bhc치킨은 지난해 치킨과 콜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콜팝’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뿌링콜팝’과 베스트메뉴 맛초킹을 통살로 선보이는 ‘맛초킹팩’을 추가해 야구장에서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마련했다. 

또한 양념과 후라이드 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을 덜어줄 ‘반반양념팩’과 ‘뿌링클’ 시즈닝을 활용해 지난달 출시한 사이드메뉴 ‘뿌링 치즈볼’을 추가해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bhc치킨 홍보팀 김동한 팀장은 “평소 고객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메뉴들을 추가하는 한편 보다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더욱 다양해진 bhc치킨 메뉴들과 함께 즐거운 응원전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AT코리아, 창원 NC파크 마산구장에 흡연부스 설치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는 성숙한 흡연문화 증진의 일환으로 올 시즌 새로 개장한 창원 NC파크 마산구장(이하 창원NC파크)에 흡연부스를 설치하고 성인 야구팬들과의 현장 접점을 넓히기에 나섰다.  

BAT코리아는 지난달 23일 2019 프로야구 시즌 개막 경기에 맞춰 최신 야구장의 명성에 걸맞게 첨단 시설로 오픈한 2개의 흡연부스, 덕아웃 스모킹존(Dugout Smoking Zone)을 찾은 흡연 고객들은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인 글로 미니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경기장 북문 및 지하주차장 입구 등 1루와 3루 관중석 진입 최적 동선에 설치된 폐쇄형 흡연부스는 도합 최대 100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하며, 최첨단 환기 및 집진 시설을 갖춰 부스 내 담배 연기를 최소화하고 신선한 실내 공기를 유지한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아울러 BAT코리아는 전자담배 멤버십 고객을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의 품격을 경기장으로 옮겨놓은 VIP 스카이박스로 초청해 글로 멤버 및 로열티 고객 관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알퍼 유스 BAT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창원 NC파크 마산구장에 설치된 흡연부스가 프로야구 시즌 동안 구장을 찾은 흡연 고객과 비흡연자 모두의 편의를 크게 높이는 동시에 흡연 고객들이 대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파파존스 피자, 야구장 스페셜 세트메뉴 선보여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2019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야구장 특수매장 메뉴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파파존스는 17년부터 야구장 특수매장을 오픈하며 야구장 먹거리 대열에 합류했는데, 현재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수원 KT위즈파크,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부산 롯데사직구장에 입점해있다. 

또한 올해 초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5번째 야구장 특수매장을 오픈하며 전국 주요도시 구장에 입점을 마쳤다. 

파파존스는 일반 매장과는 달리 특수매장 메뉴를 차별화했다. 특히 지난 2월에 새로 오픈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점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아이돌로 불리는 구자욱 선수의 이름을 딴 ‘구자욱 세트’를 선보였다. 

‘구자욱 세트’는 파파존스의 대표 메뉴인 수퍼 파파스와 인기 사이드 메뉴인 치킨 스트립 8조각, 콜라 500mL 2개로 구성돼 있다. 

파파존스의 야구장 특수매장은 홈경기가 진행되는 날에만 오픈하며, 구장별 경기 시간 30분 전부터 경기 마감 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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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해외 미수금 수령 "해외 부실 해법 찾았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해외건설현장의 부실로 우리 건설사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해외건설 현장의 미수금을 조기에 수령하면서 해외부실을 방지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은 것 아니냐며 업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잠비아 정부가 발주한 보츠와나-잠비아 교량공사를 수행하던 중 공사비가 지급되지 않아 애를 먹고 있었다. 과거 해외에서 공사를 다 끝내놓고도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공사미수금이 회사 전체의 부실로까지 연결됐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잠비아 정부로 부터 받지 못한 공사미수금은 지난 3월말까지 1672만 달러(한화 약 180억 원)에 이른다. 대우건설은 공사미수금을 받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미수금 회수가 쉽지 않았다. 결국 대우건설은 공사중단이란 강수를 고민했다. 돈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공사를 계속할 경우 미수금만 계속 더 쌓여갈 게 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사중단이란 선택도 쉬운 것은 아니었다. 공사를 중단해도 현장에 투입된 인력의 인건비와 일반관리비 등 고정비 성격의 비용은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건설공사가 시간 싸움이란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공사미수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