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9 (일)

  • 흐림동두천 20.5℃
  • 구름많음강릉 25.9℃
  • 천둥번개서울 22.0℃
  • 흐림대전 27.8℃
  • 흐림대구 29.3℃
  • 구름많음울산 27.3℃
  • 흐림광주 27.3℃
  • 흐림부산 26.4℃
  • 흐림고창 ℃
  • 흐림제주 32.2℃
  • 구름많음강화 23.0℃
  • 구름많음보은 26.7℃
  • 흐림금산 28.5℃
  • 구름많음강진군 27.4℃
  • 구름많음경주시 30.1℃
  • 흐림거제 26.3℃
기상청 제공

기획PLUS

[서울모터쇼] 미래車 출시 등 다양한 행사‥ '북새통'

3월말 기준, 누적관광객 25만명 · 10%↑
참가업체 우수한 기술 · 제품 발굴 전시
르노, 신모델 XM3 내년 양산모델 전시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지난달 29일 개막한 ‘2019서울모터쇼’가 미래 이동수단과 신차 출시, 다양한 행사 등으로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산업경제뉴스는 인기리에 진행중인 현지 분위기를 전하고자, 모터쇼에서 눈낄끄는 신차와 이모저모를 모아 간략이 소개하고자 한다.


■  혁신의 미래’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 개최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생각하는 자동차,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14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과 자동차 전공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제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 독일 만하임응용과학대 응용경영연구소 소장 ‘빈프리트 베버’ △ 스탠포드대학 자동차연구소 센터장 ‘스티븐 조프’ △국민대학교 총장 ‘유지수’△TUV SUD 글로벌 자율주행 사업 부문장 ‘후셈 압델라티프’ △한국자동차디자인협회 회장 ‘리처드 정’ △PAL-V사 아시아 담당 부사장 ‘램코 버워드’가 발표자로 나섰다.


스티븐 조프 스탠포드대학 자동차연구소 센터장은 자동차산업이,구매방식(개인구매→모빌리티 서비스), 구동 방식(내연기관→전기차), 운전방식(운전자→자율주행) 등으로 진화하고 있어 새로운 수요(모빌리티 서비스의 다양화), 제도적 준비, 모빌리티 메가 트렌드 등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오는 3일에는‘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차산업’세미나가 킨텍스 제1전시장 211호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다. 세미나 참가기업 중 현대자동차는‘스마트 모빌리티 대응전략’, KT는‘5G 기반 자율주행-커넥티드카’, SK텔레콤은‘5G 기술로 진화하는 모빌리티’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 우수한 기술·제품 적극 발굴


또한, 조직위는 자율주행, 부품소재,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업체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 등을 알리기 위해 ‘프레스 브리핑’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향후 모터쇼를 모빌리티쇼로 체질개선은 물론, 신제품·신기술 전시회로 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레스 브리핑은 모터쇼 기간 평일(화요일 제외)  오전 11시에 제2전시장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난 1일 처음 진행된 브리핑에는 △탄소소재 전문기업 ‘마이팀'이 모터사이클 파츠와 가방을 공개했고  △세계 1위 전기스쿠터를 국내 유통하는‘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자사 브랜드인 ‘NIU'와 한국 공식 독점 에이전트로 N PRO, N CARGO 모델을 론칭 △자율주행용 공간정보 응용 전문기업 ‘모빌테크’는 자체기술로 개발한 3차원 스캐닝 시스템 ‘레플리카 시리즈’를 출품했다.


■ 누적 관람객 "전 회 대비 10%↑"


모터쇼 조직위는 개막일(29일)부터 31일까지 누적 관람객 수가 25만5천여 명을 넘어섰다(31일 오후 2시 잠정치)면서 이는 2017서울모터쇼 대비 10% 이상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조직위 측은 관람객 수 증가 이유를 이 모터쇼가 ①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미래 자동차의 신기술·신제품 등으로 전환하는 등 모빌리티쇼로의 변화를 시도했고 ② 수소차 · 자율주행차 · 전기차 · 신차 · 콘셉트카 등 풍성한 볼거리 ③ 자율주행차 및 친환경차 시승 등 체험형 콘텐츠 ④ 문화예술공연, 먹을거리, 게임, 안전체험 등 가족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결과라 설명했다.

 

조직위는 현재,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일산서부경찰서 협조를 얻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정체구간 및 주요 진출로 교통 안내 등을 통해 전시장 인근 정체구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조직위 측이 제공한 킨텍스 앱(App)을 이용하면, 관람객이 실시간 주차상황을 살펴볼 수도 있고, 주차비 결제기능과 자가용·대중교통·도보 길찾기 기능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 르노삼성, 신모델 SUV 'XM3' 쇼카 발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29일 신모델 XM3 쇼카(전시용 차량)를 야심작으로 발표해 눈낄을 끌었다

  

르노의 XM3 인스파이어는 르노의 중장기 비전을 보여주는 쇼카로서, 혁신적이면서도 우아한 보디라인과 르노 고유의 디자인 컨셉트를 선명하게 담아낸 전후방 LED 램프 등으로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 모델은 미래지향적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SUV로, 혁신적이면서도 우아한 차체에는 한국적인 취향의 디테일과 독창성이 가득하다.

 

오는 2020년 1분기에 부산공장에서 생산예정인 이 모델은 르노가 사상 최초로 선보일 크로스오버 SUV로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르노측은 기대하고 있다.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동국제강그룹 창립 69주년 "의미 있는 선배로 기억되자”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창립 69주년을 하루 앞둔 6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각 층 사무실에서 별도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존속법인 동국홀딩스는 기존 창립기념일 7월 7일을 그대로 유지한다. 신설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도 모태 기업 동국제강의 창립 정신을 계승해 동일 일자를 창립기념일로 정했다. 동국홀딩스는 장기근속자 시상 및 창립 인사를 나눴다. 당일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새 이름으로 처음 맞이하는 창립 기념일이라 의미가 새롭다”며 “1954년 당산동에서 40명으로 시작했던 모습과 유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여러분이 동국홀딩스의 첫 선배고, 의미 있는 선배로 기억되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부하고 노력하고 배우는 자세를 갖고, 회사의 주역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은 당일 장기근속자 시상 후 임직원에게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독자적으로 회사 경쟁력 재고를 위해 집중해야 할 때”라며 “Steel for 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