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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 5년만에 '귀환'‥11일부터 사전계약

가격 2346만원부터‥ 풀체인지 모델로 변신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가 5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귀환' 한다.


현대차는 6일 소나타 신모델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 후 3월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에 ‘센슈어스 스포트니스' 철학을를 적용, 혁신적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으로 차량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트니스’ 세단 최초 적용


이 철학은 현대차가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현대차 디자인으로 △비율 △구조 △스타일링(선, 면, 색상, 재질) △기술 등 4가지 요소의 조화를 디자인 근간으로, 신형 쏘나타에 최초 적용됐다.


차량 전면부는 매끈한 구의 형상에서 느낄 수 있는 크고 대담한 볼륨감, 맞춤 정장의 주름과 같이 예리하게 가장자리를 처리한 후드가 주는 스포티 감성 두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측면부는 도어글라스 라인에서 주간 주행등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크롬 라인이 그랜져 라인을 이어 받은 느낌과 함께, 날쌔면서도 우아함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동시에 갖췄다.


후면부는 면발광으로 이어지는 직선과 곡선으로 라이트 아키텍처를 표현함과 동시에 안정감 있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스텔스기의 슬림한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또한, 시인성이 좋은 핸들 라인과 넓찍한 전면 디스플레이가 마치 공중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내장 컬러는 △화이트 크림 △쉬머링 실버 △햄톤 그레이 △녹턴 그레이 △글로잉 옐로우 △플레임 레드 △옥스포드 블루 △미드나잇 블랙 등 8개의 외장컬러와 △블랙 △네이비 투톤 △그레이지 투톤 △카멜 투톤 등 4개로 운영된다.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10.8% 증가한 13.3km/l(17인치 타이어 기준)를 갖췄다.  LPI 2.0 모델은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 대비 8.4% 향상된 10.3km/l(16·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확보했다(가솔린 1.6 터보와 하이브리드 모델은 정식 출시 시점에 공개).


가격은 2346만원부터이며, 최고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3289만원부터다(가솔린 2.0 모델, 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이 차량이 공개된 후, 동호회 한 회원은 "사실 기대가 컸는데 이렇게 혁신적으로 나올줄은 몰랐다" 면서 "특히, 슬림한 가로형 디자인의 리어콤비 램프가 인상적이고, 기존 모델 디자인 보다 범퍼 하단 가로형 크롬 라인, 가로형 레이아웃과 비례하는 보조 제동등이 미래지향적으로 탄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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