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7 (월)

  • 구름조금동두천 28.2℃
  • 구름많음강릉 23.9℃
  • 구름많음서울 31.8℃
  • 구름많음대전 29.5℃
  • 구름조금대구 28.5℃
  • 구름많음울산 26.2℃
  • 구름조금광주 26.4℃
  • 구름많음부산 29.1℃
  • 구름많음고창 26.1℃
  • 맑음제주 30.3℃
  • 구름많음강화 28.5℃
  • 구름많음보은 27.6℃
  • 구름많음금산 28.9℃
  • 구름조금강진군 27.2℃
  • 구름많음경주시 26.5℃
  • 맑음거제 29.1℃
기상청 제공

대우건설 푸르지오, 단지내에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대우건설은 시공, 지자체는 운영...입주민 편의 높여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건설사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서 아파트단지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최근 워킹맘이 늘면서 어린이집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아파트가 있는 지역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해서 입주민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대우건설과 고양시는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 그리고 '삼송 원흥역 센트럴 푸르지오'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건설·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 단지 내에 들어설 국공립어린이집은 20년간 무상임대로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고양시가 임대기간 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는 형식이다. 


일반적으로 단지 내 어린이집이 대략 입주 후 1년여 뒤 개원하는 것에 비해, 이렇게 협약을 맺은 단지는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어 대부분 입주 초기에 개원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2016년 5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시, 충남, 경북지역 등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체결을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등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진 체결이다.


대우건설 윤점식 마케팅실장은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설치하게 되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우건설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실적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국공립어린이집 유치를 통한 공공보육 증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HD현대오일뱅크, 정기보수 무재해 결의대회 개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가 충남 대산 본사에서 주영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정기보수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보수는 8월 초부터 약 한 달 동안 제 2 공장에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정유공장은 안정 가동을 위해 3~4년에 한번씩 공정을 완전히 멈춘 상태에서 설비를 재정비하고 개선하는 정기보수를 시행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정 안전보호구 착용 후 작업 ▲높은 지역에서 안전벨트 걸이 적정하게 체결 ▲동력 및 유해물질 등의 위험요인 차단 후 작업 ▲중량물 취급 시 중량물 아래로의 통행금지 등 HD현대오일뱅크의 12대 안전수칙을 낭독한 후 안전 결의문에 서명했다. 또한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특별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주영민 사장은 “정기보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자”며 “말과 구호로 하는 안전이 아닌 원칙에 기반한 실질적인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해 온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주유소 직원이 더욱 쉽게 활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