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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업공헌활동

친환경 캠페인에 재능기부..매일유업 ESG행보 ‘분주’

어메이징 오트, 친환경 캠페인 ‘지구를 살리는 놀라운 나’ 전개
테너, 개인 카페 점주 위한 ‘2022 여름메뉴 레시피 클래스’ 진행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자사 제품 브랜드별로 친환경 캠페인에 카페 메뉴 레시피 공유를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먼저 매일유업의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는 ‘지구를 살리는 놀라운 나’를 주제로 한 친환경 캠페인을 벌인다. 


매일유업의 친환경 캠페인 ‘매일 지구를 살리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구를 살리는 놀라운 나’ 캠페인은 지구를 살리는 길이 멀리 있지 않고 일상 속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는데, 

친환경 작물인 오트 음료를 마시는 것부터 멸균팩은 재활용할 수 있도록 씻어 버리는 것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데 방점을 뒀다. 

캠페인은 ‘알려주세요’와 ‘실천해주세요’ 두 가지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미션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선물한다. 진행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이중 ‘알려주세요’ 미션은 개인이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노력을 공유하는 이벤트로, 생활 속 지구를 위한 작은 노력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한 뒤, 해당 게시물 링크와 추첨을 위한 개인정보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참여 고객 모두에게 100% 경품을 선물한다. 

또한 ‘실천해주세요’ 미션은 멸균팩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 후 세척, 건조한 멸균팩 20개를 모아 발송하는 고객에게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950ml 3팩을 선물한다. 용량, 브랜드와는 무관하게 모든 멸균팩이 참여 대상이다.  

아울러 매일유업은 이벤트 종료 후 참여자 중 일부를 선발해 핀란드 왕복 2인 항공권과 현지 숙박권을, 또 10인에게는 어메이징 오트 오리지널 190ml 10박스를, 20인에게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950ml 10개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메이징 오트는 친환경을 주제로 한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B2B 음료 전문 브랜드 ‘테너’를 통해서는 ‘2022 테너 여름메뉴 레시피 클래스’를 진행, 재능기부 활동도 전개했다. 

지난달 15일 용산 더컵미디어센터에서 개인 카페 점주를 대상으로 한 이번 클래스에서는 매일유업이 직접 연구·개발한 여름 음료 레시피 12종을 공개했는데 이는 자체적으로 메뉴 개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개인카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매일유업은 망고베리오트블라썸, 피치셔벗 민트에이드, 망고코코블렌디드 등 여름 시즌에 맞는, 기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메뉴를 개발해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다양한 음료는 대부분 매일유업의 B2B 브랜드 테너(TENNOR)를 활용해 만들 수 있다. 테너는 매일유업이 10여 년 동안 글로벌 협력사를 위해 제품을 개발·공급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B2B 푸드서비스 전용 음료 브랜드로, 

제품 연구·개발부터 생산·유통까지 매일유업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맞춤 레시피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 테너는 폴 바셋을 비롯한 여러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을 개인카페 점주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2020년 첫 레시피 클래스를 개최했는데, 매년 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도 꾸준히 이러한 레시피 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 테너 베이스는 제품 하나로 에이드, 티, 스무디, 베이커리는 물론 디저트와 빙수 토핑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자몽, 오렌지, 레몬, 애플망고, 블루베리, 청포도, 딸기, 복숭아까지 8종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소스 2종(초콜렛, 카라멜)도 연이어 출시함으로써 음료 비즈니스에 본격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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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헬스뉴트리션, 대한근감소증학회 학술대회서 연구결과 발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지난 16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매일헬스뉴트리션 사코페니아연구소는 노쇠를 예방하고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 의대 예방의학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남해군 노쇠위험군 고령자 대상 근력 및 근기능 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에 따르면 연구진은 지난해 경상남도 남해군에 거주중인 노쇠위험군 평균연령 77세의 고령자 1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단백질 영양공급, 운동, 질병관리로 구성된 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그 결과, 근력의 지표인 악력과 걷기 속도, 의자에서 일어서기와 같은 근기능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2021년부터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남해군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노쇠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1년 10월 매일유업에서 분사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