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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업공헌활동

숲 정화에 커피박 재활용..스타벅스, 친환경 ‘잰걸음’

국내 진출 23돌 맞아 전국 23개 숲 공원돌보미 캠페인 전개
농가 퇴비 및 MD상품 등 커피찌꺼기 재활용률 100%에 도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5월에도 각종 친환경 활동으로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개점 23주년 기념으로 파트너들과 함께 전국 23개의 숲과 공원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 및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공원돌보미 캠페인 전개에 착수하고 자사 영업 활동의 부산물인 ‘커피박(커피찌꺼기)’ 100% 재활용(현재까지 73%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 

이는 국내 커피전문점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다운 발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스타벅스는 지난 2019년 개점 20주년의 의미를 담아 20개의 숲을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개점 23주년을 맞아 23개 숲으로 규모를 늘려 공원돌보미 활동에 나섰다. 

지난 2월 서울숲 공원을 시작으로 전주 인후공원, 대전 은구비공원, 부산 APEC공원, 서울 푸른수목원, 청주 구룡공원 등 전국 각지의 숲과 공원을 방문해 나무 심기, 쓰레기 줍기 등 숲과 나무를 가꾸는 다양한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5월 25일에는 50여명의 파트너와 함께 서울 노을공원에서 묘목 씨앗 심기를 비롯해 쓰레기로 인해 자연 회복이 필요한 공원 일부 공간에 60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숲을 조성했다. 

현재까지 220여명의 파트너가 참여해 총 66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전국의 파트너들이 지역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심은 교목 및 관목, 초화는 총 2,172주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공원돌보미 활동을 연중으로 계획하고 오는 12월까지 수원,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23개의 숲을 방문해 파트너들과 공원 정화 및 환경 조성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스타벅스는 지난 3월 커피찌꺼기가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커피찌꺼기 업사이클링의 원년으로 삼고, 2027년까지 재활용률을 100%까지 높여 나가는 지속가능 경영 강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커피찌꺼기는 그간 생활폐기물로 취급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고 재활용에도 많은 제약이 있었다. 그간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퇴비 제작 등 활용가능한 범위 내에서 재활용을 진행해 온 바 있다. 

하지만 올해 3월 15일부터 커피찌꺼기가 순환자원으로 인정되어 폐기물에서 제외될 수 있음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 것이다.

이에 맞춰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에 대해서 재활용환경성 평가를 진행, 순환자원 인증을 통해 향후 5년 내에 재활용률을 100%까지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기존에 커피 퇴비 등으로 제한되었던 커피찌꺼기의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연내에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다양한 MD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서 바이오연료, 건축자재 등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비율을 높이면서, 친환경 캠페인 전개를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2015년에 광화문D타워점을 오픈하면서 테이블, 조명 갓, 인테리어 마감재 등에 커피찌끼기를 시범적으로 활용하거나, 커피찌꺼기가 첨가된 식물 배양토나 꽃화분을 만들어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 증정용으로 제공한 바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송호섭 대표는 “커피찌꺼기가 버려지는 폐기물이 아니라 유한한 자원으로 더욱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커피찌꺼기 재활용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재활용한 커피찌꺼기는 3만 1천톤으로 전체 커피찌꺼기 배출량 대비 재활용률이 73%로 알려졌으며, 

커피찌꺼기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천연 비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커피 퇴비 기부는 자원선순환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이 푸드 상품의 원재료로 사용되어 다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돼, 국내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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