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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광군제 최대 매출에 4연속 DJSI 편입 ‘겹경사’

2021 광군제 행사서 총 3700억 원 판매 전년비 42%↑‘사상 최대’
4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편입까지..‘싱글벙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최근 2가지 겹경사를 맞이해 싱글벙글하고 있다.



중국 최대 쇼핑 행사 중 하나인 ‘2021 광군제’ 행사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시현한데이어 세계적 권위의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월드(World)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되는 성과를 올린 것. 

이로써 LG생활건강은 본업인 뷰티사업은 물론, 글로벌 대세 경영트렌드로 부상한 ‘ESG(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활동 모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불어 지난 3분기 화장품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2%나 감소해 업계와 증권가의 우려를 샀던 부진을 만회하고 올해 연간으로도 성장세를 잇는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1 광군제 성료…역대 최대 매출액 경신  

지난 12일 LG생활건강은 올해 알리바바와 틱톡(더우인) 중심으로 진행한 광군제 행사에서 럭셔리 화장품 후, 숨, 오휘, CNP, 빌리프 브랜드가 전년 2600억 원 대비 42% 성장한 약 3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약 1172억 가량 감소한 화장품 매출을 1000억 원 가량 벌충하는 수치여서 올 한해 연간으로도 화장품 사업부의 성장세를 이끄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표 브랜드 ‘후’의 알리바바와 틱톡(더우인) 채널 총 매출은 32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61% 신장됐으며, 알리바바에서는 에스티로더, 랑콤에 이어 럭셔리 브랜드 3위에 등극했고,

이어 4위는 시세이도, 5위는 라메르, 6위는 헬레나 루빈스타인, 7위는 SK-Ⅱ, 8위는 키엘이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후 천기단 화현세트는 88만 세트가 팔려 알리바바 전체 카테고리 단일제품(SKU) 중 애플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뷰티 카테고리 전체 SKU 중 1위로 마무리됐다는 것. 

또한 틱톡(더우인) 채널에서 후는 천기단 화현세트가 30만 세트 판매되며, 틱톡(더우인) 전체 판매 제품 중 1위를 기록하면서 뷰티 카테고리 1위 플래그샵으로 등극했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 ESG, 전세계 인정”...DJSI 월드 4년 연속 편입  

이어 14일에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DJSI 월드(World)’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는 자사의 ESG(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경영 활동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룬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DJSI는 1999년 첫 평가를 시작한 이후 23년째로,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특히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 측면의 성과를 종합평가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비교하고 책임 투자의 기준이 되고 있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업의 ▲지배 구조 ▲윤리 경영 ▲리스크 관리 ▲기후 변화 ▲인적 자본 개발 ▲사회 공헌 등이며 매년 ESG 경영 활동의 중요성을 고려해 개정한다. 올해는 기후 전략, 노동 관행, 인권, 인적 자본 개발, 조세 전략 등이 개정됐다.

DJSI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월드’ 지수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Korea)’ 지수로 구성돼 있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는 글로벌 2544개 기업 중 12.7%인 322개, 국내에서는 21개 기업이 편입됐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는 609개 기업 중 153개 기업이 편입됐고 국내 기업은 32개 기업이 편입됐다. DJSI 코리아 지수에는 203개 기업 중 21.2%인 43개 기업이 편입됐다. 

LG생활건강은 DJSI 월드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된데 이어 아시아·퍼시픽 지수 12년 연속, 코리아 지수 9년 연속 편입됐다.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는 “LG생활건강의 ESG 경영이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받았다”면서 “지속가능경영과 책임 투자를 위한 ESG 지표가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ESG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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