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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동 재건축 조합, DL이앤씨(舊대림산업) 90% 지지 시공사 선정

공사비 5500억원...조합원 896명 중 808명 찬성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올해 사명을 바꾸며 새로 출범한 DL이앤씨(舊대림산업)가 부산 재건축 정비시장의 대어로 손꼽혀온 해운대구 우동1구역(삼호가든)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는 참석 조합원 896명 중 808명 90.2%의 찬성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로 수주에 성공했다.


우동1구역은 부산 부동산 업계에서 해운대구 및 부산지역 정비사업 수주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평가받은 곳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부촌인 센텀시티 인근 최대규모 정비사업장으로 교통요지의 입지까지 갖춘 랜드마크로 부각돼 왔기 때문이다.

우동1구역 재건축사업은 총 공사비 약 5,500억(DL이앤씨 입찰가 기준)이 투입돼 지하 3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8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가 비수도권에 최초로 적용된다. 단지 이름은 ‘아크로 원하이드’다. 조합원들은 하이엔드 주거의 대표적 상징인 ‘아크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DL이앤씨는 아크로 원하이드에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는 단지 설계와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최고급 커뮤니티 등을 제안했다. 

해운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할 최고급 입면 디자인 및 다양한 형태의 테라스하우스, 대규모 조경 공간 디자인 등 최상의 주거 설계를 적용하였다. 

단지 정면에 들어서는 ‘트리플 랜드마크 타워’의 최상층에 ‘스카이 라운지’를 설치하고 프라이빗 스파, 워터파크, 피트니스&프라이빗 PT룸, 복층 형태의 인도어 골프클럽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제안하였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주거혁신을 이끌어 온 DL이앤씨의 총체적 역량과 아크로가 추구하는 최상의 주거철학을 확실히 투영"했다면서,

"‘아크로 원하이드’를 해운대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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