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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히트상품 기대감 '솔솔'

지난달 제8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서 ‘라이징브랜드’ 수상
12월 11일 단짠 팝콘맛 출시..라인업 총 4종으로 확대 공세 강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 6월 야심차게 론칭한 스낵 전략브랜드 ‘에어 베이크드’의 초기 행보가 범상치 않다는 평가가 흘러 나오고 있다.

즉, 새우깡, 초코파이, 허니버터칩, 고깔콘과 같은 제과업계 빅 히트 상품의 명성을 이어갈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할 조짐이 보인다는 목소리가 업계 일각에서 솔솔 피어 오르고 있다는 것. 

30일 제과업계에 따르면 '에어 베이크드'가 지난달 한국마케팅협회 주최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상품력과 시장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론칭 6개월도 안돼 ‘라이징브랜드’상을 수상하는가하면, 최근 4번째 신제품까지 선보이는 등 시장 공략에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마케팅이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시상 제도로, 고객가치 중심의 브랜드 경영 활동을 통해 시장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개인의 사례를 발굴하고 알리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올해 시상은 개인부문, 전사부문, 리더십부문, 상품부문, 소비자조사부문 등 5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에어베이크드’는 상품부문에서 탁월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시장경쟁력을 갖춘 상품에 수여하는 ‘라이징브랜드’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첫 선보인 ‘에어베이크드’는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운 스낵 브랜드로 감자칩과 팝칩 2종이 있으며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으며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 함량도 일반 스낵 대비 60% 이상 낮다.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맛있는 스낵이라는 호평 속에 출시 반 년만인 올 연말까지 약 100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또 7월부터는 중국, 홍콩, 괌 등 수출을 본격화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에어 베이크드 케틀콘맛’을 새로이 선보였다. 이는 ‘에어 베이크드’의 4번째 제품으로 감자칩 2종(오리지널, 양파맛)과 팝칩에 이어 출시, ‘에어 베이크드’는 한층 두터워진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에어 베이크드 케틀콘맛’은 달콤하고 짭짤한 ‘케틀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식감과 모양은 팝칩의 콘셉트를 적용, 바삭하고 납작한 세모, 동그라미 등의 모양이 특징으로, 옥수수를 튀기지 않고 열과 압력으로 팽창시켜, 기름기없이 담백·깔끔한데다 가볍고 바삭함이 특징이다. 

여기서 ‘케틀콘’은 달콤한 맛 팝콘의 한 종류로, 무쇠 솥에 설탕, 소금, 오일 등을 섞어 만든 시즈닝으로 옥수수를 버무려 만든 미국 전통 팝콘을 지칭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에어 베이크드’는 6월 출시 이래 선풍적 인기를 끌며 스낵시장에 구운 스낵이라는 새로운 카테코리를 창출한 ‘2020 히트 상품’”이라며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이 맥주안주로 잘 어울린다고 입소문이 나는 등 올해 100억 원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구운 스낵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국내 스낵 1위 ‘꼬깔콘’ 못지않은 메가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과연 ‘에어 베이크드’가 업계 공전의 히트상품으로 회자되는 농심 새우깡과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오리온 ‘초코파이와 꼬북칩’, 롯데제과 고깔콘, 빼빼로 등의 명성을 이어나갈 차세대 주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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