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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NH농협 ‘PFM플랫폼’ 1차 완료..기대치는?

NH농협은행 ‘개인종합자산관리(PFM) 플랫폼’ 구축 사업 1차 오픈
투자·보험·쇼핑·결제 등 ‘나만의 포켓금융’ 시대 열릴 것으로 기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사장 박성하)가 지난 2월 NH농협은행의 ‘금융상품몰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 완료에 이어 이번엔  ‘개인종합자산관리(PFM) 플랫폼’ 구축 사업 1차 오픈을 완료했다.

이로써 은행 고객들은 NH스마트뱅킹 ‘원업'이나 '올원뱅크'는 물론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나만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는 물론, 투자, 보험, 쇼핑, 결제 등 금융 소비생활 전반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나만의 포켓금융’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즉, 스마트 뱅킹에 익숙한 청년층 뿐 아니라 인터넷뱅킹에 익숙한 장·노년층도 자신에게 맞는 금융 상품 제공에서 나아가 나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재무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마이데이터 기반 ‘나만의 포켓금융(Pocket Finance)’ 서비스란 무엇이고 실제 활용 사례는 어떤 것이 있을까? 

SK㈜ C&C(대표 박성하)에 따르면 지난 22일 완료한 ‘개인종합자산관리(PFM, Personal Finance Management) 플랫폼’ 구축 1차 사업은 NH농협은행 IT부문 마이데이터팀 및 업무팀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 8월 사업 착수 후 4개월 만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이에 따라 1차 출시된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는 금융환경 변화에 적시 대응하고 고객 자산을 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소비분석, 금융상품 추천, 고객별 맞춤형 혜택 등을 포함하는 마이데이터(MyData) 서비스 중심으로 구성됐다. 

농협은행 스마트뱅킹 앱 내 ‘개인종합자산관리 플랫폼’은 국내 은행권 최대 자산 커버리지 플랫폼으로 고객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재무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106개 금융기관의 자산 정보를 수집하고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저축은행, 연금, 부동산, 자동차 등 흩어져 있는 고객의 자산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고객의 계좌·투자·대출·자산 등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대출상품을 제안하고 가입한 보험 현황을 제공해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돕는 것. 

실제로 고객은 내집마련, 결혼, 자동차 구입, 여행, 교육비, 노후, 은퇴 등 목표 관심사항만 설정하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상세 방안과 진행 과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또한 타행 및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연계, 현금사용 내용을 통해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고객에게 맞는 금융 상품도 추천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SK㈜ C&C는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자산관리 및 고객별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도 향후 추가 구현할 계획이다.

개인종합자산관리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종합자산보고서는 물론, 고객생활 패턴에 맞는 예적금·대출·보험·투자, 자산정보 기반 상품추천, 멤버십 혜택 등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개발한다. 

또한 고객별 소비패턴과 투자현황을 매일 업데이트해 개인화 리포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우진 금융Digital부문장은 “NH농협 개인자산관리 플랫폼은 단순 금융 조회나 관리를 넘어 고객이 설정한 자산관리 목표 실현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며 “NH농협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지속 확장 및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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