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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에는...단지내 영화관ㆍ거실 단풍놀이

자이 커뮤니티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설치
e편한세상 민간공원특례사업..단풍숲 공원 품은 아파트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최근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공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먹고 자는 공간 외에도 문화와 건강, 휴식 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설이 함께 한다.


최근 GS건설의 자이(Xi)는 국내 최초로 단지내 영화관을 구축해서 아파트 라이프스타일의 또 다른 기준을 제시한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아파트를 건설하고 단풍숲에 파묻힌 아파트 전경을 자랑하고 있다.


 

GS건설은 CJ CGV와  ‘자이 커뮤니티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국내 최초의 커뮤니티 시네마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지안 커뮤니티 내 입주민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이곳에서 최신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GS 건설은 자이 단지내 커뮤니티 공간에 특화된 시설로써 CGV 골드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하게 되며, CGV 는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콘서트, 스포츠 생중계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 및 상영한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규모 대관이 가능한 프라이빗 시네마로 계획되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자이 브랜드의 미래 지향점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자이(Xi)’는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의 약자로, 2002년 9월 론칭 이후 고객이 특별한 삶의 수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 공간을 확보하는데 노력해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서초그랑자이 1호점을 내년 6월 오픈과 함께 추후 자이 단지 내에 적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GS건설 건축주택부문 김규화 대표는 “자이브랜드와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인 CJ CGV와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루어진 이번 MOU는 자이 입주민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주거 커뮤니티 서비스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25일 경기도 의정부 추동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의 가을 전경을 공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미세먼지 영향으로 숲세권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는 단풍이 물든 총 71만여㎡ 규모의 생태공원이 단지 앞으로 펼쳐지고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는 올해 10월 입주를 마친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단지는 작년 3월 입주한 e편한세상 신곡파크비스타와 함께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어 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추동공원은 여의도공원의 5배가 넘는 123만여㎡의 부지에 실내체육시설, 산책로,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으로 구성된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은 대규모 공원에서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야외활동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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