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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업공헌활동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종횡무진 활동 ‘눈길’

북한산·해수욕장·자전거도로·유기견 보호소 봉사에 이어
서울 홀트강동복지관 방문 미술 교육 보조 및 치킨 전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최근 다양한 곳을 방문해 펼치고 있는 종횡무진 봉사 활동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는가하면 6월엔 북한산 둘레길청소와 유기동물 보호소 쉼뜰을 찾아 돌봄 봉사 및 서울 시내 자전거 도로 안전 점검 봉사와 을왕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변가 쓰레기 수거 봉사를 연이어 펼친 것.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 11일에는 서울 강동구 소재 홀트강동복지관서 미술프로그램 보조 활동과 치킨 전달에 이르기 까지 매달 쉼 없는 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각박한 세상에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이중 가장 최근에 전개한 발달장애인 봉사활동을 소개한다.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는 지난 11일 홀트강동복지관을 찾아 미술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 원활한 행사 진행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취와 우리 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도전에 나서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날 봉사단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일찍 복지관을 찾아 체조와 산책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사 안내와 진행을 도왔다. 


이어 점심시간 이후 진행된 미술 프로그램에서는 발달장애인과 1:1 매칭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가 종이 목걸이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로 봉사활동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봉사단원은 말복 시즌을 맞아 간식으로 뿌링클 순살, 골드킹 순살 등 먹기 편한 순살 치킨 제품을 준비해 발달장애인과 함께 맛보며 소통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봉사활동 참여 단원들은 이번 자원봉사로 통해 우리 이웃인 발달장애인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재활과 자립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애정 있는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들의 용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계속되는 장마에도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보이는 봉사단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나눔의 가치가 확산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은 현재 4기가 활동중이며 연말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단원 스스로 기획하고 활동하는 등 자율성이 강조되는 대학생 봉사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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