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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업공헌활동

bhc치킨, QCS 강화 위해 전국 3만9천km 누볐다

“맛의 차이는 QCS에서 결정되죠”..2018년 말 전담 부서 신설
작년 서울·부산 등 전국 돌며 월 180여 매장씩 위생·품질 점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이 ‘맛의 차이는 QCS!’를 모토로 위생 및 품질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bhc치킨은 2018년 말 가맹CS팀 내 품질관리 담당 부서인 QCS(Quality Clean Service) 파트를 신설하고, 지난해 내내 전국 3만9천km를 누비며 품질관리에 주력해 왔다.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한 맛을 구현하는 것이 프랜차이즈사업의 기본 원칙인 만큼, 제품 품질 강화를 통해 가맹점 매출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QCS부서는 원부재료 보관, 냉장·냉동고 온도 등 재료 관리 매뉴얼과 유니폼 착용, 매장 내·외부 및 주방 청결도 등 개인 및 매장 등에 관한 전반적인 위생 점검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장 관리는 전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지난해의 경우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을 돌며 매달 180여 개 매장을 점검, 개별 매장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는 단순히 매뉴얼을 통한 지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장당 1시간가량 현장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다. 

특히 bhc치킨의 기본이자 장점인 ‘신선육’과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우선 대상에 두며 조리 매뉴얼 준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에 통일성 부여에 주안점을 뒀다. 

냉장·냉동고 온도뿐 아니라 ‘신선육’ 자체의 온도를 체크하며 신선도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또한 미승인 제품 첨가 여부 및 산패도 측정기를 통한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산도 체크 등을 통해 신선하고 깨끗한 치킨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는 활동을 전개한 것.  

이뿐만이 아니다. 원산지 표기 및 보건증 갱신 등의 항목을 따로 분류 및 관리하며 점주들의 식품위생법 준수를 돕는다. 무엇보다 주기적 멘토링을 통해 점주들이 식품위생법을 인지하고 식품위생법 관련 서류 등을 직접 챙기며 위생 상태를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장 방문 후 위생이나 청결 상태 등이 우수한 매장을 선별해 사내 게시판인 ‘신바람 광장’에 지속 게재한다. 덕분에 점주들은 현장 점검을 통한 직접적인 피드백은 물론, ‘모범 사례 매장’을 통해 타 매장의 운영 노하우를 자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동규 bhc치킨 가맹CS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생, 서비스, 품질 등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QCS가 중요시되고 있다”며 “하루 평균 150km씩, 1년간 지구 한 바퀴와 맞먹는 약 3만 9천km를 돌아다니며 전국 매장 운영 실태 파악 및 개선에 힘썼던 것처럼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bhc치킨 이미지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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