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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비조정지역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분양가 1518만원 예정

49층 3개동 주거복합단지, 아파트 410세대, 오피스텔 90실 등 500세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 동인동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을 오는 24일부터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500세대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 410세대,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다.


대구 중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 투자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의 분양가를 인근 아파트의 시세를 고려해서 3.3㎡ 당 1518만원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관할 구청과 분양가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의 전용면적별 구성은, 아파트의 경우 △84㎡A 75세대 △84㎡B 91세대 △84㎡C 91세대 △84㎡D 62세대 △112㎡A 44세대 △112㎡B 45세대 △141㎡ 1세대 △177㎡ 1세대 등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은 △84㎡OA 9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이 약 500m 거리에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이용해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까지 세 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중이다. 

단지 남측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등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신천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대구 중구는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구청 정비사업 추진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기준 중구에는 총 14개 구역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 태평로 일대에는 1만2,000여 세대의 신규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신흥주거타운에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49층 고층 단지로 조성돼 상징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구는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중구는 올해 3월 기준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 공급이 전체 입주단지(1만6,104세대)의 약 12%(1,932가구)에 불과하다. 이는 대구 전체 평균 13.35%를 밑도는 수치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전 주택형에 현관창고(일부 타입 제외), 침실 반침장,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제공된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에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을 적용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또, 미세먼지 유입 저감을 위해 세대 현관에는 ‘에어샤워 시스템(에어샤워 장비+빌트인 클리너)’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되어 외부 활동 후 귀가할 때 먼지 등을 털어내고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유상옵션도 제공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구 태평로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상품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주거복합단지로 조성 된다”며 “단지 인근에 예정된 교통호재로 미래가치까지 높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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