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최근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거칠어진 피부 관리를 위해 마스크팩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제 마스크팩은 셀프 뷰티족의 증가로 홈케어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기능성은 살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다양한 제형의 마스크팩을 선보이며 소비자 마음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제품은 미용기기와 합쳐져 미스트 형태로 분사해 즉각적인 사용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스크부터 손쉽게 뽑아 쓰거나, 물에 녹는 제품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돼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미스트 형태로 뿌린다...‘리파 미스트 앤 리파 쥬얼 마스크’
코리아테크의 ‘리파 미스트 & 리파 쥬얼 마스크(ReFa MIST & ReFa JEWEL MASK)’는 미용기기에 화장품을 접목시킨 뷰티 유나이티드 제품이다.
특히 탄산을 활용한 뷰티케어법을 구현한 제품으로 탄산 미스트와 젤 화장수가 배합된 ‘고농도 탄산 이너마스크’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즉, 젤 화장수가 미스트 형태로 분사될 땐 액체지만 피부에 닿는 순간 흡수되어 피부 안에서 다시 젤 형태로 변하는 특이한 제형의 마스크라는 것.
특히 10초간 뿌리는 것만으로 즉각적이고 강력한 리프팅이 되는데다, 고순도 탄산이 피부 순환 시스템을 개선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안에서부터 빛나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전언이다.
따라서 피부전문샵에서 관리 받은 듯한 효과를 간단히 집에서도 얻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뽑아쓰는 팩! 듀이트리의 ‘픽 앤 퀵 모이스처풀 마스크’
듀이트리에서 출시한 ‘픽 앤 퀵 모이스처풀 마스크’는 물티슈처럼 간편하게 뽑아 사용하는 마스크다.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세라마이드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주고, 수분을 가둬두는 역할을 하는 콜라겐이 피부 결을 케어해, 거칠어지기 쉬운 환절기 피부를 보호한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올리브오일과 살구씨 오일 등 6가지 식물성 오일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수분을 보호하여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물과 만나면 사르르 녹는 지앤코스 메르셀 ‘샤르르 멜팅 콜라겐’
또 지앤코스 메르셀에서 선보인 ‘샤르르 멜팅 콜라겐’은 물과 만나면 투명하게 녹는 마스크팩이다.
녹아내린 시트는 피부에 밀착돼, 낭비되는 에센스 없이 유효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며, 미온수에 헹구면 얼굴의 노폐물과 각질까지 제거돼 팩 하나로 수분 공급은 물론 리프팅, 브라이트닝, 주름개선, 모공 정화 등 멀티케어가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