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들을 위해 폭염에 대비한 각종 물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절기 폭염 등에 취약한 쪽방 주민 및 노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디야워터 2,000개 등의 폭염 대비 물품을 구룡마을에 전달한 것.
이디야커피는 작년 여름에도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구룡마을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이디야커피는 지난 겨울 문창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구룡마을 20개 가구를 찾아 연탄 4000장을 직접 배달 봉사하고 쌀, 간편식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 1월 화재 사고 발생 시에도 이디야워터와 스낵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우리사회와 함께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상생'이라는 제1의 경영철학 아래 가맹점과 동반 성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에 입학하는 가맹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캠퍼스 희망기금', 매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를 격려하기 위한 '메이트 희망기금', 지역사회와 기쁨을 나누는 '이디야의 동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