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숨’ 지속 성장向 2가지 행보 ‘눈길’

  • 등록 2023.03.27 09: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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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37° 철학 담은 ‘마이크로액티브’ 신규 라인 2종 선보여
새 얼굴로 수지 발탁..‘마이크로액티브’ 신규 라인 CF 촬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대표 화장품 ‘후’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이하 숨)이 3월 들어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지난 7일, 피부를 위한 오랜 연구와 숨 쉬는 자연을 위한 브랜드 철학을 담은 신규 라인 ‘마이크로액티브’의 신제품 2종을 선보인데 이어 17일에는 브랜드를 대표할 새 뮤즈로 ‘수지’를 발탁하며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이 같은 행보가 최근 최대 글로벌 시장인 중국과 면세점 채널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동사 뷰티사업의 위상을 되찾아줄 기폭제가 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먼저 지난 7일 선보인 신규 라인 ‘마이크로액티브 리페어 세럼’과 ‘마이크로액티브 소프트 핏 크림’은 다양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손상되기 쉬운 피부에 오랜 기다림으로 응집한 대자연의 에너지를 담았다. 

10년 발효를 통해 얻은 핵심 성분 ‘트루-액티브™’가 40가지 피부 영양 성분을 채워주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로 찾은 민감 케어 특허성분 ‘바이오펩타이드190™’가 미세한 자극으로 피부의 작은 부분까지 살펴 더 맑고 빛나게 숨쉬는 피부를 완성해준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특히 숨 쉬는 피부를 만들기 위한 브랜드 철학을 담아 동물성 원료, 합성 향료, 미네랄 오일 등 20가지 성분은 제외하고 예민한 피부까지 부드럽게 감싸줄 천연 유래 성분을 90% 이상 담아냈고, 

또한 독일 더마테스트의 안전성 평가 최고등급인 '엑셀런트’를 획득했고, 자사 최초로 유럽 마이크로바이옴 프렌들리 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민감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다는 것. 

이중 ‘마이크로액티브 리페어 세럼’은 미세한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수분감을 부여하는 피부 10층 보습 효과와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피부 장벽 리페어 효과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탄탄하게 보호해 준다. 

특히, 피부 결을 부드럽게 정돈해 민감한 피부에도 맑고 건강한 10중 자연광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마이크로액티브 소프트 핏 크림’은 촉촉하게 밀착되는 포뮬러가 피부를 편안하게 감싸주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또한 자극으로 인한 트러블을 개선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하며, 보이지 않는 피부 탄력까지 채워주는 10중 미세 탄력 충전 효과로 피부에 풍부한 탄력감을 부여한다. 또한 끈적임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스며드는 텍스처가 편안한 사용감을 전해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숨37°의 또 다른 철학 ‘숨 쉬는 자연을 위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 패키지로 만들어져 의미를 더한다. 90% 재생 유리, 재생 플라스틱이 사용됐고 분리배출이 용이한 구조로 제작됐다. 책임 의식 있는 방식으로 관리된 숲에서 생산된 FSC 인증 종이 포장재, 식물성 잉크(Soy Ink)를 사용해 친환경 ESG를 실천한 것. 

이어 지난 17일에는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의 새로운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수지를 선정했다.  


10년의 발효 시간을 통해 대자연의 에너지를 오롯이 담아 ‘건강히 숨 쉬는 피부’를 추구하는 숨37°의 브랜드 철학과, 2010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폭넓은 활동으로 점차 깊이를 더해가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지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는 판단에서다. 

수지의 모델 발탁 이후 첫 활동은 ‘마이크로액티브’ 라인 광고 촬영이었다. 저마다 다른 기운을 지닌 55가지 식물 성분이 숨37°의 10년 자연·발효 기술로 응축된 마이크로액티브 제품을 촬영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본 수지는 촉촉하면서도 부드럽게 피부에 스며드는 사용감을 선호했다는 후문이다. 

숨37° 브랜드 관계자는 “대자연의 에너지를 오롯이 담아 온전히 숨 쉬는 피부를 지향하는 숨37°의 브랜드 철학과 꾸미지 않아도 나타나는 수지만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만나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민혜정 기자 mkj7080@biz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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