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닥터자일리톨버스’, 경북 청도군 방문
롯데제과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109번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운행, 경상북도 청도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치과 무료진료 봉사를 펼쳤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경북지부 예선혜 부회장 등의 의료팀과 샤롯데 봉사단을 포함한 봉사 인력 10여명이 참석해, 지난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 후, 자일리톨껌 등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해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제주도부터 강원도까지 전국 곳곳을 방문, 현재까지 치과의사 등 의료진 약1000여명이 함께 했으며, 진료를 받은 환자는 5,600여명, 진료 건수도 8,300여건에 달한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 올해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에 2억 원 상당 식품 기부 예정
농심은 올해도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달 28일 서울 동작구 소재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2023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
이날 농심은 올 한 해 동안 총 2억 원 상당의 라면과 백산수, 튤립햄 등으로 구성된 푸드팩 1만 세트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중 5천 세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되며, 나머지 5천 세트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ㆍ재난 발생 시 사용될 예정이다.
농심은 2020년부터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지원규모는 첫해 2천만 원에서 매년 확대해 올해는 약 2억 원 상당의 식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 삼척 지역과 8월 경기, 충청, 강원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을 각각 2,500세트씩 전달한 바 있다.
BAT사천공장, 진주 남강댐 일대 환경 정화 ‘플로깅’ 진행
또한 글로벌 담배 기업 BAT의 제조 시설인 BAT사천공장 임직원들은 글로벌 본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남 진주시 남강댐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BAT사천공장 임직원과 K Water 남강댐 지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BAT사천공장에 물을 공급하는 취수지역인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댐 일대에서 진행됐다.
한편, BAT는 그룹의 목표인 ‘더 나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ESG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신공장 건물 옥상 및 주차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가 하면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인증을 획득해 연간 18,000여톤의 오폐수를 정화해 재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