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엠지씨커피, 자원봉사자에 커피 지원하며 포항 수해복구 동참
메가엠지씨커피(이하 메가커피)는 태풍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커피를 지원하며 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 찾기에 동참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초강력 태풍 힌남노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 복구를 위해 인근 지역 군부대와 간호사, 자원봉사자, 기관 직원 등 1000여 명이 수해 복구에 참여했는데,
포항 지역은 이번 태풍으로 곳곳의 도로와 하천이 유실되고 주택 파손 및 차량 침수 등 1만여 건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메가MGC커피 포항문덕점, 포항오천점, 및 본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구 현장에서 자원 봉사들에게 일일이 커피와 응원을 전달하며 뜻을 함께 했다. 또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고통을 분담했다.
한국맥도날드, 포항 피해 복구 현장에 ‘행복의 버거’ 2천인 분 전달
한국맥도날드도 경북 포항 지역 복구 현장에 ‘행복의 버거’ 총 2,000인분을 지난 9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추석 연휴에도 수해복구를 위해 힘쓰는 포항 지역 현장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빅맥’과 음료 총 2,000인분을 전달한 것. 빅맥은 포항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따뜻하고 신선하게 조리된 상태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자원봉사자, 군인, 공무원 등에게 제공됐다.
bhc그룹, 제주 포함 경주, 포항 전 가맹점에 원부자재 긴급 지원
bhc치킨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bhc그룹(회장 박현종)도 태풍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운영 중인 전 가맹점에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를 포함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시, 경주시에 위치한 전 가맹점에게 원부자재를 특별 지원한다고 밝힌 것.
이는 태풍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가맹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전격 결정한 것으로, 자체 물류를 통해 원부자재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모든 비용은 본사에서 부담한다.
BBQ, 태풍 피해 입은 포항지역 패밀리 긴급복구 지원 나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도 지난 7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패밀리의 수해 복구를 위해 본사 직원들이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다.
BBQ는 포항지역 총 5개 매장 중 이번 태풍으로 3개 매장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해안가에서 1km 떨어진 상습 침수지역에 위치한 매장은 태풍이 몰고 온 물 폭탄으로 성인 남성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고 모든 집기와 원부자재가 무용지물이 되고 냉장고와 튀김기(후라이어기)등 각종 집기와 기구가 모두 침수됐다는 것.
이에 BBQ는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7일 본사 지원팀을 포항지역에 긴급 파견해 매장 내부 흙탕물 제거와 침수된 원부재료 폐기, 조리기구 및 가전제품 무상 수리 등 6시간 넘게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한편, BBQ는 자연재해나 국가적 재난위기 등이 있을 때마다 물심양면의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창포점 외에도 포항우현점, 포항중앙점 등 총 3개 매장에도 수해복구를 지원했다.
GS리테일, 힌남노 피해 이재민에 긴급 구호 물품 전달
이밖에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도 큰 피해를 본 포항지역 이재민을 위해 음료 및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포항시 구정초등학교로 지난 7일 전달했다.
한편, GS리테일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부서별로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등 피해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이에 따라 태풍 대비 및 피해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담아 QR로 만들어 관련 부서에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