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의 가성비 치킨 판매로 기존 치킨 프랜차이즈의 상대적으로 높은 판매가격에 대한 소비자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번 프로모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여름과 어울리는 비어존 전용 신메뉴 6종 출시
먼저 bhc치킨은 지난달 20일, 국물 떡볶이, 치즈 떡볶이 그라탕, 떠먹는 치즈파전, 딥치즈 포테이토, 파인애플 샤베트, 빠삭 먹태구이 등 한여름과 어울리는 비어존 전용 신메뉴 6종을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로써 bhc치킨 비어존에는 시그니처인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 및 신메뉴 치퐁당 등의 치킨 메뉴들과 함께 총 10종의 비어존 전용 메뉴를 갖추게 돼, 매장을 방문하는 MZ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bhc치킨은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매년 2개의 새로운 치킨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치맥의 계절이면 어김없이 많은 고객들이 찾는 비어존을 위한 특별 메뉴도 함께 출시하고 있는데,
비어존은 MZ세대를 비롯해 치킨을 사랑하는 직장인과 가족단위의 모임장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꽈배기를 모티브로 한 사이드 메뉴 ‘트위스트 2종’ 출시
이어 지난 18일에는 기존 ‘치즈볼’의 인기를 이어갈 새로운 사이드 메뉴로, 꽈배기를 모티브로 한 사이드 메뉴 ‘트위스트 2종’을 출시, 전국 매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크림치즈 트위스트’, ‘단팥 트위스트’ 등 2종으로, 찹쌀에 두부를 넣은 반죽을 튀겨 쫄깃 바삭한 식감에 고소한 풍미가 돋보인다.
특히 bhc치킨의 대표 사이드 메뉴인 ‘달콤바삭 치즈볼’의 기술력에 착안, 기존 꽈배기 제품과 달리 반죽 안을 채워 눈길을 끈다. ‘크림치즈 트위스트’는 꽈배기 속에 진한 크림치즈를, ‘단팥 트위스트’는 달콤한 단팥을 가득 넣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출시한 ‘달콤바삭 치즈볼’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볼(찹쌀 도넛) 안에 모짜렐라 치즈를 담아내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먹방 유튜버를 비롯해 SNS채널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2018년 사이드 메뉴 매출 1위로 등극한바 있다.
‘뿌찌X밍밍이’ 인스타그램 스티커 이벤트 2탄 진행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1일에는 ‘뿌찌X밍밍이’ 인스타그램 스티커 이벤트 2탄을 마련, 오는 31일까지 '뿌찌X밍밍이‘ 인스타그램 스티커와 힐링하는 모습을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 ‘뿌찌X밍밍이’ 인스타그램 스티커 출시 기념 이벤트의 연장선으로 마련된 것으로 ‘힐링’을 콘셉트로 한다. 관심 고객은 힐링 순간(또는 공간)이 담긴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촬영 후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등록하는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다.
9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총 30명을 선정해 치킨 모바일 기프티콘과 뿌찌 스티커가 일괄 전달되며 레디백, 뿌찌 손풍기는 각각 10명, 20명에게 제공된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6월 영구 이용 가능한 ‘뿌찌X밍밍이’ 인스타그램 스티커 18종을 출시한바있으며 이를 기념해 ‘치크닉(치킨+피크닉)’을 콘셉트로 한 인스타그램 이벤트 1탄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