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는 기존 교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해왔던 강의를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며 소통하는 등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역량을 길러주는 온라인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분리배출 과목을 추가하는 등 생활 속 환경교육 컨텐츠를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손씻기, 세안, 양치, 설거지·세탁, 뷰티·향 전문가, 브랜드 만들기 등 친환경 생활습관과 미래 비전을 키워주는 6개 과목에 ESG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를 돕고 실생활에서의 참여를 독려하는 머리감기, 올바른 분리배출 2개 과목을 추가해 8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신청한 수업 일정에 맞춰 유튜브 채널 ‘빌려쓰는 지구스쿨’에 접속하면 출석 점검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최대 6과목을 정규 수업과 동일하게 참여할 수 있는데,
원격(재택)과 등교 수업 모두 가능하며, 등교 수업을 하는 학교에는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는 태블릿PC와 모바일 인터넷 등이 제공된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미션 수행, 토론과 댓글 참여 등을 통해 학생들과 쌍방향 소통과 협력 학습이 가능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는 대면 수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도 다양하면서도 공감 가는 영상 컨텐츠 등을 구성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여 체험 학습처럼 생생하게 수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청소년들이 빌쓰지를 통해 ESG를 비롯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 친화적 미래 사회에 대한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빌쓰지 라이브클래스는 환경분야 비영리단체 ‘에코맘코리아’와 진행, 이화여대 교육공학팀과 공동설계하고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자유학기제 협약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고, 2013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369개 학교 65,715명의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