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요양원 어르신 대상 쿠킹클래스 진행

  • 등록 2021.11.26 10: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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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고추장 만들기 진행
취약계층의 건강 식생활 및 영양증진 돕는 다양한 교육 추진 예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인천 서구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인천 서구 지원센터) 산하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는 수도권 노인 복지시설 식자재 납품 수주 업체 1위(조달청 나라장터 기준) 기업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지난 17일 펼쳐진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사 소속 전문 셰프의 조리 시연과 함께, CJ프레시웨이의 토마토 고추장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고추장을 간편하게 조리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키트는 국내산 고춧가루와 천일염, 토마토 퓨레 등 건강한 식재료로 구성됐는데, 이번 쿠킹클래스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와 영양 증진을 돕고, 요리 활동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0월, 인천 서구 지원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소의 건강한 급식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는데, 이번 쿠킹클래스를 시작으로, 인천 서구 지원센터와 함께 다양한 영양·위생·안전 콘텐츠를 개발하고, 소규모 급식소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CJ프레시웨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를 중심으로 영양식단 구성을 도울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그간 헬씨누리의 케어푸드 역량을 활용해 어르신 대상 쿠킹클래스, 건강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어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한 끼니를 위해 영양식단, 교육 등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는 식생활 관리가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며, 재가 어르신 대상 케어푸드 구독 서비스 ‘헬씨누리 건강식단’, 헬씨누리 전문점을 통한 요양시설 맞춤형 ‘급식토탈솔루션’ 등을 운영 중이다.

헬씨누리는 앞으로도 연화식, 저염식 등 지속적인 고령친화식품 개발을 통해 시니어 맞춤형 케어푸드 품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민혜정 기자 mkj7080@biz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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