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어린이집 원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지원 사업의 전국적인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과 경기지역 관할 어린이집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 1월엔 대구, 2월엔 인천광역시 내 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해우 대표이사 직무대행)과도 손을 잡는 등 그 활동반경을 꾸준히 넓혀나가고 있는 것.
이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영유아 식습관 개선 등을 도모하려는, 단체급식시장 리딩기업 다운 주목할 만한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사는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구축 ▲영·유아의 건강·영양·위생 관련 질적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들에게 균형 잡힌 식자재를 공급함은 물론이고, 급식장 위생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영·유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019년 2월 어르신, 장애인,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가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 7곳을 포함하여 종합재가센터 14곳(데이케어센터 포함)을 운영 중이다.